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절 신학사 개요
제1장 신학의 발생기(1-3C)
이 시대는 고대 동방문화권(주로 셈족의 문화-유프라테스,티그리스강 유역)안에서 그리스도교가 발생하고 신앙에 대해 이성적 이해가 싹트는 시기이다. 초기에는 교외자들의 중상이나 공격에 대한 답변이 필요해서,또는 교내에서 발생하는 이단에 대해 논박할 필요가 있어서 주로 호교론적 연구가 일어난다. 이 시기의 주관심사는 말씀의 신비 즉 Logos에 대한 탐구이다. 그래서 성삼교리,창조교리,강생교리에 대하여 많이 말하고 있다. 이 시대의 학자로서 많은 호교론자들을 볼 수 있다.
제1절 사도시대 교부들
초세기에서 2세기 중엽까지의 학자들을 사도시대 교부라 한다. 그들은 사도들의 직 제자이거나 그 가까운 제자들이며 초세기에 새로 출발한 교회의 실생활을 보여주는 그들의 글은 문학적으로 철학적으로 보아 후대의 학자에 비길수 없을 정도로 부족하다. 그러나,사도들의 설교에 가장 가까운 증인이요,반영이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의 기원에 관하여 볼때 비길수 없이 중요하다. 그들의 저서가 사도들의 가르침의 반명이라는 점은 그들이 인용하는 풍부한 구약 신약 구절에서 드러난다. 그리고,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正經에 주님과 사도들의 말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교리나 윤리에 있어서 사도들의 후계자인 주교들을 중심으로한 교회의 가르침을 강조하고 있다. 그들의 가르침은 교회의 실생활의 반영이지 아직까지 체계적인 논술은 아니다.
1)성삼론과 그리스도론
성삼론은 초대교회에서 사용하던 세례성사 집전시에 신경의 내용이다. 즉 성부,성자,성령,삼위와 그 일체를 말하고 있고 나중에 니케아 신경과 세례신경을 좀도 자세히 풀이한 것에 불과하다. 그리스도론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조하고 동시에 그의 인간성이 허구가 아니라 실제임을 (Docetism)강조하고 있다.
2)교회론과 성사론
사도시대 교부들은 초기 교회의 조직을 잘 말해준다. 교회는 처음부터 교계적으로 조직된 사회요 2C부터 지방교회에까지 교계제도는 주교,신부,부제 3급으로 나타난다. 성사론에서는 미사,세례,성체,참회등이 묘사되고 있다. 사실 미사성제의 골격은 2C까지는 거의 확정된 것으로 나타나고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가 꼭같이 중요한 것으로 증언되고 있다. 세례성사의 중요성이 거듭강조되고 참회성사의 본질적인 요소도 나타난다.
3)윤리교서
아주 초기의 저서에서는 성서에 나오는 계명들을 글자 그대로 연결하고 있으나 차츰 윤리 행위의 동기를 설명하고 이냐시오 같은 이는 하느님과의 깊은 일치의 생활을 체험으로 증명하고 있다. 또 윤리 행위는 정신적인 전투에 견주고 있으며 나쁜 경향에 대한 투쟁을 통해서 수덕주의가 강조되고 있다. 그들에게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멀지 않다는 기본사상이 있었기 때문에 열렬한 망덕과 용기의 윤리가 영웅적인 순교와 정결에로 고무하고 있다. 어떤 의미로는 전반적으로 초현세적인 경향이 엿보인다.
초세기 교부들의 중요한 저서들을 보면;
(1)신경:사소한 말마디의 차이는 있으나 초세기 중엽부터 그리스도 신앙의 골자가 되는 조항들을 열거하여 (신입)예비신자에게 준 것인대 이것이 우리가 사용하는 사도신경의 보체가 된다.
