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사리아의 팜필루스-저서(<오리게네스 옹호론>)

 

29.2. 저서


29.2.1. <오리게네스 옹호론>


팜필루스는 투옥기간 중에 5권으로 된 오리게네스를 위한 옹호론을 그의 제자 에우세비우스의 도움을 받아 희랍어로 저술하였는데, 그의 사후에 에우세비우스가 제6권을 써서 이를 보완하였다. 그런데 희랍어 원본은 상실되었고, 루피누스에 의해 라틴어로 번역된 제1권만이 전해오고 있다. 이 옹호론은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광산에서 강제노동의 형벌을 선고받은 신자들을 위해 쓰여진 것인데, 이들 중에 대표적인 인물은 빠텔무티오스였으며, 팜필루스의 순교 후에 그도 화형으로 순교하였다. 당시 빨레스띠나의 많은 증거자들은 오리게네스의 저서를 옳게 읽지도 못한 상태에서 그의 신학을 오해한 나머지 그를 적대시하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팜필루스와 에우세비우스는 스승 오리게네스의 저서들에 나오는 수많은 구절들을 직접 인용하면서 그들의 오해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오리게네스 신학의 정통성을 입증하려 하였다. 이에 앞서 팜필루스는 한 편지에서, 오리게네스의 저서에 몇가지 무리한 표현들이 있음을 인정하지만, 그의 모범적인 생활과 그가 고백한 가톨릭적 신앙을 보아서 그를 이단자로 볼 수는 없다고 강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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