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아메리카의 남쪽에 위치한 공화국. 정식 명칭은 코스타리카공화국이다. 북쪽은 니카라과, 남쪽은 파나마와 접하고, 동쪽은 카리브해, 서쪽은 태평양에 면한 지협이다. 1539년 페르난데스 데 코르도가 붙인 ‘풍요의 해안’이란 뜻의 코스타리카가 국명이 되었다. 면적 5만 700㎢, 인구 약 232만명(1982년 추계)이며, 주민의 대부분이 백인이다. 1502년 콜룸부스가 제4차 항해에서 대서양 연안의 리몬에 상륙하였고, 그 뒤 스페인의 식민지로서 이주가 시작되었다. 그 후 과테말라, 멕시코제국 등에 병합되었다가 1948년에 완전 독립국이 되었다.
농업과 목축이 주산업으로, 수도 산호세가 있는 중앙 고원이나 양 해안의 저지에 농 · 목지가 집중하고 있으며, 농작물 가운데 커피 · 바나나 · 코코아가 총 수출액의 80∼90%를 차지하고 있다. 1982년 현재 가톨릭 신자는 약 214만 4,000명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