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선교 사명(함원식 부제)-유일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4-11항)

 

제1장 유일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4-11항)


  먼저 그리스도께서 모든 인간의 구원을 위해 하느님 나라에 대한 선교를 하신 분이며, 교회의 선교사명은 바로 그리스도께 대한 이러한 신앙에 근거를 두고 있음을 언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간의 대화가 진행되고 있고 또 여러 부문에서 인간적 발전을 위한 활동들과 타종교들이 공존하고 있는 오늘날 ‘무엇 때문에 선교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이 제기되고 있다. 그 물음에 대한 답은 그리스도만이 만민의 유일한 구세주이시며, 그분만이 홀로 하느님을 제시하고 만민을 하느님께로 인도할 수 있는 분이라고 믿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하느님 계시의 결정적인 절정이시며 하느님과 사람 사이에서 구원의 유일한 중개자가 되신다.


   교회가 선교해야 할 필요성을 갖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가져오신 하느님 나라에 대한 희망과 기쁨을 모든 사람과 나누고 그 생명력에 참여시키고자 하는데 있는 것이다. 즉 교회가 선교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그리스도 안에 가져온 인간 해방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데 있다. 교회는 이 선교를 각 사람의 양심과 자유를 존중하면서 수행하려 한다. 신앙은 분명 인간의 자유로운 동의를 전제하는 것이지만, 신앙은 먼저 제시되어야 한다. 교회는 신앙과 그리스도인 생활을 증거할 특전과 책임을 지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교회는 구원사업에 있어서 표지와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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