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선교의 역군

 

제 6부 복음선교의 역군




1.  Question : “누구에게 선교사명이 맡겨져 있는가? “, “이러한 선교사명의 근거는 무엇인가?”




 Anser :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교회는 주 그리스도께로부터 세워지고 전 세계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전할 의무를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다.(종교자유에 관한 선언 13항)라고 말한다. 복음은 하느님께로부터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에게 전해진 구원의 말씀이므로 하느님께로부터 근거하고 있다.(Credo in Deum) 또한 ”전 교회는 파견된 것이며 복음선포는 하느님의 백성의 근본적인 임무이다.“(교회의 선교활동에 관한 교령 35항) 교회는 성사의 도구이며 표징으로써 세상 끝날까지 항상 현존할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의 구원사명을 계속 수행하는 주님의 도구일 뿐이다. 도구는 주인의 뜻에 따라 움직이듯 파견받은 자로서 임무에 충실하여야 한다. 따라서 교회 존립의 일차적인 목적은 복음선교에 있다.




2.  Q : “복음선교가 개개인이 아닌 교회에 맡겨졌다고 할 때 특징은 무엇인가?“




 A : 복음선교란 개인적이거나 고립적인 행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연대성의 원리에 따라 산간벽지에서 행동하는 교사라도 교회의 행위를 하는 것이다. 이는 제도뿐만 아니라 초자연적인 은총과 더불어 보이지 않는 유대와 숨은 바탕에 의해서 교회 전체의 복음활동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 복음선교의 절대적 주인은 될 수 없다. 개인적 재질이나 충동에 따라 임의로 할 수 없고 교회의 사목자들과 일치하여 행하여야 한다. 복음선교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기보다 교회전체에 있다.




3.  Q : 교회는 보편적이면서 동시에 지역적인 특성을 띤다. 복음선교에서 이 두면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A : 초대부터 교회는 국가의 장벽에 아랑곳하지 않고 복음을 전파하여 왔다. 보편교회는 시·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으며 단지 인간의 마음 속 장벽에 의해 전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편교회는 그 소명과 사명을 그리스도의 뜻에 두고 있기에 지역과 세대를 넘나들 수 있다. 보편교회는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오늘날은 다양한 지역교회의 특수성을 충분히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각 지역교회가 고의적으로 보편교회에서 떨어지려 한다면 곤란하다. 보편교회 역시 지역교회를 통해 영양을 공급받아야 한다. 그렇다고 지역교회들의 통합체가 보편교회가 되지는 않는다.


지역교회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실생활에 관심을 나타내지 않으면 복음선교는 효과를 내지 못하게 된다. 또한 보편적 진리를 한 지역에만 국한시켜서 일치를 파괴해서도 안된다. 지역교회에 대한 배려는 급히 꼭 해야만 하는 것으로서 그렇게 할 때 교회는 발전하게 된다.


만일 지역교회가 보편교회에서 고립된다면 각 지체들이 떨어져 나가게 될 것이다. 뿐만아니라 지역교회를 이용하려는 세력에 둘러싸이게 될 것이다. 확실히 지역교회가 사랑, 성실, 베드로의 교도권, 신앙의 원칙이 되는 기도의 원칙, 보편성을 이루는 타교회들과의 일치 등 그 안에서 보편적 교회와 굳게 결속될 때 신앙의 보화를 다양성 안에서 드러나게 할 수 있게 된다.






4.  Q : “교회에는 다양한 직무들이 맡겨져 있다. 복음선교에서 이 직무들이 어떻게 활용되는가?”




 A : 봉사직의 다양성은 복음선교를 풍부하게 하고 아름답게 해 준다.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들은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계시된 진리를 가르치는 최고의 임무를 위탁받고 있다. “모든 피조물에 복음을 전하라는 그리스도의 명령으로 베드로와 더불어 베드로 밑에 먼저 또 직접적으로 주교들에게 의무를 지운다.”(교회의 선교활동에 관한 교령 38항) 그리스도께서 당신 대리자에게 주신 권능은 완전하고 최상의 것이면서 보편적인 것이다.


