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나라 메시지의 그리스도론적 특성

이러한 면은 예수의 종말적 신론적 메시지의 선포를 통해서 특이하게 드러나는 예수의 위격과 삶의 고찰에서 드러나고 있다. 유다이즘에서, 특히 구약에서 메세지가 선포될 때 기쁜 소식의 전달자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고 그가 전하는 메세지에 더욱 관심이 있었다. 기쁜 소식의 전달자는 그렇기 때문에 간혹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 ‘메시아일 것이다. 엘리아일 것이다’라고만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 하느님 나라 사건에서의 특징은 그것이 바로 예수의 위격과 연결되어 있고 예수의 정체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는 예수님의 갈릴레아의 직무 안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예수는 하느님 나라 사건에 대해 강조하면서 하느님 아버지의 인간에 대한 접근, 인간에의 일치를 강조하고 있다. 세례자 요한이 감옥에 있을 때, 그의 제자들로부터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예수는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어려 현실에 집중시키고 있다. 하느님의 종말적 개입, 역사 안에 드러나는 현실적 개입의 결과로서 드러나는 결과에 관심을 맞추고 있다. 당신이 누구라고 명확히 밝히지는 않으나 함축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말한다. 당신이 누구냐고 물을 때 당신은 하느님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바로 당신이 하느님의 업적을 성취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모습, 하느님의 인간에 대한 접근, 자비, 은총의 시기가 드러나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 성서의 말씀이 “오늘 너희가 들은 이 자리에서 이루어 졌다”고 말씀하신다(루가 4,21).
예수는 지금 약속이 성취되는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집중시키고 있다. 그러면서도 아직 당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명시적으로 드러내시지는 않고 있다. 갈릴레아 시기 안에서 특히 예수의 위격, 그분의 정체성, 하느님 나라 사건 안에서 예수의 말씀과 업적이 갖는 중요성, 따라서 그를 따라야만 하는 요구, 이들 모두는 그리스도론적인 자료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느님의 나라가 예수의 도래와 함께 오고 있다면, 아버지의 이름이 계시되었다면, 바로 아들 예수가 역사 안에 현존하여 있고 그분이 아버지를 계시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예수로부터 시작된 나라의 종말적, 현실적, 신론적 그리스도론적인 현실 등의 관계를 볼 때 아버지의 이름의 계시는 이미 이스라엘 종교 안에 현존하고 있는 하느님 나라의 종말적 기다림, 즉 종말 시기에 있을 하느님의 계시를 선행하는 기다림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그보다 더 근원적인 원천을 갖고 있는 것이다. 바로 아들의 위격에 기인함이다. 시간이 성취됨은 아들이 도래했기 때문이다. 그 아들이 바로 이 시간에 현존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께서 계시될 수 있다. 용서와 구원의 형태 안에서, 사랑과 자비의 형태 안에서 인간에게 가까이 오시는 무한한 사랑의 아버지가 계시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 안에서 하느님의 나라가 계시되고 있다. 하느님의 하느님다우심, 하느님의 특성, 주님으로서 계시되는 것은 예수의 위격에 의해서라고 볼 수 있다. 예수의 위격, 예수의 존재 자체, 예수의 정체성 안에서 하느님의 종말적 도래와 우리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느님 아버지의 부성의 최상의 계시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성서적 종말론의 축을 이루는 것은 예수가 바로 이 세상 역사의 축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수의 설교를 기초를 이루는 것은 당시의 묵시적 사상에서부터 기인한 것이 아니라 예수의 선포 자체의 새로움이 드러나고 있는, 예수의 아들로서의 의식이다라고 볼 수 있다.이렇게 볼 때, 예수의 위격적 정체성이 아직 메시아적 비밀을 드러내지 않으나 이를 함축적으로 볼 때 잠재적 그리스도론이 갈릴레아 시기에 이미 드러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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