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
마리아 평생동정 신앙은 문헌 상으로 150년 경에 씌어진 ‘야고보의 원복음서’에 처음 등장한다. 예수 출산 이후에도 마리아는 평생동정으로 사셨다는 신앙이 교부들로부터 정착되기 시작하였다.
Origenes(185-254) 알렉산드리아 총대주교 PetrusⅠ(+311), Athanasius(296-373), Nyssa의 Gregorius (335-395), 프랑스 프와티에의 Hilarius(315-367), 콘스탄티노플의 Johannes Chrisostomus(347-407), 시리아의 Ephräm(+373) 및 Hippo의 Augustinus(354-430) 등.
553년 제2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서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라는 표현을 썼다.
“누가 하느님의 출생이 ··· 영원한 동정녀이신 마리아로부터 육화되었다고 고백하지 않으면 파문이다”(DS 422), “누가 ···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가 참된 의미가 아니라거나 하느님을 낳으신 분이 아니라고 하면 ··· 파문이다.”(DS 427)
동정잉태 및 출산의 신학적 테마는 대단히 복잡하기 때문에 여기서 다룰 수 없다. -(마리아론 참조) 우리는 다만 우선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자연과학적 입장에서 볼 때 고등 생명체의 동정녀 잉태 및 출산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동정녀 잉태 및 출산에 대한 신조는 자연과학적 지반 위에서 성립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수단이 사용되어야 한다.
이 신조는 세계가 인격적 창조주 하느님의 피조물이라는 전제 하에서만 받아들여 질 수 있다. 하느님은 하시고자 하신다면 인간의 성행위를 통하지 않고 얼마든지 한 처녀의 자궁을 열 수 있다. 우리는 마리아의 동정성의 불가피한 동기를 어디서도 발견할 수 없다. 마리아의 동정성은 계시 메시지의 진리라 할 수 있다. 이 진리의 유일한 근거는 이러한 양식으로 작용하는 하느님의 절대적 의지이다.
동정교의의 핵심은 모든 생명의 창조주요 원천이신 성부가 예수의 인간적 실존의 유일한 기반이라는 사실이다. 동정녀 출산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시작의 표징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 나라가 시작되고 있다. 구원은 성부가 성령을 통하여 동정녀의 자궁을 열어서 성자 안에서 실현되도록 한 것이다. (치유 기적사화 – 부활 – 다 같은 맥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