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의 성에 대한 역사-중세

 

중세




중세 시대에는 교부 시대와 마찬가지로 성적 결합의 목적을 자손의 번식에 두고 있으나 그 외의 다른 가치들에 대해서도 언급되며 성적 쾌락에 대해서도 그것이 부부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적인 성적 결합에 기인하는 것이라면 죄악시하지 않는다는 경향을 보인다.  “12세기 아벨라르두스는 무절제의 위험 때문에 성적 결합은 허용되어야 하며, 성적 쾌락의 체험은 악도 아니고 죄도 아니며 단지 자연적인 사실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결혼의 세가지 선-자손의 번식, 신뢰, 성사성- 이라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이론을 자손번식이론과 연결시켜 性의 일차적인 목적은 종족의 보존이고, 이차적인 목적은 부부 상호간의 신뢰이며, 性의 세번째 목적은 성사성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性의 목적에 대한 중세 시대의 대체적인 경향은 생명의 출산에 두었다.1)


한편 16세기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부부간의 결합에 있어서의 부부애와 상호간의 협력을 강조하기 시작했으며,2) 성적인 결합은 자연적인 충동을 통한 이성간의 만남으로서 상호간의 협력을 기대하면서 이루어진다고 하고, 자손의 번식에 대한 욕구도 성적 결합의 이유로 인정되었으나 性의 첫번째 목적으로서의 자손의 번식에 대한 견해는 여전히 포기되지 않아 자손 번식의 방해와 자손 번식의 의지가 배제된 성적 결합은 죄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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