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사도직의 여러 형태
모든 활동은 어디서든, 비록 교회의 자유가 박탈된 곳일지라도, 수행될 수 있는 개인적인 사도직의 수행에서 시작된다. 조직적인 사도직 활동도 교회 안에서나 밖에서 필요하다. 개인의 삶의 방식은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것이며, 개인의 말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신도들은 공식 예배와 기도와 속죄 행위로, 또는 공통과 번민의 생활을 자원으로 참아받음으로써, 수난 하신 그리스도와 일치하며(2고린4,10; 골로1,24), 자신을 모든 사람에게 결합시켜, 전세계의 구원을 위하여 공헌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16).
소수의 가톨릭 신자가 분사되어 있는 지방에서는 작은 모임을 결성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하고 서로간에 성숙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조직적인 사도직은 많은 경우에 적합하다. 신자들은 가정 안에서, 본당과 교구의 공동체 안에서, 혹은 사도직 단체에 가입하여 사도직을 수행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게 되면 어떤 사회나 지방 혹은 국제적인 복음화나 복음을 전파하는데 있어서 공동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것이다.
‘가톨릭 운동’에 대해서 특별히 언급해야 한다면 혼자서 사도직을 결성하는 것은 좋지 못하며, 성숙되고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성직자는 기혼이든 독신이든 평신도들과 특별한 단체의 참여를 받아들이고 권장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