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이 소속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돕기 위해 매주 일요일마다 발행하는 홍보매체. 원래 부정기(不定期) 간행물이었으나 본당차원 홍보매체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월간(月刊)으로 간행되다가 주보로 정착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70년대 이전까지는 주로 본당 단위로 발간되었고 그 후부터 대체로 지구 단위나 교구 단위로 통합주보를 내고 있다. 주로 강론, 말씀의 해설, 교리해설, 교회소식, 본당소식, 미사안내 등이 게재되는 주보의 역할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① 강론(Sermon)의 역할을 한다. 주보에 실리는 강론은 축일표에 정해진 그 주일의 복음 말씀을 주제로 하여 사제가 집필하며 이 난(欄)을 통하여 복음을 해설하고 복음의 현대적 의미를 제시한다. ② 교리해설 및 상식란의 역할을 한다. ③ 미사안내의 역할을 한다. ④ 교회 및 본당의 소식란 역할을 한다. ⑤ 신자들의 문예란(文藝欄) 역할을 한다. ⑥ 광고란의 역할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