그 내용은 성부,성자,성령,삼위에 대한 신앙과 그리스도의 강생구속,부활,승천,재림에 대한것과 교회와 죄의 사함과 육신의 부활과 영생에 대한 신앙고백을 하고 있다. 상당히 정리된 것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을 예로 들면 Textus Ruffini(3C)
Credo
1. 전능하신 천주 성부를
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성부의 외아들을
3. 성신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4. 본시오 빌라도 치하에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묻히시고
5. 제3일에 죽은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6. 하늘에 오르시고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고
7. 산이와 죽은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8. 성신을
9. 성교회를
10. 죄의 사함을
11. 육신의 부활
(2) Didache(12사도의 교훈) 1C말
저자는 미상이고 70-90년 사이의 저서로 본다. 책의 내용은 신자들의 사회적 가변적 본분을 기술 하느님과 타인에 대한 애덕의 본분과 죄를 피하고 덕을 닦을 것과 범죄하면 참회할 것등 윤리를 말하고 있다. 세례성사의 집행과 수요일 금요일 재를 지킬 것과 하루의 세번씩 주의 기도문을 영할 것과 성체성사 집전 절차를 말하고 있다.
설교자의 의무와 선교자에 관한것과 여행자에 관한것과 예언자의 생활을 보장할 것과 주일을 지킬것과 부제나 주교를 선거하는 것과 형제적 충고등을 기술하고 있다. 이 내용으로 보아 초대교회의 생활상을 역력히 묘사하고 있으니 이 책은 대단히 중요하다.
(3)로마의 Clemens(1C):AD92-101년간 교황
제4대 로마주교인 클레멘스의 고린토인에게 보낸 서간이 남아 있다. 1C말엽에 고린토 교회에 분쟁이 일어나서 평화와 질서를 회복하기 위하여 보낸편지이다. 그리스도와 성인들의 모범을 따라 애덕과 순명과 참회와 겸손과 양순의 덕을 권고하면서 교회안에서 하느님이 세우신 질서를 지키기를 권장한다. 그 질서는 대사제,장로,집사,평신도 등이다.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파견하시고 그리스도께서 사도들을 파견하시 것처럼 사도들도 그들의 첫 신자들중에서 감독이나 집사를 세웠으니 그들에게 순명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이것은 로마 교황의 수위권(首位권)의 행사요 주교권이 전례의 집전관임을 알 수 있다.
(4)안티오키아의 이냐시오 Ignatius(69-2C초)
7편의 서간이 남아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그리스도는 신선뿐만 아니라 참된 인성을 가지시고 성체성사안에 인성으로도 계신다.
주교의 권리와 의무를 말하고 주교,신부,부제의 교계제도를 강조하고 있다. 주교는 지역교회의 초석이고 지역 신자공동체의 장상이며 감독이고,정통교회를 수호하는 수직꾼임을 그는 처음으로 가톨릭 교회란 말을 사용하고 있으며 로마 교회의 우위를 말하고 있는데 문장상으로 보아 실질적인 통치권을 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영신생활에 있어서는 그리스도와의 일치를 체험하고 있으며 순교를 통한 영생을 갈망하고 있다.
(5)Hermas의 “Pastor”
처음에는 평신자 였으나 결혼후에는 로마 교회의 사제가 되었다고? Pastor의 책의 1부와 3부는 발현에 관한 것이고 2부는 윤리에 관한것인데 주로 초대교회의 보속에 관한 것이다. 초대 교회의 죄인에 대한 보속이 엄격했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Hermas가 극단적 엄격주의자라는 것은 아니다. 보속의 필요성과 효과를 논하면서 통회 보속으로 사해지지 않는 것이 없다. 그리고 공식적 사면은 일생에 한 번 뿐이라고 한다. (이런 풍습은 동방에서는 4C까지,서방에서는 5C까지 계속되었다)죄인의 회개와 사면사이에는 중요한 보속의 의무가 있으나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고 있으며 있으며 고백,사죄의 절차에 대한 언급은 없다. 세례성사가 그리스찬의 생활을 말하고 혼인의 불가 해소성을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