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과 인간과의 기본관계를 인식하고 인정하는 데서 나오는 마음가짐과 행동으로서 예배와 상통한다. 즉 하느님을 창조주이시며 구원자로 받들고 인간은 피조물이며 죄인으로 자처하면서 합당한 예배를 드리는 인간의 태도이다. 이를 크게 세 가지 점에서 볼 수 있다. 창조주이시고 구원자이신 하느님께 마땅한 흠숭과 감사를 드리고 부족하고 잘못된 생활에 대하여 용서를 청하며 필요한 은혜를 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천주교회의 성사와 기도는 바로 이러한 경신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