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권 31-35 아피온(Apion)에 대한 요세푸스의 반박과 유대인의 고대성

 


31. 모세에 대한 마네토의 설명



 모세(Moses)에 관한 마네토와 논쟁을 벌일 일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도 애굽 사람들은 모세를 아주 신기하고 신령한 사람으로인식합니다. 그들은 비록 그것이 매우 왜곡되고 믿을 수 없는 방법일 지언정 모세를 자기네 민족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세가 마치 헬리오폴리스 출신의 한 제사장이었다가 백성들에 의해 그가 나병환자라는 이유로 추방되었던 사람인양 이야기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518년 이전 사람이며[㈜ 아피.1권. 26(230). 마네토는 힉소스족을 축출한 격과 관련하여 결코 모세를 언급하지 아니함.] 우리의 조상들을 출애굽시켜 지금 우리가 거주하는 땅으로 인도했던 사람이라는 사실이 그들의 기록에 의해서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신체에 있어서 문둥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은 모세 자신이 우리에게 남긴 글을 보더라도 명백해 지니다. 왜냐하면 모세는 문둥병을 지닌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성읍에 머무르거나 마을에 거주하지 못하게 했으며 옷을 찢으며 홀로 다니게 했습니다.또한 모세는 문둥병자를 만지거나 그들과 한 지붕 아래 살거나하는 사람은 마찬가지로 부정하게 여길 것을 선언합니다. 더우기 그들 중 어느 한 사람이 치료를 받아 건강한 사람이 될지라도모세는 그 사람에게 정결례(Purifications)를 치르며 샘물에 몸을 씻고 몸에 털을 깎도록 하였으며, 많은 제물을 바치며 여러종류의 제사를 드린 후에야 마침내 성도(the holy city)로[㈜ 여기에서 요약되어 있는 나병환자들에 관한 율법들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레13장(특히 45절이하)과 14장을 보라.] 들어올 수 있도록 명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만일 모세가 똑같이 문둥병에 걸려 있었다고 한다면 아마도 모세는 문둥병자들을 우선적으로 돌보아 주었을 것이며 보다 친절히 대했을것이며 그 자신과 동일한 처지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 줬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모세가 이러한 율법들을 제정한 것은 단지 문둥병자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었으며 그들이 신체에 있어서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결함이 있는 지체 부자유자에게도 공통으로 적용되었는데 이들은 아직 제사장으로서의 직무수행이 허용되지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또한 이미 제사장으로 봉직하고 있을지라도 후에 이러한 재앙을 겪게 된 사람은 제사장의 직책을[㈜ 레 21:17-23] 박탈하라고 모세는 명하였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모세가 이러한 율법들을 규정할 때에 자기 자신을 거스려 비난하며 자신을 해쳐가면서까지 율법을 규정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까? 한편 \”모세의그전 이름이 오사르시프(Osarsiph)였다\”고 하는 마네토의 주장또한 jgu 개연성이 없는 것입니다. 오사르시프라는 이름은 아무리 봐도 모세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물에서 건짐을 받은 자라는 뜻인데, 이것은 애굽 사람들이 물을 \’무\'(Mou)[㈜ 이 어원은 고대. 2권. 9:6(228)에서(\’구원받은 사람들\’이란 뜻 의( )란 말과 합하여) 되풀이되고 있는데 오늘날에는 일반적 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Philo, \’모세의 생애\'(De vit. Mos.) ⅰ4와 아피. 1권. 3(17), 출 2:10에 나오는 이 이름은 히 브리 단어 건지다\'(mashah)에서 파생된 것이다.] 라고 부르는 까닭입니다.

