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조직

교회는 공동체 이므로 단체의 운영을 위하여 그 구성원들이 대표를 뽑아 하나의 기구를 형성합니다. 가톨릭 교회 안의 내부 조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2차 바티칸 공의회(1962년) 이전     2차 바티칸 공의회(1962년) 이후
      피라미드형 구조                    교황중심의 원형구조

평신도가 모인 공동체를 본당이라고 하고, 사제가 거주하는 것을 본당, 사제가 거주하지 않을 때는 공소라고 부릅니다. 본당이 모인 지역 공동체를 교구라고 하며, 교구는 교구장을 중심으로 지방자치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립된 교구들의 대표들을 주교 또는 교구장이라고 하며, 독립된 교구 주교들이 모인 공동체인 로마 교황청에는 교회를 대표하는 각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로마 교황청을 대표하는 분이 교황입니다. 현재의 교황은 요한 바오로 2세(264대)로 폴란드출신입니다.

교회의 조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본당(공소)
본당에는 주임신부가 운영을 책임맡고, 경우에 따라서는 보좌신부가 주임신부를 도와 교회 운영과 성사를 집행합니다. 본당 운영은 평신도들이 각 분과 위원들과 대표로 사목위원회 또는 사목 협의회를 구성하여 신부님과 함께 본당운영에 참여합니다.
공소는 본당 구역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으나 본당에 소속되어 있고, 신부님이 미사나 성사를 집전할 수 없을 때는 공소회장이 전례를 주관하고 운영에 대한 일부의 책임을 본당신부님으로부터 위임을 받습니다.
본당신부는 교구장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자기가 맡은 본당 전체의 운영과 성사집전의 책임을 맡습니다. 사제들은 지역별로 모임을 갖고 사제 평의회를 구성합니다.

2. 교구
지역별로 교구가 분할되어 있으며, 교구장이 교구를 대표합니다. 교구장은 보통 주교, 대주교, 또는 추기경이 맡고 있고, 경우에 따라 보좌 주교를 임명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서울 대교구의 경우 서울 대교구장은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이고, 보좌 주교로 김옥균 바오로 주교님과 강우일 베드로 주교님이 계십니다. 한국에는 현재(1993년) 15개 교구가 있고, 이북 교구는 겸임 교구장이 맡고 계십니다.
주교는 사제를 임명하고 교구내 본당운영을 위임합니다. 해마다 사제 서품식을 집전하며, 견진성사와 교구내 모든 사목 분야의 책임을 집니다. 주교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분과별 책임을 분담합니다.(예 – 전례 위원회, 교리 위원회 등) 주교는 독립된 교구의 책임자로서 교구 전체를 책임집니다. 과거에는 종신제였으나 지금은 74세를 정년으로하여 은퇴를 하기도 합니다. 교구장은 교황이 임명합니다.

3. 교황청
로마의 주교는 전체교회를 대표하는 교황이 됩니다. 교구가 지방 자치제라면 교황청은 중아 집권제입니다. 교황은 지방교회의 주교를 임명하여 지역 교회의 책임을 위임합니다.
교황은 지역교회의 대표들인 주교들 중에서 선출합니다. 선출자격은 신자중에서 남자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피선거권을 갖게 되지만 실제로는 전 세계교회의 주교들이 모여 오랫동안 기도하고 난 다음에 비밀투표에 의해 선출됩니다. 교황은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지상 교회를 대표하며, 전세계 교회의 이름으로 복음을 선포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교회의 설립과 정의 그리고 교회의 사명과 구성원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교회는 예수께서 모든 이를 제자로 삼으로가 사도들을 파견하시며,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겠다”고 하신대로 초대 교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숱한 박해와 탄압을 받으면서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늘까지 성장해 왔습니다. 모진 박해와 압박속에서도 결국 승리하고야 맞는 교회의 힘은 바로 그리스도께서 함께 계심을 증명해 줍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교회이며,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교회 안에서 언제나 함께 계시며 당신 구원계획을 세상끝날까지 펼쳐나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자기가 처한 시대와 문화에 맞는 언어로 즉 누구하도 알아 들을 수 있는 말로 해방이요 구원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인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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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교회는 공동체 이므로 단체의 운영을 위하여 그 구성원들이 대표를 뽑아 하나의 기구를 형성합니다. 가톨릭 교회 안의 내부 조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2차 바티칸 공의회(1962년) 이전     2차 바티칸 공의회(1962년) 이후
          피라미드형 구조                    교황중심의 원형구조

