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기 전 기도
당신은 오장육부 만들어 주시고 어머니 뱃속에 나를 빚어 주셨으니 내가 있다는 놀라움, 하신 일의 놀라움 이 모든 신비들, 그저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이 몸을 속속들이 다 아십니다. 은밀한 곳에서 내가 만들어 질 때, 깊은 땅 속에서 내가 꾸며질 때 뼈 마디마디 당신께 숨겨진 것 하나도 없습니다.
형상이 생기기 전부터 당신 눈은 보고 계셨으며 그 됨됨이를 모두 당신 책에 기록하셨고 나의 나날은 그 단 하루가 시작하기도 전에 하루 하루가 기록되고 정해졌습니다. 하느님, 당신의 생각은 너무 깊어 미칠 길 없고 너무 많아 이루 다 헤아릴 길 없습니다. 세어보면 모래보다 많고 다 세었다 생각하면 또 있사옵니다. (시편 139장 13~18)
우리 창조자이시며 보호자이신 아버지시여, 당신은 내 존재의 모든 세포까지 아십니다. 당신이 나를 창조하신 것처럼 건강도 회복할 수 있도록 수술하는 사람들의 손과 마음을 인도하시어 그들이 성공하게 하소서. 내가 마취에서 깼을 때 당신이 여전히 우리와 함게 계시다는 생각과 느낌을 갖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