 따라서 저는 마네토에 관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분명히 내릴 수가 있습니다. 고대 문헌을 따른다는 사실에 있어서는 마네토가 크게 실수를 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불확실한 이야기들을 신뢰한다면 그는 개연성도 없이 사실을 위조하는 셈이며, 또한 우리에게 악의를 품고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신뢰하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32. 카이레몬의 해석



 이제 저는 마네토에 관해서는 그만 마치고 이제부터 카이레몬(Chaeremon)이m[㈜ 주후 1세기. 스토아 철학자이자 알렉사드리아의 도서관원이었다 가 후에 네로(Nero)의 문하생이 되었다. 더욱이 그의 주저인 \’애굽의 역사\'(History of Egypt)는 상형문자 등에 관한 책이 다.] 말하는 내용에 대해서 조사하고자 합니다 ;그 또한 애굽의 역사를 기록한다고 하면서 마네토가 기록한 것과 같이 아메노피스왕과 그 아들 라메세스에 대해 언급하면서다음과 같이 말합니다.\”이시스(Isis)여신이 아메노피스왕의 꿈속에 나타나 책망하면서 그녀의 신전이 전쟁으로 파괴되었음을 말하였다. 그러나거룩한 서기관인 프리토바우테스(Phritobautes)는 그 왕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일 왕께서 몸이 불결한 사람들을 애굽에서 추방하여 정결케 한다면 왕은 더 이상 그처럼 무서운 유령으로부터 고통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따라 아메노피스왕은 250,000명이나 되는 질병을 지닌 사람들을 뽑아서 애굽 밖으로 추방시켜 버렸다. 한편 그들의 지도자는 모세와 서기관 요셉이었다.[㈜ 또한\’거룩한 서기관이었던 요셉 \’이라고 쓸 수도 있을 것이 다. 그러나 그냥 \’서기관\’이라는 말과 \’거룩한 서기관\’이라 는 말에 어떤 대조가 의도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더욱이 요셉은 거룩한 서기관이었다. 모세와요셉은 원래 티시덴(Tisithen)과 페테세프(Peteseph)라고 하는 애굽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이 두 사람은 펠루시움(Pelusi-um)으로 왔으며 그곳에서 아메노피스왕이 애굽으로 데려가기를 꺼려하여 남겨둔 380,000명의 무리들을 만났다. 이 두 서기관은 그들과 우호동맹을 체결하였으며 그들과 함께 애굽으로 진군하였다. 이때 아메노피스왕은 그들의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즉시 아내와 아이들을 버려둔 채로 에디오피아로 피신하였다. 그녀는 어느 동굴에 숨어 지내면서 그곳에서 메세네(Messene)라는 이름의 한 아들을 낳았다. 이 아들이 장차 장성하여 200,000명이나 되는 유대인을 수리아로 쫓아냈으며 에디오피아에 피신하고 있는 아버지 아메노피스왕을 모셔왔다.\”



