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영혼이 지니는 능력(forcede de l’ame) 또는 인간의 영혼을 굳세게 하는 성령의 능력(force spirituelle)을 가리키는 말(한불자전). 우리는 성령의 은혜로 인하여 이 신력으로 무장함으로써 죄악을 거슬러 싸우고 마침내 순교까지 할 수 있게 된다.
신령성체 [영] spiritual communion [한] 神領聖體 [관련] 영성체
실제적인 영성체가 아니라, 성체를 모시고자 하는 간절한 열망에서 마음으로부터 영성체하는 것을 말한다. 신령성체는 그날 하루 동안의 모든 행위를 신앙과 사랑으로써 할 수 있게 하기에 교회는 모든 신자들에게 신령성체를 적극 권장한다. 트리엔트 공의회는 성체성사에 관한 교의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었다. “신령성체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행위를 애덕으로써 가능케 하고 천상 양식을 얻고자하는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생생히 살아 있는 신앙을 가진 자이며 이들은 성체로부터 풍부한 은혜를 받을 수 있다.” (⇒) 영성체
신마리아 [한] 申~
申~(?~1801). 순교자. 이름은 미상(未詳). 순조(純祖)의 서백부(庶伯父)의 은언군(恩彦君) 이인(李-)의 며느리. 여회장 강완숙(姜完淑)의 전교로 시모(媤母) 송(宋)마리아와 함께 입교하였다. 시부(媤父) 이인이 역모에 연루되어 강화에 유배되었기 때문에 폐궁(廢宮)인 양제궁(良-宮)에 살면서 강완숙, 주문모(周文謨) 신부와 자주 접촉을 갖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1801년 신유(辛酉)박해가 일어나고 주문모 신부가 자수한 후, 주문모 신부와의 관계가 탄로나 이해 4월 l9인(음 3월 l6일) 시모와 함께 사약(死藥)을 받고 순교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천주교와 아무 관련이 없던 이인도 유배지 강화에서 사사(賜死)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