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 필연적으로 지니시는, 단일의 완전성. 인간의 유한한 인식 양식에 따를 때 이 완전성은 신적(神的) 존재의 본질을 구성하거나 그 본질에서 연역된 개념으로 이해된다. 하느님의 본질에서 연역된 하느님의 속성은 다시 존재적 속성과 작용적 속성으로 구분된다. 존재적 속성은 하느님의 존재 자체와 관련되는 속성이며, 유일성, 무한, 영원, 무량(無量), 진리, 선(善), 무소부재(無所不在) 등과 같은 완전성을 말한다. 한편 작용적 속성은 하느님께 내재하는 지성과 의지의 작용과 같이 하느님의 섭리에 관련되는 속성이며 그 섭리의 결과인 세상의 창조와 보존 등을 가리킨다.
이와 같은 하느님의 속성들은 명확히 구별되는 것이 아니고 각 속성은 다른 속성을 포함하는 관계에 있으며 모슨 속성들이 한 분의 절대자이신 하느님의 존재를 나타낸다. 하느님의 단일한 완전성이 다양한 속성으로 비치는 것은 인간 지성의 한계 때문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