33. 마네토와 카이레몬의 불일치



 이상은 카이레몬이 우리에게 설명한 이야기입니다. 이제 저는마네토와 카이레몬이 기록한 서술의 내용이 모두 거짓이라는 사실을 지금까지 네가 말씀드렸던 내용으로 분명히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사실에 근거했다면 특정 사실들에관하여 그처럼 의견이 크게 달라질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허구 소설 작가들은 다른 사람들과 일치여부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자기 상상대로 꾸며 냅니다. 이같이 마네토는 아메노피스 왕이 신들을 보고자 했던 욕구 때문에 불결한 사람들이 추방되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반면 카이레몬은 이시스 여신이 꿈에 나타나 괴롭혔기 때문이라고 하여 상반된 이야기를 꾸며내고있습니다. 또한 마네토는 말하기를 왕에게 애굽을 청결케 하라고 예언한 사람이 예언자 아메노피스라고 합니다. 그러나 카이레몬은 그 예언자가 바로 프리토바우테스(Phritobautes)라고주장하여 역시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외로 추방한 사람들의 숫자가 일치하는 지를 조사해 보면 마네토는 그 수가 80,000이라고 주장한 반면 카이레몬은 무려 250,000이라고 기록하고있습니다. 또한 마네토의 말에 의하면 불결한 사람들이 처음엔채석장에 일하려 보내어졌다가 그후에 아우아리스시에서 거주하게 되었다고 기록합니다. 또한 마네토는 그들이 예루살렘의백성들에게 지원을 요청한 때가 애굽사람들과 전쟁을 치르기 전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카이레몬의 말에 의하면 유대인들이 출애굽을 하다 아메노피스왕이 내버려둔 380,000명의 사람들을 펠루시움 근처에서 만났으며 그들과 다시 합세하여 되돌아와 애굽을 침공했던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메노피스왕이 도망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카이레몬은 매우 우수꽝스러운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은 수만명이나 되는 이 군대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며, 또한 어디서 온 사람들인가에 관해서 우리에게 말해주지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애굽의 원주민들이었는지 아니면그들이 다른 외국에서 온 군대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문둥병자에 대해 이시스 여신이 꿈에 나타나 한 말은 그들을 애굽으로 데려오라는 지시라고 해몽할 수 있었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바이레몬은 설명하지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카이레몬은 요셉이 모세와 동시에 추방되었던 양 기록하고 있지만 사실상 요셉은 이미 모세보다 4세대나[㈜ 출 6:16-20에 보면 4대(代)가 나온다. 1대의 기간은 평균 약 42 년으로 환산하였다. \’P[모세오경의 제사장 편집자]문서에 따르 면 모세와 그의 동료들이 제4대에 속한 야곱의 한 지파출신임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다.\’ (참). 창 15:16). 그러나 애굽에서 430 년간 머물렀던 기간과 위의 내용은 일치되지 않는다(출 12:40). 참). 요세푸스, 고대. 2권. 9:1(204)\’400년\’.] 앞서서 죽은 사람입니다. 말하자면 무려 170여녀의 시간의차이가 생긴다. 그런데 이 모든 것에 더하여 더욱 잘못된 사실이있습니다. 마네토의 설명에 의하자면 아메노피스왕의 아들인라메세스는 아버지를 도와 참전한 젊은이로서 아버지와 함께 도시에 에디오피아로 피신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로나카이레몬은 이야기하기를 그는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에[㈜ 카이레몬(Chaeremon)에 대한 부주의한 진술로 생긴 모순.] 에디오피아의 어느 동굴에서 태어났으며, 유대인과의 전투에서 그들을 제압하여 200,000명이나 되는 유대인들을 수리아로 몰아내버렸다고 기록합니다. 카이레몬이 얼마나 경솔한 사람인가 한번보십시오! 그는 380,000명의 무리가 어떤 사람들이었는가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430,000명의[㈜ 초판에 기록된 숫자가 정확하다. 25만명의 나환자 +38만명의 펠 루시움사람=총 63만명 중에서 겨우 20만명만이 숫자에 포함되 었다<아피. 1권. 32(292)>. 요세푸스는 나머지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사람이 전사를 했는지 아니면라메세스에게 넘어갔는지 전혀 설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카이레몬이 유대인이라고 지칭한 사람들이 도대체 누구인지, 다시 말하자면 이 유대인무리가 250,000명의 문둥병자들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펠루시움지방에 거하던 380,000명의 무리들을 말하는 것인지 카이레몬의기록을 보고서는 분간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둘이 서로 다른말을 하는 이 기록자들에 대해서 더 이상 반박한다는 것 자체가아마도 어리석은 일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듣는 반박만으로도 고통스러운 것인데 저까지 더 이상 그들에게 고통스럽게 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34. 더 신빙성없는 리시마쿠스의 설명



 저는 마네토와 카이레몬에 관한 설명들 외에 이제부터 리시마쿠스(Lysimachus)에[㈜ 므나세아스(Mnaseas,주전 2세기)이후의 시대미상의 알렉산드리 아 저술가. 그는 므나세아스의 글을 인용한 적이 있다. 아피. 2 권. 3(28)에 보면 그가 아피온을 지지했던 적이 있었음을 보게 된다..] 대해서 몇가지 설명을 덧붙이고자 합니다. 그는 앞서 말한 마네토와 캉레몬이다루었던 동일한 주제를 허구적으로 언그하고 있는데 리시마쿠스는 이들보다도 한수더떠서 믿을 수 없으리만큼 사실을 위조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의 저서에 보면 그는 유대민족에 대한 악의 가득한 증오때문에 이 책을 기록하였습니다. 그의 말을 들어 보도록 합시다.\”보코리스(Bocchoris)가 애굽의 왕으로 있을 때[㈜ (주전 약 8세기의) 제 24대 왕조 보코리스(Bocchoris)라는 한 왕에 대해 마네토는 언급한다. 아피온은 출애굽의 연대 추정을 대강 이 보코리스왕 치하의 무렵으로 보았다.<아피. 2권. 2(17)>. 이러한 추정은 리시마쿠스에 의해 이루어졌을 수도 있 다. 그러나 요세푸스<아피. 2권 .(16)>는 보코리스왕의 시기를 훨씬 이전의 시기로 추정하였다. 디오도루스 또한<아피. 1권. 12(65)> 요세푸스의 의견을 지지한다. 여러 병행구들을 설명과 곁들여 보여줬던 리시마쿠스처럼, 타키투스(Tacitus)는 \’His- t.\’ⅴ. 3에서 이 출애굽사건이 보코리스 통치 때 이루어진 것 으로 묘사한다.]

