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자유게시판
자
.. ** 자 ** 언제부터인가 나는 마음 속에 자를 하나 넣고 다녔읍니다.돌을 만나면 돌을 재고 나무를 만나면 나무를 재고 사람을 만나면 사람을 재었읍니다.물 위에 비치는 구름을 보며 하늘의 높이까지 잴 수 있을 것 같았읍니다.나는 내가 지닌 자가 제일 정확한 자라고 … 계속 읽기
조용한 사랑
.. 나는 언제나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침의 상쾌한 바람과 한낮의 밝은 햇살과 어두운 밤에 찾아오는 곤한 잠은 내가 받는 조용한 사랑입니다. 나는 언제나 사랑받고 있습니다. 지저귀는 새 소리를 듣고 붉게 물드는 노을을 보면서 내 마음에 평화가 흐르는 것은 내가 받는 조용한 … 계속 읽기
* 겨울바다에서… 홍광철 신부님
겨울바다에서… 겨울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입니다. 비록 조금 보여주기는 했지만 하이얀 눈이 왔으니 이제 겨울이라고 해야 하겠지요. 겨울 바다를 보았습니다. 차가운 바다 바람은 나의 옷깃을 여미게 하고 내 손을 주머니 속으로 집어 넣게 만들었습니다. 문득 차가운 …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