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교만 [한] 洪敎萬

홍교만(1737∼1801). 순교자. 세례명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경기도 포천(抱川) 출신. 권일신(權日身)으로부터 교리를 배워, 즉시 입교하지는 않았으나, 그의 아들 홍인(洪鏔)의 권고로 주문모(周文謨) 신부에게서 세례를 받아 입교하였다. 입교한 뒤 더욱 열심히 믿음을 지켰을 뿐 아니라, 전교에도 힘써 교회 발전에 공헌하였다. 박해가 일자 그는 1800년 12월 아들과 함께 서울로 피신하였는데 1801년 3월 27일(음 2월 14일)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서울 포졸들에게 잡히는 몸이 되었다. 그는 무수한 고문으로 배교를 강요당했으나 조금도 굴하지 않았으므로 1801년 4월 8일 정약종(丁若鍾), 홍낙민(洪樂敏), 최창현(崔昌顯) 등과 함께 서소문 밖에서 참수되어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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