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과 배경

 

New Age Movement


-기원과 배경-


뉴에이지(New Age)란 글자 그대로 새로운 시대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 용어는 주장하는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뜻으로 나타난다. 미래학적으로 새로운 지구촌 주의, 제3의 세력(The third emergy), 새로운 세계질서, 물병자리 시대(The age of aquarius), 그리고 종교적 정신적으로는 새로운 정신, 새로운 의식, 새로운 인간 잠재력(New spirituality), 새로운 동방주의 등의 뜻이다.이 용어들은 새로운 시대를 이룩하자는 동일한 전제를 갖고 있다.


뉴에이지 운동은 1875년 뉴욕에서 블라바치키에 의하여 창설된 신지학협회에 근원을 두고 있다. 이 협회의 3대 회장인 베일리에 의해 뉴에이지 운동의 실질적인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이들은 비밀지령에 의해 완전히 지하에 숨어 있다가 1975년부터 자신들의 새로운 시대 이론을 공개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모든 종교는 그들 사이의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인 진리를 가지고 있다는 종교통합주의적인 기본명제를 내세우며 전 세계의 사회 모든 분야에 은밀한 방법으로 침투해 들어와 예수없이 인간 스스로가 신이 되어 이 땅위에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자 한다.


이들은 첫 번째 단계 전술로 평화운동, 반전운동, 군축운동, 호나경운동 등을 이용하여 많은 동조자 계층을 확보하였다. 두 번째 단계로는 개인 영혼의 불멸을 주장하는 종교들에 대한 회의적이고 파괴적인 비판을 전개하여, 내세에의 소망보다는 현세에의 행복에만 집착하여 결국에는 신의 존재를 무시하거나 부인케 만든다.


뉴에이지 운동의 사상적인 배경은 인본주의이다. 과학주의를 토대로 한 인본주의는 본래 르네상스 시대까지만 해도 인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였을 뿐 하느님의 존재를 부인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20세기에 접어들면서 하느님의 존재를 전적으로 부인하는 세속적 인본주의로 발전하였다.


세속적 인본주의가 세상에 공개적으로 표출된 것은 1933년 인본주의자 선언문Ⅰ이 발표되면서부터였다. 그 후 제2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1973년 좀더 강경한 태도를 취하는 인본주의자 선언문Ⅱ가 나오게 되었다.


제2선언문의 내용에는 인간의 잠재력을 개발함으로써 인류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의도가 강하게 담겨져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인간의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없었다. 그 방법들은 대체로 동양의 신비주의를 변형한 것들로 명상, 요가, 이완요법, 최면술, 초능력요법, 마인드 콘트롤, 자기암시, 적극적 사고 등이다.


1960년대에 미국 이민법의 개정에 따라 많은 아시아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하였고, 이에 따라 인간의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다는 동양의 사상들이 소개되었다. 수천년동안 미신에 불과했던 동양의 신비주의가 서구문명에 자연스럽게 수용되면서 뉴에이지 운동은 출발하였다.


또 하나의 사상적 배경으로는 초대교회에서부터 있어온 영지주의이다. 영지주의는 유대주의, 동방의 신비주의, 그리스 철학과 그리스도교를 혼합한 일종의 혼합주의(Syncretism)이다. 인간은 하느님의 특성을 지니며 영지라는 뜻은 인간이 하느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도리 때 그 능력은 무한하다는 것이다. 영지주의의 이러한 면은 뉴에이지 운동의 근간이 되었다.


뉴에이지 운동의 유형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어 볼 수 있다. 첫째 유형으로 그들의 사상을 담은 영화, 음악, 서적, 만화 등과 같은 대중매체를 통한 활동이다. 둘째로 동양 신부즈의 종교에서 도입된 심령술이다. 세 번째 유형은 세계단일정부수립으로 종교통합운동과 관련이 있다.


뉴에이지 운동은 필요에 따라 여러 가지 얼굴을 하고 기존의 종교 안으로 스며드는 문화적인 조류이다. 그렇다면 뉴에이지 운동의 특징은 무엇인가?


먼저 뉴에이지 운동의 기본 노선인 “모든 것은 하나이다”라는 일원론(Monism)이다. 즉 만물은 상호관련성을 갖고 있고 상호침투적이라는 것이다. 일원론은 이 운동의 전체주의적 사상의 기초가 되었다.


여기에서 뉴에이지 추종자들은 범신론을 이끌어 낸다. 이것은 모든 인간은 신이다라는 그들의 기본신조에서 잘 드러난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신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무한히 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미래에로의 진화 과정에 유일한 장애는 인간 자신의 신성에 대한 무지이다. 그러나 이 무지는 계몽, 즉 인간의 자기계발에 의해 물리칠 수가 있다. 더 나아가 인간의 구원은 바로 신이되는 것이고 그 한 방법으로 진화론적인 윤회설을 강조한다.


그들의 주장은 뉴에이지 세계관에 근것한다. 그 세계관의 핵심은 인간의 삶은 영적이며, 이 인간의 영성은 모든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영성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인간의 영성적 변형에 중점을 두는 뉴에이지 운동은 종교분야 뿐 아니라 사회전반 즉 정치,문화.예술,과학과 관련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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