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동 176의 1번지에 있는 마산 교구 소속 본당. 1866년 병인 박해 때 고성읍 기월리 양산골의 한 초가에서 오회장이란 사람이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였다고하나 그의 영세 경위 및 이름은 확실하지 않다. 이러한 경위로 생긴 기월리공소는 1901년에는 신마산 완월동 본당에, 1905년에는 진주 문산본당에, 1926년에는 거제 옥포 본당에, 1929년에는 통영본당에, 1935년에는 황리본당에 전전 소속되었다가 드디어 1939년 5월 31일자로 고성본당으로 승격함과 동시에 서정도(베르나르도)신부가 초대 본당 신부로 부임하였다. 서신부는 1942년 5월까지 재임하였고, 후임으로 장병용(요한) 신부가 동년 6월에 부임하여 1년 동안 재임하였다. 태평양전쟁이 한창 치열한 때라 성직자들의 활동이 순조롭지 못하였다.
그동안 성당 및 사제관을 건립하기 위하여 사제와 신자들이 다 같이 노력한 결과 1940년 5월경 초대 서신부에 의해 고성을 무학동 476번지(건평 70평)에 지었던 성당을 1954년 5대 이중현(요한) 주임 신부에 의해 현 주소지에 성당 및 사제관을 옮겨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본당주임은 1980년에 부임한 제13대 황창건(다테오) 신부이며 신자수는 1983년말 현재 1,751명(남 753명, 여 998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