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권 제 16장 애굽인들이 히브리인들을 추격할 때 바다가 갈라진 것과 그 길을 통해 빠져나갈 수 있었던 것에 대하여

 


제 16 장



 애굽인들이 히브리인들을 추격할 때 바다가 갈라진 것과 그 길을 통해 빠져나갈 수 있었던 것에 대하여



1. 모세의 기도



 모세는 이렇게 말을 하고 애굽인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그들을 바닷가로 인도해 냈다. 애굽인들은 그들을 추격해 오느라고 지쳐 있었기 때문에 싸움은 다음날까지 연기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모세는 바닷가로 가서 지팡이를 들고 하느님께 간구하면서 하느님은 우리들의 보호자라고 부르면서 기도했다. \”오 주여,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이 인간의 능력과 계교로 피할 수 없는 것임을 아시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당신의 명령으로 애굽을 떠난 이 군대를 구원해낼 수 있는 분은 당신의역사하심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들은 다른 도움이나 계교에 낙심하지 않고 하느님께만 소망을 두고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 당신의 섭리에 의해 우리를 구출해 주겠다고 약속하신 어떤 방법이 있다면 우리는 그 방법만을 바라볼 것입니다. 그러므로 빨리 그 방법을 보이시고, 당신의 큰 능력을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시고, 근심 속에 깊이 빠져있는 이 백성들에게 용기를 주시고 구원에 대한 소망을 갖도록 도와주소서. 우리들은 도움이 없는 상황에 있습니다만 바다도 당신의 소유이며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산도당신의 소유이므로, 주님께서 명령하신다면 산들도 열려질 것이고 바다도 마른 땅으로 변할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당신께서 결정만하신다면 공중으로 날아서라도 구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홍해가 기적적으로 갈라지다 [출14:21]



 모세는 이렇게 하느님께 기도하고 그의 지팡이로 바다를 세게쳤다. 바다가 양편으로 갈라지고 히브리인들이 도망갈 수 있을정도의 도로와 같이 마른 땅으로 변했다. 이제 모세는 이것을 통한 하느님의 나타나심과 바다가 갈라져서 마른 땅으로 변한 것을 보았다. 그는 맨 먼저 그 안에 들어가 또 그들에게 하느님이내주신 그 길을 따라 자기를 따라오게 하면서 또 그들을 따라오는 적들이 당황해 하는 것에 기뻐하고 이렇게 놀라운 구원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를 드렸다.



 3. 애굽인들의 수몰 [출14:23]



 히브리인들이 하느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지체하지 않고 열심히 전진하자 애굽인들은 처음에는 마음이 산란하여 죽음을 무릎쓰고 경솔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이 어떠한 해도 받지 않고서 큰 길을 따라 가고 그들의 길에 어떠한 장애나 어려움도 없다는 것을 보게 되자 애굽인들도 바다가 위험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을 조급하게 추격하지 시작했다.

 그들은 그들의 말을 앞세우고 바다고 내려갔다. 히브리인들은 애굽인들이 갑옷과 투구를 입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안 그들보다 앞서서 빠져나가 아무런 위험 없이 다른 편 육지에 곧 도착했다. 한편 애굽인들도 자기네들에게 어떤 위험도 없을 것이라고 소망하면서 용기를 더욱 내어 그들을 추격했다. 그러나 애굽인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히브리인들을 위해서 만들더진 길로 가고 있으며, 이 길은 다른 사람들이 죽이도록 하는데 열심인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라위험에 처해 있는 자들을 구원해 내려고 만든 것임을 알지 못했다. 그러므로 전 애굽군대가 그 길로 들어오자마자 바닷물이 넘쳐 흘러서 폭풍우에 의해 급류가 밀어닥쳐서 애굽인들은 바닷물로 휩싸였다. 또한 하늘에서는 폭우가 쏟아졌고 번쩍거리는 불빛을 동반한 무서운 천둥과 번개가 내리쳤다. 또한 벼락이 그들에게로 떨어졌다.[㈜ 이러한 첨가되어진 상세한 설명들에 관해서는 시78:16-20절을 참고할 것.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등은 Weill가 인용한다.]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보이신 그의 진노는이전에도 이번만큼 일어난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어둡고 침울한 밤이 그들을 짓눌렀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죽었기 때문에 애굽에 남아있는 자들에게 이런 참사를 전해 줄 전달자가 한 명도 없었다.



