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쁘리아누스-신학사상(세례성사)

 

20.5.3. 세례성사


떼르뚤리아누스는 유아세례를 반대하여 철이 들때에 세례를 주라고 하였지만 치쁘리아누스는 유아들에게 가급적 빨리 세례를 주라고 강조한다. 또 유대인의 할례관습에 따라 출생 후 8일째되는 날에 세례를 베풀어야한다는 일부의 주장을 일축하면서,세례는 아담의 후예로서 누구나 짊어지게 되어있는 원죄와, 본인이 지은 죄까지 모두 사함을 받는 하느님의 은총이기때문에 날짜에 좌우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한다. 또 그는 물로 받는 세레외에 순교를 통해 받는 피의 세례에 대해 말하는데, 루가12장50절을 ‘혈세’의 성서적 근거로 제시한다. 순교는 은총의 고귀한 세례, 높은 능력의 세례, 천사가 집전한 세례이기 때문에, 세례를 받지 못한 예비자라도 순교하면 바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 신자는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세상종말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순교자는 즉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순교자들은 믿음의 완성인 세례 즉, 피의 세례를 받고나서 죄를 짓지않았기 때문에 즉시 하느님과 일치하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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