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악과 [한] 知善惡果 [영] tree of knowledge

에덴 동산에 있던 나무를 ‘지혜의 나무’라고 하는데, 이를 옛말로는 ‘선악수’(善惡樹)또는 ‘선악과’(善惡果), ‘지선악과’(知善惡果), 혹은 ‘선악과 나무’라고 지칭하였다. 태초에 하느님이 아담과 ‘하와’(Harwah = Eve)에게 이 나무의 열매를 따먹는 일을 금지하였다. 이는, 단지 두 사람의 순종을 시험하기 위해서였다(창세 2:16-17). 그런데 두 사람은 하느님의 명령을 어기었고, 그래서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여, 에덴 동산으로부터 추방되었다(창세 3:23).

‘지선악과’ 또는 ‘선악과’란, 선악을 알게 되었다는 선악과 나무의 열매를 말한다. 만지거나 따먹지 말라는 ‘금단(禁斷)의 열매’를 뱀의 유혹에 빠져 둘이 따먹음으로써, 야훼의 계명을 배반하여 원죄(原罪)를 짓고, 여자는 임신의 고통을, 남자는 일생 일하여 그 소산으로 먹고 살게 하는 저주를 받았다고 한다. 선악과 나무란 바로 이 선악을 알게 되는 열매가 달렸던, 에덴 동산의 실과나무 곧 지혜의 나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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