 유대인들은나병과 반점투성이의 피부병에 걸려 있었으며, 여러 종류의 질병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그들은 신전으로 가서 그곳에 있는 음식을 구걸하여 먹었다. 그러나 병든 자의 수가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애굽에서는 식량의 부족상태가 생기게 되었다. 이때 애굽의 왕이었던 보코리스는 암몬(Ammon)신에게[㈜ 타키루스의 \’Hist.\’ⅴ.3에서도 동일한 언급이 나옴. \’리비아 의 사막에 있는 오아시스에 있는 아문(Amun)의 계시.\’] 이 식량의 부족을 해결할 방법을 물어보았다. 신의 응답은 다음과 같았다. 그것은 왕이 불결하고 불경스러운 사람들을 신전에서 내쫓아 사막으로 추방시켜 신전들을 깨끗이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즉 태양신이 이 고통스럽게 살고있는 불결한 나병환자들 때문에 분노했기때문에 왕은 그들을 물에 빠뜨려 그의 신전들을 청결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에 땅에는 소산이 충만케 되리라고 하였다. 보코리스왕은 이러한 신탁(神託)의 말씀을 듣자마자 그의제사장과 시중들을 신의 제단앞으로 불러모았다. 그리고 그들에게 명하여 또는 부정한 사람들을 소집하여 그들을 군인들로 하여금 사막으로 내쫓아 버리도록 하였다. 그러나 문둥병자들은여러겹의 납으로 싸서 바다속에 내던져 버렸다. 그리하여 문둥이들과 불결한 피부병에 걸린 자들은 모두 익사하였으며, 그외나머지 불결한 사람들은 광야로 내보낸 후에 그곳에서 결국 사망하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사막으로 내보내진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함께 모여 앞으로의 진로에 관해 서로 숙의하였다. 그리고밤이 오자 그들은 불을 펴고 등불을 지펴 보초를 서도록 결정하였다. 또한 저녁에는 금식을 하여 신에게 그들을 구출하여 주도록 간구하였다. 그런데 다음날 밤 모세라고 하는 한 사람이 나타나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충고하였다. 즉 그들이 거주할만한 장소를 찾을 때까지 그들은 길을 따라 여행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명령하기를 아무에게도 호의를 베풀지 말것이며,[㈜ 참). 아피. 2권. 10(121), 타키투스 \’Hist,\’ ⅴ. 5 : \”모든 사람 들에게 악의를 품으라고 명령하였다.\”]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하지도 말며 단지 사람들에게 가장 나쁜 짓만 하도록 권유하라고 하였다. 또한 그들이 마주치게될 모든 신전들이나 제단들을 남김없이 뒤엎어 부숴버리도록 명령하였다. 이때 모든 사람들은 모세의 말을 만장일치로 받아들였고 그들이 결정한 사실들을 그대로 행하였다. 그리고 계속해서광야를 가로지르는 여행을 하였다. 그러나 이 힘겨운 여정을 거쳐 그들은 한 지역에 도착하였다. 그곳에서 이들은 그곳 주민들을 핍박하며 약탈하였으며, 그들의 신전들을 불태워 버렸으며마침내 지금 유대(Judea)라고 하는 나라에 이르렀다. 그곳에서그들은 성읍을 짓고 정착하였다. 그리고 신전들을 약탈한 기념으로 그 도시의 이름을 히에로실라(Hierosyla)라고[㈜ 즉,\’성전 약탈자의(마을) \’.] 붙였다.그들은 그후에도 번영을 계속하였다. 그리하여 많은 세월이 지나자 그 도시의 이름이 나쁜 의미로 불리우지 않게 하기 위하여히에로솔리마(Hierosolyma)로 바꾸었으며 자기들을 히에로솔리미테스(Hierooymistes)로 불렀다.



