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사도직(使徒織)에 불린 평신도
평신도 사도직은 그리스도의 부르심에서 온다. 성서에 의하면 ‘평신도도 그리스도의 사제직, 예언자직, 왕직에 참여하며 교회와 세계 안에서 하느님의 백성 전체의 사명을 자기 나름으로 완수하고 있다.’
교회 안에는 하나의 사도직이 있지만, 그기에 참여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교회의 모든 구성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 안에서 그의 사명을 실천하고 그리스도를 알든 모르든 모든 사람들 안에 그리스도를 침투시킨다. 어떤 직책은 교회로부터 임명되는 반면에 어떤 직책은 성령의 감도와 은사를 통하여 받는다. 그러나 신자들이 신앙과 너그러움을 가지고 활동한다면 반드시 굉장한 성령의 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교회 내의 평신도들의 사명은 거룩한 백성으로서 왕다운 사제직에 참여하게 되는 세례와 견진성사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의 사명에 결합하게 된다.
평신도들은 자신들의 영적인 생활을 발전시켜야 하고 서로를 격려해야 한다. 이것 없이는 가치 없는 단순한 행동주의에 머물고 말게 된다.
평신도를 위한 영성에 있어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기름지게 하는 것이라면, 연륜이나 생활양식, 그리고 재능을 고려해야 한다. 성모님의 신앙과 희망, 그리고 사랑은 그리스도와 일치하는 삶의 모델이 되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