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와 열교(裂敎)의 진위(眞僞)를 밝혀 변박(辨駁)하기 위하여 저술된 책. 원래의 저자와 발간연도는 미상. 한문본(漢文本)을 번역하여 뮈텔(Mutel, 閔德孝) 주교의 감준으로 한글본이 활판 인쇄되어 발간되었는데, 한글본의 초판 연도도 정확히 알 수 없다. 4패(四牌)라 함은 지극히 하나이고, 지극히 거룩하고, 지극히 공번되고, 종도(宗徒)로부터 전하여 내려온 것이라 하여, 이들 각각을 하나의 편(篇)으로 구성하였다. 각 편에서는 열교에서 한글로 번역한 신약성경과 구약성경을 인용하여 그 진위(眞僞)를 논의하였는데, 결국 열교에는 4패가 전혀 없기 때문에 진교(眞敎)가 될 수 없다고 결론짓고 있다. 이 4패를 주제로 하여 논한 것 이외에도 칠성사(七聖事)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예수의 작은 형제회 [한] ~兄弟會 [영] Little Brothers of Jesus
샤를르 드 푸코(Charles de Foucauld) 신부의 생활정신을 본받은 젊은이들이 1933년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서원을 하고 사하라 사막에서 10여년간 활동한 후 1945년 창설된 수도회. 1969년 9월 한국 진출. 작은 셋집을 얻어 스스로 일터를 찾아 생활하며 예수의 생애를 증거하는 이 수도회는 1969년 9월 벨기에와 프랑스 출생의 회원 2명이 처음 내한하여 서울 삼선동(三仙洞)에 정주하였다. 1971년부터 간호보조원, 벽지 도배공, 공사장 작업인부 등으로 활동하다가 1976년 경기도 양주군에 수련소를 직접 건립하여 수련을 시작하였다. 1981년 1월 한국관구로 독립 승격되었고, 초대 관구장에 주흡(요한) 신부가 임명되었다. 현재 8명의 회원들이 모두 각자의 일터에서 노동을 통하여 예수를 증거하고 있다.
예수의 작은 자매들의 우애회 [한] ~姉妹∼友愛會 [영] The Fraternity of the Little Sisters of Jesus
1939년 마들렌(Magdeleine) 수녀가 샤를르 드 푸코(Charles de Foucauld) 신부의 정신과 생활을 본받아 사하라의 투구르트(Touggourt)에서 창설한 수도회. 1955년 6월 한국 진출. 1964년 3월 교황청의 인가를 받았다. 1955년 당시 대구교구의 최덕홍(崔德弘) 주교의 초청으로 2명의 수녀가 내한하여 6.25동란 직후의 어려운 때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1956년 6월 9일 왜관 삼청동에 있는 나환자 정착촌에 ‘우애의 집’을 설립하고, 바느질일을 하는 노동분원도 설립하였다. 1957년 6월 서울에 진출하여 1958년 12월 현재의 서울 혜화동(惠化洞)에 정주하였고, 1959년 11월 왜관에서 철수하였다. 1964년 10월에는 대구 노원동의 공장지대에 노동분원을 설립하였고, 1975년 4월에는 서울 목동(牧洞) 무허가 동네에 ‘협조의 집’을 설립 운영했으나 1978년 5월 폐쇄되었다. 1976년 4월 20일에는 경기도 고양군(高陽郡)에 ‘기도의 집’을 겸한 수련소를 설립하였다. 현재 한국지부장 박명자(가타리나) 수녀를 비롯한 29명의 수녀들이 서울 ‘협조의 집’, 대구 노동분원 등에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애덕을 실천하며 불우한 사람들을 돕고 있다.
예수의 거룩한 변모 축일 [한] ~變貌祝日 [라] Festum in Transfiguratione Domini [영] Feast of Trans
8월 6일.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 이전에 있었던 예수의 영광스러운 변모를 기념하는 축일. 이 축일은 4∼5세기 이래 동방교회에서 지내 왔는데, 처음에는 국부적이고 비공식적인 축일이었으나 11세기 이전에 공식적 축일로 널리 채택되었다. 서방교회에는 8세기 이래 일부지역에서 지내오다가 전 교회의 축일로 된 것은 1457년의 갈리스토(Callistus) 3세 때이며 이것은 1456년 8월 6일 벨그라드(Belgrade)에서 터키군으로부터 승리를 쟁취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