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법의 개념

 

자연법의 개념


    1. 전통적 개념


    전통적 윤리신학에 의하면, 자연 도뎍률은 인간 본성에서 나오는 인간 행위의 법칙으로서 인간 본성의 자연적 궁극 목적에 질서지어져 있으며, 인간은 이성의 자연적 조명에 의하여 그것을 인식하게 된다. 자연법 이론에서 나오는 본성은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것이고 불변하는 것이라야 한다. 그러나 본성은 하나의 추상적 개념일 뿐, 결코 그렇게만 존재하지 않으며 그렇게 확실하게 본성이 정해질 수도 없다. 자연법에 대한 정의에 있어서 본성이란 인간의 모든 경험적 현상과  실존적 목적들을 포함한 인간 본성의 총체적 실재와, 동시에  인간행위와 관련되는 모든 사물들의 본성을 뜻한다. 자연법의 인간 본성은 궁극적 목적이라는 기준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본성과 궁극목적을 윤리규범의 두가지 상호 보충적 원천으로 보는 전통적 구벌은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2. 자연법에 대한 신학적 논쟁


    전통적 자연법의 이론은 다양한 비판과 이론의 공격을 받게 되었다. 자연법의 보편적 유형에 대한 주장은 사람들과 시대가  다른 도덕률들에 의하여 좌절되고 말았다. 그리고 자연법은 윤리와 규범의 역사적 성격에 대하여 정당한 판단을 내리지 못한다. 그것은 너무 율법주의적이며, 그것으로는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에 대한 개인적 소명에 응답하기가 불가능하다. 그것은 종말론적 방향 제시가 결여되어 있다.


    순수 자연윤리학과  그리스도인만을 위한 윤리의 구별은 매우 중요하게 재검토 되고 있다. 이제 자연윤리학과 그리스도교 윤리학은 더이상 근본적인 차이가 없게    되었다. 그리스도교 신앙은 인간 본성,최후 목적, 윤리질서에 관하여 이성만으로 얻는 지식보다 더 깊고 충분하고 더 요점에 가까운 지식을 인간에게 부여한다.




    3. 자연법의 새로운 개념


    자연법은 인간 행위의 법칙으로서 궁극 목적에 질서지어진 인간 본성의 총체적 실제에서 생겨나는 것이며, 그리스도교의 실증적 계시와는 독립된 이성의 수단에 의하여 인식되는 것이다. 여기서 인간 본성의 개념은 인간의 보편적잉고 개인적인 모든 특성을 포함한 인간 존재의 총체적 실재를 뜻한다.


    궁극 목적은 인간의 구체적이고 최종적인 목적을 말하며, 그것은 공의회에서도 말했듯이 하나뿐이고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며 신적인 것이다. 끝으로, 인식의 주관적 수단은 그리스도교의 실증적 계시의 도움을 받지 않는 순수한 이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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