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역 서학서(漢譯西學書). 독일 출신의 예수회 선교사 아담 샬(Adam Schall, 湯若望, 1591∼1666)의 저서로 1629년 북경(北京)에서 상 · 하 2권으로 간행되었다. 상권에서는 자연계(自然界)의 모든 피조물과 자연계의 현상(現象) 속에 나타나는 천주(天主)의 모습과 그 섭리(攝理)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하권에서는 인간(人間)을 주제로 인간정신의 한계와 영혼의 불멸성 및 기적(奇蹟)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7세기 중엽에 조선에 전래되어 많이 읽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