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선교활동에 관한 교령
(Ad gentes – AG)
◈ ‘선교활동‘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선교’란 말은 보낸다, 파견한다는 뜻이다.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봉사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대화와 해방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삶을 나눌 수 있는 공동체를 건설하는 등의 인간의 미개척 분야까지 하느님께서는 선교사들을 보내신다. 선교사들의 활동을 통하여, 이미 설립된 지역교회들은 성숙한 직무 수행을 통하여 상부상조하는 데까지 이르고 있다.
1. 안내
선교활동은 아주 초세기의 교회 때부터 교회의 직분이었으나, 1960년대에 그 목적과 가치에 대하여 재평가할 필요성이 있었다. 20세기의 세계는 빠르게 변했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전세계의 광범위한 선교 지역의 대표자들이 참여한 첫 번째 공의회였다. 세계교회의 신학을 재평가하는데 있어서 ‘젊은 교회들’의 입장은 비판적인 것이었다.
과거의 많은 선교활동은 유럽 이외의 지역의 종교나 문화에서 발견되는 하느님의 은총을 무시하거나 그 은총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으로서 손상되어 왔고, 여러 그리스도교단의 경쟁적인 다툼으로 말미암아 손상되어 왔다. 선교교령은 좁고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도록 신자들을 돕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도록 도움으로서 선교사들의 복음화 사업을 이끌어 가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교령은 이렇게 시작한다.
‘새로운 인간의 시대가 도래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땅의 소금이며 세상의 빛인 교회는 모든 피조물을 구원하고 새롭게 하는 자기 사명에 더 긴급한 바 있다. 이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갱신되고 그분 안에서 모든 사람이 한 가정과 하느님의 한 백성을 이루기 위해서 이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