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칠고 [한] 聖母七苦 [라] septem dolores B.M.V. [영] the seven sorrows Mary [관련] 성모통고

성모 마리아의 일곱 가지 슬픔과 고통을 말한다. (⇒) 성모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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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칠락 [한] 聖母七樂 [라] septem gloriae B.M.V. [영] seven joys of the Blessed Virgin Mar

성모 마리아의 일생에 있어 성서에 기록된 바 특별한 일곱 가지의 기쁨을 기념하는 신심. 기쁨의 수는 때로 5가지, 12가지로 기념되기도 했으나 성모칠락이 보편화되었다. 그 내용은 성모영보(聖母領報), 엘리사벳을 방문함, 예수의 탄생, 예수 공현(公顯), 성전에서 예수를 다시 찾음, 예수 부활, 성모 승천 등이다. 프란치스코회는 특별히 축일을 정해 성모의 기쁨을 기념하며, 성모칠락의 로사리오 기도를 전파시켰다. 이 신심은 영국 가톨릭지방에 널리 퍼졌으며 오늘날 포르투갈과 브라질 같은 나라에서는 부활 제2주일 후 월요일을 축일로 지낸다. (⇒) 성모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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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통고 [한] 聖母痛苦 [라] B.M.V. Perdolens [영] sorrows of Mary

성모 마리아가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받았던 슬픔과 고통을 말한다. 성모통고는 예수의 구세사(救世史)적인 수난과 죽음에서 절정을 이룬다. 성모통고에 대한 신심은 성모가 예수의 십자가 아래 서 있었다는 사실에 근거한다(요한 19:25). 또한 성모가 아기 예수를 성전에 봉헌하러 갔을 때의 예언자 시메온이 성모의 마음이 날카로운 칼에 찔리듯 괴로움을 받게 되리라는 예언(루가 2:35)에도 근거한다. 성모통고에 대한 신심은 6세기에 동방에서 먼저 발달되어, 여러 예술작품을 통해 이를 표현해 왔다. 서방에서는 12세기에 시작되어 특히 이 신심을 목적으로 한 성모 마리아의 시녀회(Servites)가 창립(1233년)되면서 본격적으로 되었다. 성모통고의 숫자는 처음에는 확정되지 않았는데, 14세기에는 그리스도의 다섯 상처를 본떠 다섯 가지로 정해진 적도 있으며 7, 8, 9, 23 등 150가지로도 가능하였다. 그러나 15세기 말경 7이란 숫자가 가지는 상징과 또한 성모칠락과 연관되어 성모칠고로 고정되었는데 이는 쿠덴베르크의 사제였던 요한의 영향 때문이었다.

성모통고의 기념일은 1960년까지는 두 가지였다. 즉 고난주일(현재의 사순 제5주일) 후 금요일에 지켜지던 축일(the seven sorrow of the Blessed Virgin Mary)은 1423년 쾰른 교회의회에서 결정된 미사에서 발견되는데, 1482년 교황 식스토(Sixtus) 4세가 전례적인 미사를 만들어 로마 미사 전례서에 삽입시켰다. 이 축일은 몇몇 수도단체와 나라에서 지켜지다가 1727년 교황 베네딕토(Benedictus) 13세에 의해 전교회(全敎會)에서 지켜졌다. 그러나 1960년의 예식서는 이 축일 지키는 것을 감소시켰다. 두 번째 축일은 16세기 세르비트회(Servites)가 주창한 성모통고 신심에서 시작된 것으로 9월 셋째 주일에 미사와 행렬을 하는 것이 1600년경에는 대중화되어, 1668년 교황 복자 인노첸시오(B. Innocentius) 11세에 의해 이 날이 축일로 인가되었다. 1814년 교황 비오(Pius) 7세가 이 축일을 전교회로 확장시켰으며, 1908년 교황 성 비오(St. Pius) 10세가 축일의 등급을 높였다. 1913년부터는 9월 15일(the seven sorrow of the B. V. Mary)로 고정되었고 1969년부터는 의무적 기념일로만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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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행실 [한] 聖母行實

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 예수회 선교사 바뇨니(Vagnoni, 高一志, 1566-1640)가 저술한 성모 마리아의 전기(傳記)로, 1631년 중국 광주(廣州)에서 3권으로 간행되었다. 제1권에서는 마리아의 출생에서 사망까지의 생애와 생전에 일어났던 기적을, 제2권에서는 12단으로 나누어 마리아의 덕행과 마리아에 대한 공경지례(恭敬之禮)를, 제3권에서는 10단으로 나누어 마리아의 기적, 특히 무염원죄잉태(無染原罪孕胎)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9세기말에 전래되어 교우들이 신심서로 널리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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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호칭기도 [한] 聖母呼稱祈禱 [라] Litaniae Lauretanae [영] Litany of Our Lady, Litany of Lore

성모를 공경하는 여러 칭호들을 부르며 성모께 드리는 일련의 탄원기도. ‘천상 은총의 어머니여’, ‘지극히 지혜로우신 동정녀여’, ‘천사들의 모후여’ 등을 호칭하며 각 호칭 때마다 “우리를 위하여 빌으소서”라고 반복한다. ‘로레토의 호칭기도'(Litany of Loreto)라는 명칭은, 1558년 이 기도를 사용했음이 입증된 로레토라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성지(聖地)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로레토에서 사용된 것인지 아니면 도미니코회(Dominicani)의 영향하에 로사리오 단체에서 시작되어 이곳으로 전해졌는지는 확실치 않다. 현재의 형태는 12세기에 이미 알려져 있던 고대의 성모 호칭기도를 간단하게 변형시킨 것으로 1587년 교황 식스토(Sixtus) 5세에 의해 인가되고 대사가 허락되었다. 1601년 교황 글레멘스(Clemens) 8세가 이를 다시 확인했으며, 후대에 오면서 새로운 호칭이 첨가되었다. 레오(Leo) 13세는 ‘착한 의견의 어머니여’를, 1917년 베네딕토 15세는 ‘평화의 모후여’를 비오(Pius, 재위: 1939-1958) 12세는 성모승천 교리를 반포한 후 ‘하늘에 올림을 받으신 모후여’를 첨가시켰다. 로마 가톨릭에서 이 기도는 성체 강복식 때 종종 외워지며, 많은 수도단체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가르메회(Carmelites)는 매일 저녁기도 후에, 도미니코회는 토요일 종과경(completorium) 후에 이 기도를 드린다. (⇒) 호칭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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