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를 위한 활동-한국 개신교회의 북한선교 활동(모퉁이돌 선교회)

 

6) 모퉁이돌 선교회




모퉁이돌 선교회는 1983년에 설립되었는데 본 회는 북한을 중심으로 하는 북방(중국, 러시아, 몽골) 지역에 주로 성경보급 및 신앙서적을 보급하고 성경제작을 지원하며 정기집회, 북한실상교육 등을 통한 북한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1990년 부터 매해 2회씩 「북방선교학교」를 개최하여 북방교회의 실상을 알리고 연구하고 홍보하며 교육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1992년 말까지 본선교회를 통해서 약 100여본에 이르는 성경이 북한으로 배달되었다. 또한 위 선교회에서는 북한선교 국제대회를 개최하였고 북한선교를 위한 책자를 발간하여 북한선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계획으로는 지금까지 해오던 것처럼 북방에 성경과 기독교 서적을 배달하고 영,육간에 억눌린자들을 찾아서 위로하고 제자삼는 역할을 감당할 계획이며 1년에 2회씩 있는 훈련 프로그램인 선교학교를 통해 북한을 중심으로 하는 북방사회의 실상을 알리고 연구하고 홍보하며 교육하는 역할을 감당할 예정이다.1)




이밖에도 북한선교를 위한 연구기관으로는 「북한 사회과학연구원」이 있는데 이 연구원에서는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북한사회과학 전 분야에 걸쳐 심층연구하고, 북한의 체제 및 주민들의 심리와 의식구조, 행태연구로 선교대상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북한선교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북한선교에 관한 책자(북한종교와 선교통일론 외 4권)을 발간하여 북한선교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20여개의 공산권 선교기관들이 있는데 1988년 6월에 들어와서는 「공산권 선교단체 협의회」가 결성되었고, 극동방송을 그 간사기관으로 하고 있다. 1988년 12월에는 「북방선교 자료교류협의회」를 조직하여 각종 공산권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있다. 하지만 공산권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이때 공산권 선교차원에서 많은 선교기관들이 있는데 북한선교만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활동하는 기관은 그리 많지 않는것이 현실이다.2)




지금까지 우리는 한국 천주교회와 개신 교회의 북한선교 활동에 관해 알아보았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현재 개신교회는 북한선교에 대한 열의가 그 어느때 보다도 높고 많은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개신 교회는 북한교회의 재건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이미 여러 교단들은 통일 이후를 대비한 교회재건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세워 놓고 있다. 특히 감리교의 경우는 북한 각 지역을 담당할 인물까지 배정해 놓고 있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3)


그러나 이러한 활동은 통일 후 한국교회가 북한선교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선교전략을 미리 세워 놓는다는 긍정적 의미가 있지만 북한 교회 재건 움직임이 지금 남한에서 더 이상 교회개척이 어렵고 성장자체도 회의적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이것은 민족의 화해를 위한 교회의 움직임이 아니라 이기적인 선교의 한 방편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각 교단과 선교단체가 각각 북한선교에 뛰어 들음으로써 통일 이후 나타나는 과열 선교현상은 지금까지 한국 교회가 추구해온 성장우선주의 정책에 다름아니라는 우려를 낳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이같은 개신교의 북한선교 활동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한국 천주교회는 개신교의 폭넓은 활동들을 배워야 하며 그들을 통해 자극받아서 북한선교에 더 많은 투자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 글은 카테고리: 신학자료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