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 론
사제의 독신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밝히고 있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으며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는 생활이며 그리스도를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비롯되는 덕목중의 하나이다. 사제의 독신 생활은 단순히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교회의 오래된 전통이기 때문이 아니라 하늘나라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스스로 봉헌하는 거룩한 교회의 바램이며 이웃을 인격적으로 온전히 사랑하기 위해 보다 고차원적(高次元的)인 생활인 것이다.
사제에게 있어 독신은 온전히 한 번의 선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생동안 지켜지고 다스려 나가야 할 중요한 과업이다. 독신은 그 서약에 대한 올바른 지향과 겸손과 인내로써 관대하게 청하는 이에게 주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