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이해-교회적 관점(일치운동에 관한 교령-요약(서론-제2장))

 

제2장 일치운동의 실천


일치운동은 교회 생활의 다양하고 획심적인 영역에서 실천되어야 할 교회의 쇄신 작업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일치를 회복하려는 노력은 평신도들이나 사목자를 막론하고 온 교회에 관계되는 일이며, 그리스도교적 일상생활에 있어서나 신학이나 역사 연구에 있어서 누구나 다 그 능력대로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다’(5).


더욱이 교회는 결코 완전하지 않기에 ‘나그네길에 있는 교회는 교회 자체로서나, 인간적이며 현세적인 제도로서나, 언제나 필요한 이 혁신을 계속하도록 그리스도께 불리었다’(6).


일치운동은 교회의 사목활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운동은 내적 쇄신을 요구하고 생활의 성화를 요구한다. 가톨릭 신자들이 교회일치 위해서, 때로는 다른 그리스도교 신자들과도 함께 기도하기를 바란다.


갈라진 형제들과 함께 하는 신학의 연구와 대화는 가톨릭 신자들로 하여금 ‘갈라진 형제들의 실상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신학적인 문제들을 토론할 일치를 위한 모임은 아주 가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쌍방이 동등한 입장에서 취급할 수 있는 회합은, 주교의 감독 하에 그기에 참여하는 사람이 참으로 유능한 사람이라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9).


비가톨릭 신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교리와 신앙을 명확하게 표현해야 하며 깊이 있고  자세하게 표현해야 한다. 가톨릭 신학자들은 ‘교회의 교리를 따르면서, 갈라진 형제들과 함께 하느님의 신비를 탐구할 때에 진리에 대한 사랑과 애덕과 겸손으로 연구를 진행시켜 나가야 한다’(11).


이런 진술은 바티칸 공의회 이후 가톨릭 신학의 쇄신에 있어서 중요한 원칙으로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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