    평신도가 모인 공동체를 본당이라고 하고, 사제가 거주하는 것을 본당, 사제가 거주하지 않을 때는 공소라고 부릅니다. 본당이 모인 지역 공동체를 교구라고 하며, 교구는 교구장을 중심으로 지방자치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립된 교구들의 대표들을 주교 또는 교구장이라고 하며, 독립된 교구 주교들이 모인 공동체인 로마 교황청에는 교회를 대표하는 각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로마 교황청을 대표하는 분이 교황입니다. 현재의 교황은 요한 바오로 2세(264대)로 폴란드출신입니다.

    교회의 조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본당(공소)
    본당에는 주임신부가 운영을 책임맡고, 경우에 따라서는 보좌신부가 주임신부를 도와 교회 운영과 성사를 집행합니다. 본당 운영은 평신도들이 각 분과 위원들과 대표로 사목위원회 또는 사목 협의회를 구성하여 신부님과 함께 본당운영에 참여합니다.
    공소는 본당 구역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으나 본당에 소속되어 있고, 신부님이 미사나 성사를 집전할 수 없을 때는 공소회장이 전례를 주관하고 운영에 대한 일부의 책임을 본당신부님으로부터 위임을 받습니다.
    본당신부는 교구장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자기가 맡은 본당 전체의 운영과 성사집전의 책임을 맡습니다. 사제들은 지역별로 모임을 갖고 사제 평의회를 구성합니다.

    2. 교구
    지역별로 교구가 분할되어 있으며, 교구장이 교구를 대표합니다. 교구장은 보통 주교, 대주교, 또는 추기경이 맡고 있고, 경우에 따라 보좌 주교를 임명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서울 대교구의 경우 서울 대교구장은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이고, 보좌 주교로 김옥균 바오로 주교님과 강우일 베드로 주교님이 계십니다. 한국에는 현재(1993년) 15개 교구가 있고, 이북 교구는 겸임 교구장이 맡고 계십니다.
    주교는 사제를 임명하고 교구내 본당운영을 위임합니다. 해마다 사제 서품식을 집전하며, 견진성사와 교구내 모든 사목 분야의 책임을 집니다. 주교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분과별 책임을 분담합니다.(예 – 전례 위원회, 교리 위원회 등) 주교는 독립된 교구의 책임자로서 교구 전체를 책임집니다. 과거에는 종신제였으나 지금은 74세를 정년으로하여 은퇴를 하기도 합니다. 교구장은 교황이 임명합니다.

    3. 교황청
    로마의 주교는 전체교회를 대표하는 교황이 됩니다. 교구가 지방 자치제라면 교황청은 중아 집권제입니다. 교황은 지방교회의 주교를 임명하여 지역 교회의 책임을 위임합니다.
    교황은 지역교회의 대표들인 주교들 중에서 선출합니다. 선출자격은 신자중에서 남자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피선거권을 갖게 되지만 실제로는 전 세계교회의 주교들이 모여 오랫동안 기도하고 난 다음에 비밀투표에 의해 선출됩니다. 교황은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지상 교회를 대표하며, 전세계 교회의 이름으로 복음을 선포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교회의 설립과 정의 그리고 교회의 사명과 구성원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교회는 예수께서 모든 이를 제자로 삼으로가 사도들을 파견하시며,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겠다”고 하신대로 초대 교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숱한 박해와 탄압을 받으면서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늘까지 성장해 왔습니다. 모진 박해와 압박속에서도 결국 승리하고야 맞는 교회의 힘은 바로 그리스도께서 함께 계심을 증명해 줍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교회이며,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교회 안에서 언제나 함께 계시며 당신 구원계획을 세상끝날까지 펼쳐나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자기가 처한 시대와 문화에 맞는 언어로 즉 누구하도 알아 들을 수 있는 말로 해방이요 구원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인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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