 4. 히브리인들의 환희와 모세의 노래 [출15:1-21]



 그러나 히브리인들은 자신들의 놀라운 구원과 적들이 죽게 되어 거기서 오는 기쁨을 억누를 수 없었다. 이제 자신들을 노예로 삼으려는 자들이 죽게 되고 하느님께서 그드르이 보호자이심을 확실하게하게 알게 되자 자기네들이 구원받았음을 확신했다. 그리고히브리인들은 이렇게 자신들이 처해있는 위험을 벗어난데다가 이전에 없던 방법으로 적들이 벌을 받게 된 것을 보자 밤새도록 찬송을[㈜ 고전적인 운율. 히브리어 시(詩)에는 이와 유사한 것이 없다. 참). 고대.4권. 8:44(303) 거기에는 모세가 한 또 다른 6운각(六韻脚)이 나온다.] 부르며 기뻐했다. 모세는 또한 하느님의 은혜에 대한 찬양과 감사가 담긴 육운각의 노래를 작사했다.



5. 역사적으로 알렉산더 대와 치세 시대와 동일한 시기에 있었던 이 사건



 나로서는 성문서에서 나오는대로 이 역사서의 모든 부분을 언급하고 있다. 준수한 옛사람들이 바닷길이 열려 구원의 길을 얻었다는 것이 하느님의 뜻에 따른 것인지 우연히 일어난 것인지에 대해서는 놀랄 것도 의심할 것도 없다. 마게도냐(Mac-edonia)왕 알렉산더(Alexander)를 수행했던 자들은 아직도 살아있는데 그들이 갈 길이 없었을 때 밤빌리아 해(the Pam-phylian Sea)가 물러나서 그들이 통과할 수 있는 대로를 내주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바사가 멸망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이것은 알렉산더 왕의 사적에 기록된 것과 일치한다.[㈜ 이 이야기는 아리안(Arrian), i:26에서와 스트라보(Strabo), xiv, 666이하<스트라보는 알렉산더(Alexander)가 주로 행운을 믿었으며 그 군뜰이 배꼽까지(mecriv o[mfalou\’) 물 속에 빠졌다고 말함>에서와 다른 이들에 의해 말하여진다. 그 장소는 루기아(Lycia)와 밤빌리아(Pamphilia)의 경계에 있는 파셀리스(Phaselis)근처이다.] 그러나 이런 사건들에 관한 한 각자 좋은대로 생각하기 바란다.[㈜ 이런 형식에 대해서는 1권.3:9(108) 각주(102)를 볼 것.]



 6. 다음 날 모세가 애굽인들의 무기들을 모두 모으다



 이 무기들은 바닷물이 강풍에 밀려 히브리 진영까지 왔다. 그래서 모세는 이런 일을 새무기를 공급해 주는 하느님의 섭리라고 생각했다.

 모세는 히브리인들에게 무장하라고 명령하고[㈜ 아마 데메트리우스(Demetrius)에서 파생된 듯한 이러한 첨가되어진 상술(詳述)에 대해서는 고대.2권. 15:3(321)각주(189)를 볼 것.] 앞서 하느님께 명령을 받은 대로 백성들을 구원해 주신데 대하여 하느님께 감사하여 제물을 드리기 위해 시내산으로 그들을 인도했다.[㈜ 고대.2권. 12:1(269).]

이 글은 카테고리: TN-catholicdictionary-C1, 신학자료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