주교들은 신앙의 교사로써 교회 안에 계시된 진리를 가르칠 권한을 받게 된다. 사제들은 주교의 복음선포 권한에 특수하게 참여한다. 그리하여 하느님 백성을 인도하는 교육자, 하느님 말씀의 설교자, 성체성사와 기타 성사의 집행자 역할을 한다. 이는 복음선교의 책임감 아래 수행되어야 한다.


수도자들은 그들의 생활을 통해 하느님과 교회와 형제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고 있다는 표시가 되고 있다. 그들의 기도, 침묵, 속죄와 희생의 생활이 복음선교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어떤 이들은 그들의 주교의 지도아래 직접 선교활동에 나서는 경우도 있으며 그들의 공헌은 지대하다.


평신도들 역시 그들의 생활 속에서 복음선교를 실천하고 있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예술, 학술, 국제활동, 홍보 등 광범위하고 복잡한 현실세계가 활동무대가 된다. 그 밖에 사랑, 어린이 가정교육, 청소년 교육, 직업 훈련, 고뇌 등의 현실도 모두 선교활동의 무대가 된다.


가정 역시 교회처럼 복음이 전달되는 곳이요, 거기서 복음이 빛나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사명의 의식하는 가정에서는 모든 가족이 복음선교를 하는 것이며 동시에 복음화되고 있다. 관면혼을 한 경우에도 자녀들에게 세례성사에 의해 그리스도를 알려야 한다.


교회 직무의 다양성은 오랜 교회의 체험에서 나온 것이다. 다양한 직무봉사자들은 교회를 그 지역에 심고 키우는데 귀중한 것이며 주위에 영향을 주고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접촉하는데 중요한 것이다. 직무가 다양하더라도 화술의 중요성은 한결같다. 또한 진지한 준비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는데 필요한 自信과 열성을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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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제 6부 복음선교의 역군


    1.  Question : “누구에게 선교사명이 맡겨져 있는가? “, “이러한 선교사명의 근거는 무엇인가?”


     Anser :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교회는 주 그리스도께로부터 세워지고 전 세계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전할 의무를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다.(종교자유에 관한 선언 13항)라고 말한다. 복음은 하느님께로부터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에게 전해진 구원의 말씀이므로 하느님께로부터 근거하고 있다.(Credo in Deum) 또한 ”전 교회는 파견된 것이며 복음선포는 하느님의 백성의 근본적인 임무이다.“(교회의 선교활동에 관한 교령 35항) 교회는 성사의 도구이며 표징으로써 세상 끝날까지 항상 현존할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의 구원사명을 계속 수행하는 주님의 도구일 뿐이다. 도구는 주인의 뜻에 따라 움직이듯 파견받은 자로서 임무에 충실하여야 한다. 따라서 교회 존립의 일차적인 목적은 복음선교에 있다.


    2.  Q : “복음선교가 개개인이 아닌 교회에 맡겨졌다고 할 때 특징은 무엇인가?“


     A : 복음선교란 개인적이거나 고립적인 행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연대성의 원리에 따라 산간벽지에서 행동하는 교사라도 교회의 행위를 하는 것이다. 이는 제도뿐만 아니라 초자연적인 은총과 더불어 보이지 않는 유대와 숨은 바탕에 의해서 교회 전체의 복음활동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 복음선교의 절대적 주인은 될 수 없다. 개인적 재질이나 충동에 따라 임의로 할 수 없고 교회의 사목자들과 일치하여 행하여야 한다. 복음선교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기보다 교회전체에 있다.