35. 리시마쿠스에 대한 비평



 리시마쿠스는 마네토나 카이레몬이 언급한 아메노피스왕에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새로운 왕을 날조해 냈으며 꿈 이야기나 애굽의 선지자 이야기는 그냥 지나쳐 버리면서도 불결한 피부병 환자들과 문둥병자에 관한 신탁을 얻기 위해 사람을 암몬신에게 보내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리시마쿠스가 유대인의 무리들을 신전에 불러모았다고 말할 때 이 유대인이라는명칭이 문둥이들을 지칭하는 말인지 아니면 문둥병에 걸린 사람은 유대인뿐이라는 말인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리시마쿠스는 \’유대의 백성\’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어떤 종류의 사람들 입니까? 애굽인 입니까? 또한 왕이 수많은 사람들을 익사시키거나 광야로 쫓아 버렸는데도 어떻게 여전히 많은 무리의 사람들이 남아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또 어떻게 그들은 광야를 통과할 수가 있었으며, 우리가 현재 살고있는 이땅을 어떻게 차지할 수 있었으며 그곳에 성을 쌓고, 또 전세계에 널리 알려질만큼 유명해진 성전은 무슨 수로 건축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더우기 리시마쿠스의 기록에는 유대의 율법을 제정한 사람에 관하여는 단지 이름뿐이고 상세한 내용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또한 그의 혈통과 부모에 대해서도 우리에게 말했어야 합니다. 특히 모세가 광야의 여정기간 동안 신들과 인간에게 해를 입히도록 하는 율법들을 제정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에 대하여 언급되어있지 않습니다. 만일 그들이 애굽 태생의 사람들이었다면 그토록 쉽게 자기 조국의 관습을 바꿀 수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외국인이었다고 할지라도 그들이 오랜 관습대로 간직해 오던 자기들 나름대로의 율법들이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외국인이었다고 할지라도 그들이 오랜 관습대로 간직해 오던 자기들 나름대로의 율법들이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그들이 자기들을 내쫓아 버린 사람들에 대하여 영원히 원수가되리라는 맹세를 했을 법한 것이 사실입니다. 모세가 출애굽 노중(路中)에 일어나는 모든 것을 책임지는 자로서 모든 면에서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전인류와 이처럼 무자비한 전쟁을 벌이기로 결정했다고 한다면, 이것은 사실상 미친 행동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상 미친 사람은 그들이 아니라 이렇게거짓말을 하고 있는 리시마쿠스 자신일 것입니다. 또한 리시마쿠스는 \’신전들의 강탈자\’라는 뜻을 내포한 그 도시의 이름을 붙였다가 나중에 그 이름이 바뀌었다는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할만큼 뻔뻔한 사람입니다. 즉 처음에 이 도시를 건설한 사람들은그 도시의 이름을 그렇게 칭하는 것이 명예롭다고 여겼지만 그들이 번영하게 되자 전에 지었던 도시의 이름이 그들에게 수치와 증오의 뜻을 가져다주므로 나중에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그런데도 이 똑똑한 친구가 유대인들이 헬라사람들 사이에서와똑같은 의미로 \’성전을 강탈한다\’는 말을 표현할 수조차 없다는사실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무엇 때문에 그토록 뻔뻔스런 거짓말을 하는 사람에 관해서 더 이상 언급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1권의 분량이 상당히 많아졌기 때문에 제 2권에서 새롭게 시작하여 내가 의도하는 바의 서술을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카테고리: TN-catholicdictionary-C3, 신학자료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