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편 [한] 濟美篇

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 성 루도비코 곤자가의 전기(傳記)를 예수회 선교사 파르냉(Parrenin, 巴多明, 1665∼1741)이 번역한 것으로 1727년 중국 북경(北京)에서 간행되었다. ≪聖類斯公撒格木傳≫으로도 불리며 내용은 3부로 되어 있는데 제1부에서는 루도비코 곤자가의 출생에서 수도회 입회까지의 생활, 제2부에서는 수도회 입회 이후부터 죽기까지의 신앙생활, 제3부에서는 기적과 시성(諡聖) 과정 등을 서술하고 있다. 성인의 이름을 제목으로 하지 않은 것은 ≪덕행보≫(德行譜)와 같이 성인의 이름보다 그 덕행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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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 [한] 祭物 [영] offerings

본래 제물이란 함은 하느님께 죄를 용서받기 위해 바치던 희생물을 말한다. 구약의 유대백성들은 면양이나 암소 등의 동물과 곡식을 제물로 바쳤다. 그러나 제물을 드리는 것이 그 내면적 의의를 잃어버리고 형식만 남아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시편 40:6). 신약에 와서는 예수가 스스로 인류의 모든 죄를 대속(代贖)하여 십자가에 매달려 제물이 됨으로써 이 희생물을 드리는 일은 끝이 났다(에페 5:2, 히브 19:5 · 8 · 14). 그러므로 오늘날에 와서 제물이라 함은, 십자가상의 제사를 기념하는 미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하는 빵과 포도주를 말한다. 제물로 사용되는 빵은 누룩이나 다른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밀로 만든 빵이며 포도주 역시 순수한 것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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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트루다 [라] Gertrudes

Gertrudes(1256∼1302). 동정성녀. 축일 11월 16일. 독일의 가톨릭 신비주의자. 헬프라 수녀회의 학식 높은 수녀. 5세 때 수녀가 되어 명상생활에 숙달해서, 26세 때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는 신비적 체험을 하였다. 이 체험은 여러 번 되풀이되어, 제르트루다는 그리스도가 현존한다는 확신을 굳혔다. 후세의 신비주의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을 뿐 아니라, 제르트루다의 저작은 신앙자의 생활에 실제적인 지도역할도 하였다. 저서로 ≪Revelationes Gertrudianae ac Mechtildianae≫(2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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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포 [한] 祭臺布 [라] tobaleae [영] altar cloths

제대 위에 까는 하얀 천을 말한다. 보통 아마포나 대마(大麻)포로 만들어진다. 백포(白布)는 제대의 품위를 높여 주며, 순결을 뜻하고 미사성제에 대한 존경의 뜻을 나타낸다. 이 제대포 위에 전례 용기를 놓게 된다. 제대포는 9새기 이래로, 미사를 시작하기 전 제대 위에 펴놓던 성체포와 구별되어 사용되었다. 엄격하게 말해서 제대포는 세 장인데 제일 위에 까는 것은 제대 전체를 덮고 양끝이 땅에 닿아야 한다. 그 밑의 두 장(하나의 큰 천을 두 장으로 접어서 사용하기도 한다)은 제대의 석판(石板)만을 덮어야 한다. 미사 후에는 제대포 위에 제대 덮개를 씌운다. 성체강복이나 성체현시(聖體顯示) 때 촛대를 제대 위에 놓을 경우에는 예비용 제대포를 깐다. 성 목요일, 무덤 제대로 성체를 모시는 이동예절 후에는 제대포를 모두 벗겨 낸다. 새 미사규정에 의하면 최소한 한 장의 제대포로 제대를 덮어야 하며, 제대포의 형태와 크기, 장식은 제대의 구조에 따라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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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한] 祭臺 [관련] 제단

⇒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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