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라리오 [라] Hilarius

Hilarius(약 315∼367). 성인. 프랑스 프와티에의 성인. 주교(353년경 이후). 1969년 이후 축일은 1월 13일. 1851년 교황 비오 9세에 의해 교회학자로 선포되었다. 일찍이 신(新) 플라톤주의자로 청년기에 성경에 접한 뒤 개종하였다. 베지에(Beziers) 공의회(356년)에서 아타나시오(Athanasius)에 대한 단죄를 거부함으로써 아리안주의 논쟁에서 정통의 시금석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4년간 프리기아(Phrygia)로 유배되었다. 거기서 그리스신학을 연구, 그리스도의 신성을 옹호하는 중요한 저작과 서신을 남겼다. 359년 셀루시아(Seleucia) 공의회에서 정통을 옹호하였으며 당대의 주도적이고 가장 존경받는 라틴신학자가 되었다. 유배 이후 마르틴(Martin of Tours)이 골(Gaul) 지방에서 수도원운동을 시작하게 하였으며, 말년에는 골 지방과 이탈리아에 남겨진 아리안주의의 해독을 치유하는데 보냈다.

주요 저작으로는 아리우스주의 반대하는 ≪삼위일체에 대하여≫(De Trinitate), 그 시대사에 대한 중요한 자료가 되는 , 으로 불리는 작품 등이 있다. 서방 그리스도교를 그리스 교부의 방대한 신학적 보고에 접촉시킨 최초의 서방신학자이며 아우구스티노와 토마스 아퀴나스는 삼위일체에 대한 연구에서 그의 권위를 즐겨 인용하였고, 또한 ‘서방의 아타나시우스’로 그의 정통신학은 게르만족 침입 이후 재 유입된 아리안 이단으로부터 서방세계를 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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