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부활 제 7주일, 주님 승천 대축일, 제자들에게 사명을 부여하심



예수님의 승천

1. 말씀읽기:마태28,16-20

16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17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18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오늘은 주님 승천대축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상의 삶을 마감하시고, 오늘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시며 하신 말씀은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0,19-20) 입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사시면서 하셨던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할 차례입니다. 주님께서 함께 해 주십니다. 두려움 갖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합시다. 주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문제 1: 예수님의 승천에 대해서 올바로 설명한 것은 무엇입니까?

① 승천대축일은 예수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어 하늘에 오르신 것을 기념하는 대축일입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사도들에 의해 목격되었습니다.

② 예수님의 승천 대축일은 그리스도교 신자의 주된 축일 중에 하나인데, 부활주일로부터 6번째 목요일, 즉 40일째 되는 날에 기념됩니다. 그러나 이 날이 의무 축일이 아닌 나라에서는 다음 주일에 지내며 한국에서도 주일에 지내고 있습니다.

③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은 두 가지 의미를 갖는데 첫 번째는 가시적(可視的) 측면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생활을 마치고 올리브 산에서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이 세상을 떠나신 역사적 사실”입니다. 두 번째는 “하늘에 계신 성부 오른편에 드높여진 그리스도의 영광이 드러난 신학적 사실”입니다.

④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은 인류구원에 대한 하느님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의 전 생애를 통해 인간 구원에 대한 당신의 계획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 모든 일을 마치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승천의 의미는 “하느님의 구원이 온 세상에 퍼져 있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문제 2: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지 얼마 만에 승천하셨을까요?

① 부활하신지 40일 만에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② 돌아가신지 3일 만에 승천하셨습니다.^*^

③ 돌아가신지 50일 만에 승천하셨습니다. ^*^




16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문제 3: 예수님께서는 열 한 제자에게 분부하신 산으로 오라고 하셨습니다. 왜 열두 제자가 아니라 열한 제자일까요?

① 한 명은 “유다 이스카리옷”으로서 예수님을 배반하고 죽었습니다. 그래서 열한 제자입니다.

② 한 명은 동네에서 체육대회가 있어서 참석 못했습니다.^*^




유다도 함께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마음을 잘못 먹으면 나 또한 유다처럼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문제 4: 예수님께서는 하늘로 오르실 때가 되자 제자들을 산으로 부르셨습니다. 33년의 지상에서의 삶, 그리고 수난과 죽음과 부활. 이 모든 것을 겪으시고, 모든 것을 이루신 예수님께서는 부활 후 40일이 지나시자 승천을 하십니다. 그런데 왜 산으로 부르셨을까요?

① 예수님께서는 산에서 유혹을 받으셨지만 권력의 유혹과 재물의 유혹을 단호하게 거절하셨습니다(마태4,8). 산은 불의를 부추기는 유혹을 이기고 정의를 실천함으로써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시는 예수님을 보여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② 산으로 부르신 이유는 제자들의 체력을 키워 주시기 위함이고, 예수님께서는 조금이라도 하늘에서 가까운 곳에서 오르시고자 하시기 때문입니다. ^*^




그 산에서 제자들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렇다면 나 또한 내가 있는 곳을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한 가지 숙제를 받게 됩니다. 내가 있는 곳이 유혹을 물리치는 장소, 하느님을 경배하는 장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17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문제 5: 예수님을 뵙고 경배하는 제자들도 있고, 의심하는 제자들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① 사막을 걷는 이가 보고 싶은 것이 오아시스인데 너무 보고 싶을 때는 신기루가 나타납니다.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너무 뵙고 싶었기에 혹시 예수님의 허상이 나타나지 않았나 의심했던 것입니다.

②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는 예수님을 뵙고, “혹시 내가 잘 못 본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했던 제자들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의심하는 모습은 내 안에서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성체를 모시고도 의심하는 친구들도 있고, 성경을 읽고도 의심하는 친구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의심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18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문제 6: 예수님께서는 어떤 권한을 받으신 분이십니까? 그리고 그 권한을 이야기 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예수님께서는 하늘(신적인 영역)과 땅(인간적인 영역)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가지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모든 것을 명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이 권한을 말씀하시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가지신 권한으로 제자들에게 사명을 부여하시기 위함입니다.

②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만 권한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은 제자들밖에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그 권한을 이야기 하시는 이유는 제자들을 권위로 괴롭히기 위함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모든 권한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나 또한 주님께서 말씀하시면 “예”하고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권능으로 제자들에게 복음 선포를 명령하십니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문제 7: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세 가지는 무엇입니까?

①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②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줘라.

