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간도(間島) 용정(龍井)본당에서 창설된 소년단체. 회원들은 주로 미사에 복사(服事)하는 소년들만으로 구성되었는데 얼마 뒤 소녀들을 위한 ‘데레사회’가 조직되자 두 단체를 연길교구 내 각 본당으로 보급시키려는 용정본당 주임 랍(Rapp, 朴) 신부의 노력에 의해 교구 단위의 단체로 확대되어 ‘타르시치오소년회연합회’가 조직되었고 1931년 8월 제1차 연합대회가 미사성제를 주제로 간도의 대령동(大領洞)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는 12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 약 15명이 참가, 공동제헌, 제헌정신의 일치를 통한 청소년의 일치, 성가의 의의, 고대 그리스도교 봉헌예절의 재현 등 소주제를 통해 미사성제의 참뜻을 익혔고 그 뒤 대회장(大會長)이었던 아펠만(Appelmann, 裵) 신부에 의해 회지(會誌) <타르시치오회보>가 간행되었는데 <타르시치오회보>는 1931년부터 4년 동안 간행되다가 <가톨릭소년>으로 발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