    3.  Q : 교회는 보편적이면서 동시에 지역적인 특성을 띤다. 복음선교에서 이 두면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A : 초대부터 교회는 국가의 장벽에 아랑곳하지 않고 복음을 전파하여 왔다. 보편교회는 시·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으며 단지 인간의 마음 속 장벽에 의해 전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편교회는 그 소명과 사명을 그리스도의 뜻에 두고 있기에 지역과 세대를 넘나들 수 있다. 보편교회는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오늘날은 다양한 지역교회의 특수성을 충분히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각 지역교회가 고의적으로 보편교회에서 떨어지려 한다면 곤란하다. 보편교회 역시 지역교회를 통해 영양을 공급받아야 한다. 그렇다고 지역교회들의 통합체가 보편교회가 되지는 않는다.

    지역교회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실생활에 관심을 나타내지 않으면 복음선교는 효과를 내지 못하게 된다. 또한 보편적 진리를 한 지역에만 국한시켜서 일치를 파괴해서도 안된다. 지역교회에 대한 배려는 급히 꼭 해야만 하는 것으로서 그렇게 할 때 교회는 발전하게 된다.

    만일 지역교회가 보편교회에서 고립된다면 각 지체들이 떨어져 나가게 될 것이다. 뿐만아니라 지역교회를 이용하려는 세력에 둘러싸이게 될 것이다. 확실히 지역교회가 사랑, 성실, 베드로의 교도권, 신앙의 원칙이 되는 기도의 원칙, 보편성을 이루는 타교회들과의 일치 등 그 안에서 보편적 교회와 굳게 결속될 때 신앙의 보화를 다양성 안에서 드러나게 할 수 있게 된다.



    4.  Q : “교회에는 다양한 직무들이 맡겨져 있다. 복음선교에서 이 직무들이 어떻게 활용되는가?”


     A : 봉사직의 다양성은 복음선교를 풍부하게 하고 아름답게 해 준다.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들은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계시된 진리를 가르치는 최고의 임무를 위탁받고 있다. “모든 피조물에 복음을 전하라는 그리스도의 명령으로 베드로와 더불어 베드로 밑에 먼저 또 직접적으로 주교들에게 의무를 지운다.”(교회의 선교활동에 관한 교령 38항) 그리스도께서 당신 대리자에게 주신 권능은 완전하고 최상의 것이면서 보편적인 것이다.

    주교들은 신앙의 교사로써 교회 안에 계시된 진리를 가르칠 권한을 받게 된다. 사제들은 주교의 복음선포 권한에 특수하게 참여한다. 그리하여 하느님 백성을 인도하는 교육자, 하느님 말씀의 설교자, 성체성사와 기타 성사의 집행자 역할을 한다. 이는 복음선교의 책임감 아래 수행되어야 한다.

    수도자들은 그들의 생활을 통해 하느님과 교회와 형제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고 있다는 표시가 되고 있다. 그들의 기도, 침묵, 속죄와 희생의 생활이 복음선교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어떤 이들은 그들의 주교의 지도아래 직접 선교활동에 나서는 경우도 있으며 그들의 공헌은 지대하다.

    평신도들 역시 그들의 생활 속에서 복음선교를 실천하고 있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예술, 학술, 국제활동, 홍보 등 광범위하고 복잡한 현실세계가 활동무대가 된다. 그 밖에 사랑, 어린이 가정교육, 청소년 교육, 직업 훈련, 고뇌 등의 현실도 모두 선교활동의 무대가 된다.

    가정 역시 교회처럼 복음이 전달되는 곳이요, 거기서 복음이 빛나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사명의 의식하는 가정에서는 모든 가족이 복음선교를 하는 것이며 동시에 복음화되고 있다. 관면혼을 한 경우에도 자녀들에게 세례성사에 의해 그리스도를 알려야 한다.

    교회 직무의 다양성은 오랜 교회의 체험에서 나온 것이다. 다양한 직무봉사자들은 교회를 그 지역에 심고 키우는데 귀중한 것이며 주위에 영향을 주고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접촉하는데 중요한 것이다. 직무가 다양하더라도 화술의 중요성은 한결같다. 또한 진지한 준비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는데 필요한 自信과 열성을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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