③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④ 오늘은 교리가 없다. 실컷 놀아라.^*^




이제 구원은 유대인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선포되는 기쁜 소식입니다. 이제 모든 민족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문제 8: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고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①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스승이 되라는 것입니다. 결국 사도들의 제자가 된 이들은 참된 스승으로 예수님을 모시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민족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라는 것입니다.

② 스승이 된다는 것은 내가 그들에게 가르칠 것이 있고, 그들이 나에게 배울 것이 있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의 말씀을 실천할 때, 세상 사람들은 내 모습을 통해 나에게 배우려 하게 될 것이고, 나는 궁극적으로 그들을 주님의 제자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③ 또한 제자로 삼기 위해서는 “내가 하는 모든 말과 행실이 진실”임을 알게 해야 합니다. 내가 참된 것을 이야기하고, 가르칠 때, 세상 모든 이들은 나를 통해서 주님을 참된 스승으로 모시게 될 것입니다.




문제 9: 다음 중에서 신앙의 스승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① 도미니코 선생님은 교리 준비를 잘 하시고,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교리를 가르쳐 주십니다.

② 데레사 선생님은 기도를 열심히 하시고, 굳은 믿음을 가지고 계십니다.

③ 꼴베 선생님은 늘 옳은 것, 참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시며, 행동으로 보여주십니다.

④ 누렁이는 미사에 열심히 참례하고, 말로는 기도를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늘 싸우고, 욕하고, 친구들을 괴롭힙니다.^*^




문제 10: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세례를 주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구원자이시며, 예수님을 믿는 모든 이는 구원받는다는 것을 믿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믿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내 믿음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②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하느님께서 한 분이심을 믿어야 하고, 한분이신 하느님께서는 삼위가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즉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믿게 해야 합니다.

③ 세례를 받으려는 사람은 이제 과거의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롭게 태어나기에 이제 빛의 자녀답게 살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다짐해야 합니다.

④ 세례를 주기 위해서는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통해서 그에게 다가갈 때, 그는 나를 통해서 하느님의 사랑과 형제애를 느끼게 되고, 세례를 받게 될 것입니다.




문제 11: 다음 중에서 굳은 믿음을 가진 친구는 누구일까요?

① 흰둥이는 복사를 열심히 하지만 기도는 하지 않고, 복사 당번이 아니면 성당에 안나옵니다.^*^

② 누렁이는 미사에 참례해서 성체를 모시지만 성체 안에 예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③ 똘이는 학원이 바쁘다는 핑계로 미사에 참례하지 않고, 시험 때면 어김없이 성당에 빠집니다.^*^

④ 민희는 열심히 기도하고, 자주 미사에 참례하며, 성체를 모실 때 늘 예수님께서 내 안에 들어오신다는 것을 굳게 믿고 있고, 또 느끼고 있습니다.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배려를 잘 합니다. 또한 시간을 참 잘 지킵니다.




문제 12: 예수님께서는“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을 지키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① 세례를 받은 신앙인들은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했으니, 응답한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는 주님의 말씀을 받은 이들이 그 말씀을 전해주어야 하며, 주님의 명령을 받은 이들이 삶으로 그 말씀을 살아가며,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② 신앙공동체 안에서 신앙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세우신 교회 안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③ 성경을 가까이 하고, 말씀 안에서 살아가게 해 주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담겨 있는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고, 무엇을 못하고 있는지를 말씀에 비추어서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처음 세례를 받은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할지를 모르고, 어떤 것이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인지를 모릅니다. 그러니 그를 가르치고, 그에게 세례를 받게 한 내가 그에게 참된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으니, 내가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말씀으로 기도하며 실천할 때, 나는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고, 그 말씀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내가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사랑과 정의를 나 자신과 이웃 안에서 실천할 때 하느님의 나라는 온 세상에 전파되어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통하여 진정한 자유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문제 13: 예수님께서는 “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 약속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언제나 함께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임마누엘”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임마누엘 예수님께서는 주님께 대한 굳은 믿음 안에서 복음을 전하는 나와 언제나 함께 해 주시겠다고 약속을 해 주시는 것입니다.

② 내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힘으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내 안에서 나를 통해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③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인내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일을 하는 것이고, 예수님께서 온전히 이끌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왜 그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② 내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며, 주님을 증거 하는데 있어서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어려움은 어떻게 이겨내고 있습니까?




③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를 통해 하고 계심을 느낄 때는 언제입니까? 또 주변 친구들의 모습 안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느낄 때는 언제입니까?




4. 공지사항

① 말씀을 가까이 하는 형제자매들을 찾아 칭찬하고, 그와 말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기

② 내가 주님 앞에 서게 되었을 때의 상황을 그려보기

③ 내가 성당으로 인도할 예비신자 10명 이름 적어보고, 인도해 보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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