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원] France

유럽대륙의 서부, 지중해와 대서양 사이에 위치한 나라.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룩셈부르크 및 벨기에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면적은 54만 7,026㎢, 인구는 5,422만명(1982년 추계)이다. 그리스도교는 로마의 속주였던 갈리아(지금의 프랑스) 지방에 그리고 상인과 선교사에 의해 전해졌다. 177년,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 의해 최초의 박해가 행해졌으며 이 때 주교 포티누스와 그의 후계자 이레네오가 처형당하였다. 3세기에는 로마의 선교사에 의해 포교가 진전되었고, 4∼6세기에는 아리우스파 등의 이단이 전파되었으나 507년 아리우스파의 비시고트 왕국이 정복당한 이후 근절되었다. 16세기에 종교개혁의 영향이 이 지역에도 급속히 밀려들었으나 앙리 4세에 의한 낭트칙령의 폐지는 프로테스탄트의 세력을 크게 약화시켰다. 프랑스의 절대왕권이 차차 확립되어 가면서 국왕은 교황에 대해 주교권의 독립을 요구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특히 루이 14세 때 절정에 달해 프랑스왕에 대한 교황의 복종까지 요구하였다. 1799년 나폴레옹 협약에 의해 교회의 권리가 회복되었고, 1904년 국가와 교회의 분리가 선언되어 교회는 종교활동에 대한 완전한 자유를 회복하였다. 1980년 현재 프랑스 국민의 85%인 약 4,608만 7,000명(1982년 추계)이 가톨릭 신자이며 98개의 교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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