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연중 제 27주일 군인주일 셀 모임 자료

 

전교주일










탈리다 쿰


    


         “행복한 가족 구성원 되기“


주요 실천 사항 :

①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기  ② 미사, 셀모임 참석하기 



저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종의 의무와 겸손


1. 시작기도: 말씀읽기: 루가17,5-10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고 여쭈었다.


그러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여러분이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갖고 있다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째 뽑혀 바다에 심어져라’ 하더라도 그것이 여러분에게 순종할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누가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을 두고 있다면 그가 들에서 돌아올 때에 ‘어서 와서 (식탁 앞에) 자리잡아라’ 하겠습니까?


오히려 그에게 ‘내 저녁부터 마련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실 동안 너는 (허리를) 동이고 내 시중을 들어라. 그 후에 너는 먹고 마시거라’ 하지 않겠습니까?


그 종이 지시받은 대로 했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습니까


10  이처럼 여러분도 지시받은 일을 모두 하고 나서도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저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하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저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말씀연구>


오늘 예수님께서는 신앙을 키우기 위한 방법과 신앙인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고 계십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라고 청하자 예수님께서는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을 말씀해 주십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있는지 나를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신앙인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참 신앙인의 자세. 하지만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가를 바라고 있는 것이 내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제가 이것 했으니 이것 해 주세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이렇게 아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는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디유!” 지하철에서 어느 노인을 구하고 조용히 사라진 젊은이도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해야 될 일들을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고 여쭈었다.


사랑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내 마음만으로는, 내 능력만으로는 온전히 용서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은 자신들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나도 마찬가지 입니다. 부족한 것을 청해야 합니다.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기 위해, 친구들을 판단하지 않기 위해, 형제를 용서하기 위해, 배우자를 더 사랑하기 위해, 동료들을 더욱 따뜻하게 받아주기 위해 믿음을 청해 봅시다.


하지만 내가 마치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무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대단한 사람처럼, 완전한 사람처럼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앞에 고백해야 합니다. “주님! 제 믿음을 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6  그러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여러분이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갖고 있다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째 뽑혀 바다에 심어져라’ 하더라도 그것이 여러분에게 순종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편안한 말씀, 힘이 되어주는 말씀을 하십니다.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만 있다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작은 믿음의 힘으로도 용서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나는 그를 받아들일 수 있고, 용서할 수 있고, 함께 구원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하고자만 한다면 용서를 청할 수 있고, 그에게 용서받을 수 있으며, 함께 구원의 길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그것이 바로 믿음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내 믿음에는 어떤 불신이 싹트고 있습니까? 내가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님! 이것을 제가 해 보겠습니다. 이끌어 주십시오”하고 기도하지만 한 편으로는 “이것을 내가 할 수 있을까? 정말 주님께서 도와주실까? 만일 안 들어 주시면……”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은 어떤 의혹도 포함되지 않고, 어떤 불신도 포함되지 않은 믿음입니다. 즉 의심을 버리고 믿으라는 것입니다.


신앙을 어떤 이는 낙하산을 타고 뛰어 내리는 것에 비유를 합니다. 뛰어 내릴 때 “이 낙하산이 안 펴지면 어떻게 하지..”그것이 아니라 믿고 뛰어내리라는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신앙인들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소명을 부여받은 나는, 기도를 열심히 하고, 충실히 살아가고 있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어떤 자세로 살아야 되는지…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십니다.




7  “여러분 가운데 누가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을 두고 있다면 그가 들에서 돌아올 때에 ‘어서 와서 (식탁 앞에) 자리잡아라’ 하겠습니까?


사도들은 하느님의 나라를 전하기 위하여 말씀을 전하고, 기적을 행하고, 치유를 베풀지만 자만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종이 하루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 해야 되는 일은 주인을 돌보는 것입니다. 사도들이(내가) 예수님(주인)을 전하기 위해 당연히 해야 될 일들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을 위해 드리는 일 입니다. 대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주인에 대한 봉사를 다 마치고 나서야 자기 일을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8  오히려 그에게 ‘내 저녁부터 마련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실 동안 너는 (허리를) 동이고 내 시중을 들어라. 그 후에 너는 먹고 마시거라’ 하지 않겠습니까?  9  그 종이 지시받은 대로 했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습니까


종은 그저 의무를 다했을 뿐입니다. 그는 고용인이 아니라 종입니다. 종은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없습니다. 고용인은 제 시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을 마치면 돌아갈 수 있고, 또 부과된 일 외의 일을 하게 되면 따로 보수를 받습니다. 그러나 종은 다릅니다. 무엇을 해도 주인이 고마움을 표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그렇게 무자비한 분은 결코 아니십니다. 그분은 오히려 우리의 시중을 들어 주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해서는 결코 안 된다는 것입니다.




10  이처럼 여러분도 지시받은 일을 모두 하고 나서도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저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하시오.”


사도들은 종과 같은 상태에 있기 때문에 그들과 같은 각오를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명령을 다 했다 하더라도 특별한 보수를 바라거나 그 일을 내세워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명령을 다 행한 다음에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고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하느님께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 없습니다. 전지전능하신 분께서 보잘 것 없는 내 능력을 필요로 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셔서 보잘 것 없는 나에게도 당신 일을 맡겨 주십니다. 나는 그것을 기쁨으로 이행해야지 그것을 했다고 해서 무엇인가를 요구한다거나 자랑한다거나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랑하려거든 예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개신교 형제님들은 사람이 행위로 구원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된다고 말을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됩니다. 하지만 믿음이 있는 사람은 자연히 행위가 뒤따르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이렇게 좋은 일을 했으니 구원을 주십시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고백하면 그 뿐입니다. 하지만 내가 믿는 하느님은 무자비한 분이 아니십니다. 내 선한 행위, 하느님 나라를 위한 행위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하나 기억하시고 상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행위로 구원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된다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행위가 필요 없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입니다. 행위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신앙인이라고 말하면서 신앙인답게 살지 못하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구원 받았습니다…”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니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당연히 해야 될 일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1.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  2. 집안 정리를 하는 것. 3.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4. 형제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 5.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되는 것.


6. 나만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도 생각해 주는 것.


이런 것들을 한다고 해서 내가 부모님께 어떤 것을 요구할 수 있겠습니까? “아빠! 나 동생이랑 사이좋게 지냈으니까 1000원 주세요..” 이것이 말이 됩니까? 당연히 해야 될 것들입니다. 당연히 해야 될 것들을 하고서 그것을 했다고 자랑한다면 안 됩니다.




내가 성당에 빠지지 않고 나왔다고 해서,  내가 성서를 열심히 읽고, 셀 모임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나온다고 해서 칭찬을 받아야만 합니까? 당연히 해야될 것을 했기에 칭찬해 주면 더욱 좋고 안 해줘도 서운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을 칭찬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내가 해야 하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신앙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2.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가 자랑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자랑해 봅시다.




3. 알림 및 공지   


1. 성서를 한 주일에 한번은 펼쳐보기. 2. 시험공부 열심히 하고 미사에는 안 빠지기


2. 셀 모임에 충실히 참여하기. 미사에 친구들이 참례할 수 있도록 인도하기.




4. 말씀으로 기도하기(적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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