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바티칸공의회의이해-교회적관점(사제 양성과 사제의 직무와 생활에 관한 교령-영향)

 

7. 영향




사제직에 대한 새로운 전망과 새로운 의미에 대한 반응으로, 사제들은 자신들의 역할에 대한 반성과 함께 용기를 얻게 되었다. 사제들의 직무와 같은 프로그램들은 많은 사제들에게 개인적인 도움을 제공하였다.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는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국가 사제 회의(National Conference of Priests)라 부르는 집회가 구성되었다. 1970년에 첫 회의가 있었고 그후 매 4년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비슷한 사제들의 회의가 각 나라마다 개최되고 있다.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국가 사제 회의는 1980년의 국가 사목회의(National Pastoral Congress)를 구성하게 되는 못자리가 되었다. 이 회의는 영국에 있어서 교회의 역할에 대해서 성직자와 평신도들이 함께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제안된 내용들이 진보적이지 못한데 대해서 실망했다. 그러나 회고해 보건대 어떤 사람들은 영국의 교회가 이 회의를 계기로 유아적이고 소극적인 순응주의에서 벗어나 성숙한 성인의 교회가 되었다고 평가한다. 평신도들은 서로를 존중하는 가운데 성직자들과 함께 동반자로서 일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이 동반자적 관계는 성직자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데서 오는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제들은 성직자들끼리 살기보다는 본당 생활을 중심으로 그들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성직(聖職)은 이제 평신도들과 서품 받은 교역자들에 의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행되고 나누어서 이행되고 있다. 협동사목은 교역자와 평신도 사이의 일을 나눌 뿐아니라 교회 생활의 모든 차원에서 책임을 실질적으로 분담하는 것이다.


1990년의 주교 대의원 회의(Synod)는 사제 양성에 대한 주제를 다루면서 공의회의 가르침을 심화하고 재확인했다. 회의 문헌 [현대의 사제 양성: Pastores Dabo Vobis]는 역동적인 시각으로 사제들과 세례 받은 모든 사람들과의 협동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하여간 사람들은 공의회 후에 가톨릭 성직자들의 위기가 점증하고 있다고 말할지 모른다.  신원(정체성)을 잃은 사제들도 있고, 성직을 떠난 사람들도 있으며, 사제 성소도 드러나게 감소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사제 독신제도 심각하게 도전 받고 있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해 볼 때 교회는 사제와 사제 직무의 신원에 대해서 깊이 숙고해야 할 것이다. 직무 사제직과 공통 사제직 모두 발전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교령에 대한 물음


1. 사제들이 변하기를 바라는 분야가 있습니까, 왜, 어떻게?


2. 협동사목이란 무엇일까요? 당신이 몸담고 있는 교회에서 어떻게 협동사목이 개발될 수 있을까요?


3.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보는 사제직의 전망에 있어서 강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대화의 광장


.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보기.


. 교령을 이해하기.


. 통찰과 반응 나누기


. 발전을 위한 방법에 대한 토론-어디로 갈 것인가?


.미래를 위한 계획이나 실천적인 제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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