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본당 [한] 統營本堂

경상남도 충무시 태평로 369의 1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마산교구 소속 본당. 주보는 로사리오의 성모. 현 명칭은 충무(忠武)본당이다. 1900년경 대구 및 진주지방에서 세례받고 들어온 김봉서(요셉), 윤원중(프란치스코), 강 카시미로 등이 동더리에 있는 정성집(안토니오)의 사가(私家)에서 첫 번 공소를 개설하게 되었고 그 뒤 도산면 법송리, 사량도 등에 이미 선교되어 교세가 날로 번창하다가 1929년 5월 25일 거제군 옥포리본당 주임 김후상(金厚相, 바오로) 신부에 의하여 통영읍 신정(현 서호동) 248번지에 교회를 개축, 본당으로 승격되어 초대 본당주임으로 송남호(宋南浩, 요셉) 신부가 부임하게 되었다.

1945년 광복과 더불어 6대 주임 박동준(朴東俊, 마티아) 신부는 일제의 적산 사원을 불하받아 1947년 성당을 태평동 369의 1로 옮기고 1957년 본당명을 충무본당으로 개칭하였다. 1968년 이르러 정순구(鄭淳九, 요한) 신부가 사원을 헐고 그 이듬해에 연건평 270평의 성당을 축성하기에 이르렀다. 교세가 날로 발전하여 서부지역에 200주년 기념 성당인 대건성당을 1983년 착공, 1984년 10월 준공하였다. 육영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여 유치원(충무유치원, 1977년 개원) 1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초대 송남호 신부 이래 13대 박해준(朴海俊, 치릴로) 주임신부에 이르도록 역대 12명의 신부가 본당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결과 1983년말 현재 통영본당은 4개 공소(사량, 법송, 연화, 욕지)를 관할하고 있으며 신자수는 3,031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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