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전형인 마리아-성서에서의 마리아(성서적 고찰의 결론)

 

2.3 성서적 고찰의 결론


마리아에 대한 성서 저자들의 관심은 상대적으로 늦게 각성되었다. 늦게 작성된 성서(90년 이후)들이 비로소 마리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그 진술은 대단히 담담하고 간략하다. 우리는 다음 두 가지를 말할 수 있다.


첫째, 마리아에 대한 성서 저자들의 첫 번째 관심은 그리스도론이다. 그리스도가 복음 선포의 절대적 중심이고 마리아를 포함한 모든 사람은 주변인물일 뿐이다. 마리아는 예수 때문에, 예수 안에서 구세사의 일정한 기능, 직무를 담당한다. 그러나 마리아는 예수와 가장 가까운 인물이었다.


둘째, 마리아에 대한 성서 저자들의 두 번째 관심은 교회론이었다. 성서 저술은 전기에 대한 호기심이 아니라 복음 선포(Kerygma)를 지향하고 있다. 마리아는 그리스도인으로써의 탁월한 모범을 제시하고 있다. 특별히 마리아는 구원을 이루는 신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마리아는 구원의 도구인 교회에 하나의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교회의 시대가 시작되었고 교회가 전면에 등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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