조종국 [한] 趙鍾國

조종국(?∼1951?). 명동본당 청년회장, 6.25 피랍자. 서울에서 출생. 계성(啓星)학교를 졸업하고 한의약계에 투신, 10여년을 화평당약방에 근무한 후 약방 주인 이응선의 사위가 되어 화평당의 운영을 맡았고 그 뒤 조선매약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전무를 거쳐 사장에 취임하였다. 광복 후 1946년 대한약행을 설립하고 이어 보인당 제약회사를 인수, 명실공히 한의약계의 왕자로 군림하였고 그뿐 아니라 교회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명동본당 청년회 회장으로서 박병래(朴秉來), 송경섭(宋璟燮) 등과 함께 청년운동을 주도하였다. 6.25동란 중 피난하지 못하고 있다가 1951년 9월 16일 명동본당 총회장 정남규(鄭南奎), 청년회 부회장 송경섭, 경향잡지사 총무 김한수(金翰洙), 김정희(金貞熙) 등과 함께 북한 공산군에게 납치되어 아무도 생사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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