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유스띠노-저서(트리폰과의 대화)

 

9.2.2. 트리폰과의 대화


유스띠노의 2편의 호교론이 이교인들을 대상으로 쓴 호교론적 저서라한다면, 「트리폰과의 대화」는 교회 역사상 최초로 유대인들을 향해 쓴 호교론적 저서이다. 이 저서는,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132년과 135년 사이에 에페소에서 실제로 있었던 유대교 랍비 트리폰과의 대화를 토대로 155년에 편집된 글이다. 142장으로 되어 있는 방대한 이 저서를 크게 3부분으로 나눌수 있는데, 도입부분(2 – 8)에서 유스띠노는 자신이 받은 교육과 그리스도교로 입문하게된 경위를 고백하고 있다. 제 1부(9 – 47장)에서는 구약성서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관점을 설명하는데, 구약의 율법은 한시적인 권위를 가질 뿐이지만 신약의 가르침은 전인류를 위한 새롭고 영원한 법이라고 강조한다. 제 2부(48 – 108장)에서는, 그리스도교가 그리스도를 하느님으로 흠숭하는 이유와 정당성을 설명한다. 제 3부(109 – 142장)에서는,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계명을 따르는 민족들이 새로운 이스라엘,하느님의 참다운 선민이 된다고 설파한다. 이 저서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신약이야 말로 구약의 완성이며 따라서 구약보다 우월하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구약만을 믿는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교로 개종할 것을 권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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