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다 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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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멋진 학생회를 위하여“ | |
주요 실천 사항 : ① 하루에 3번 성호경 긋기 ② 미사, 교리에 참석하기 | |
나는 양이 드나드는 문이다
1. 시작기도: 말씀읽기: 요한10,1-10
1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양 우리에 들어갈 때에 문으로 들어 가지 않고 딴 데로 넘어 들어 가는 사람은 도둑이며 강도이다. 2 양치는 목자는 문으로 버젓이 들어 간다. 3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 듣는다. 목자는 자기 양들을 하나 하나 불러 내어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4 이렇게 양떼를 불러 낸 다음에 목자는 앞장 서 간다. 양떼는 그의 음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를 뒤따라 간다.
5 양들은 낯선 사람을 결코 따라 가지 않는다. 그 사람의 음성이 귀에 익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를 피하여 달아난다.” 6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해 주셨지만 그들은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깨닫지 못하였다.
7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나는 양이 드나드는 문이다.
8 나보다 먼저 온 사람은 모두 다 도둑이며 강도이다. 그래서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9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거쳐서 들어 오면 안전할뿐더러 마음대로 드나들며 좋은 풀을 먹을 수 있다. 10 도둑은 다만 양을 훔쳐다가 죽여서 없애려고 오지만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하게 하려고 왔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나는 양이 드나드는 문이다
이 말씀은 실제적인 시골 생활에 대한 묘사입니다. 밤이 되면 그 때까지 풀을 뜯어 먹기 위하여 산에 흩어져 있던 양들이 맹수와 도적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하여 돌담으로 쌓은 양 우리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 양 우리를 지키는 목자들은 모두 그 안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천막이나 혹은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다시 양 우리로 돌아옵니다. 산으로 가기 전에 양을 우리에서 끌어내기 위해 소리를 지릅니다. 때로는 목자가 뒤에서 양을 몰기도 하고, 때로는 양떼 앞에 서서 풀밭으로 향하기도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예수님과 나의 관계를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1 “정말 잘 들어 두어라. 양 우리에 들어갈 때에 문으로 들어 가지 않고 딴 데로 넘어 들어 가는 사람은 도둑이며 강도이다. 2 양치는 목자는 문으로 버젓이 들어 간다.
양을 지키는 사람과 양을 훔치려는 사람은 각기 다른 행동을 합니다. 나를 신앙에로 불러주는 사람과 나를 신앙과는 상관없는 곳으로 끌어 들이는 사람의 행동 또한 각각 다릅니다. 따스한 말 한마디로 나를 더 열심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신앙생활 못하게 살며시 유혹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나는 내 형제 자매들에게 있어서 목자입니까? 아니면 도둑이며 강도입니까?
3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 듣는다. 목자는 자기 양들을 하나 하나 불러 내어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4 이렇게 양떼를 불러 낸 다음에 목자는 앞장 서 간다. 양떼는 그의 음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를 뒤따라 간다. 5 양들은 낯선 사람을 결코 따라 가지 않는다. 그 사람의 음성이 귀에 익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를 피하여 달아난다.”
비가 와서 여러 목자가 한 동굴에 자기 양들을 데리고 들어가도 나올 때 한 목자가 먼저 나와서 노래를 부르면 그 목자의 양들만 따라 나온다고 합니다.
어느 신부님이 그들과 함께 목자의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동지방의 “와디”는 평상시에는 메말라 있다가 비가 오면 커다란 강을 이룹니다. 그래서 비가 조금이라도 오면 동굴 속으로 피신을 합니다.
그런데 동굴 속으로 피신을 하면 여러 목자의 양들이 섞이게 되는데
그 신부님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당신들의 양을 구분할 수 있습니까?”
목자들은 웃었습니다.
“있다가 보십시오”
비가 그치자 목자들이 하나 둘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목자가 노래를 부르며 나가자 그 목자의 양들만 따라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 신부님이 자기도 해 보고고 싶어서 그 노래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또 동굴에 피해 있다가 나갈 때 배운 노래를 부르며 나갔습니다. 돌아보니 한 마리도 안 따라오더라는 것이었습니다(휴. 신부님 망신…). 목자는 양을 알고,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팔레스티나의 목자들은 무리들 속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고 있는 양에게 이름을 붙이는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상당히 많은 양들에게 하나 하나 이름을 붙인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얼마나 많은 애정이 있다는 말인지 알아들어야 할 것입니다. 보잘 것 없는 하나 하나 중에는 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를 기억하시고 나를 불러 주시는데 나는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나는 결코 착한양이나 예수님의 우리 안에 들어 있지 않은 양입니다.
6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해 주셨지만 그들은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깨닫지 못하였다.
하긴 못 알아들을 만도 합니다. 양이랑 자신이랑, 목자랑 예수님이랑 연관시킬 수 없는 이들은 결코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또 자신의 처지를 돌아보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7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나는 양이 드나드는 문이다. 8 나보다 먼저 온 사람은 모두 다 도둑이며 강도이다. 그래서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문을 통해서 양의 우리에 들어가는 사람은 참된 목자입니다. 그리고 양들 또한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신자들을 이끄는 사람들 또한 예수님을 통하여 가르치고 인도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에 근거를 두고 예수님의 권위를 가지고 사람들 앞에 나아가는 사람은 참다운 목자입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그들이 비록 아무리 말을 잘하고 수려하다 할지라도 양을 헤치는 사람들입니다. 사이비 종교들을 생각해 봅시다. 그들이 얼마나 사람들의 마음을 황폐하게 만들어 놓는지…
그리고 도둑이며 강도는 이스라엘 역사 안에서 혁명가처럼 거칠은 행동을 한 가짜메시아, 갈릴레아의 유다, 투다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투다라는 카리스마적 인물은 수많은 맹신적 추종자들을 이끌고 요르단 강을 향해 가면서, 하느님이 여호수아를 위해 요르단 강을 갈라 놓으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투다를 위해서도 요르단 강을 갈라지게 하실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그들의 희망은 로마 군인들이 투다를 체포하여 사형시키자 비로소 깨졌다.
또한 양들을 위하지 않는 목자(바리사이나 율법학자)들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백성들을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9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거쳐서 들어 오면 안전할뿐더러 마음대로 드나들며 좋은 풀을 먹을 수 있다.
광야가 대부분인 팔레스타니 지방에서 양들을 푸른 풀밭으로 인도하는 것은 목자들이 땀 흘린 결과입니다. 목자들이 돌을 골라내고, 덤불과 나무 뿌리들을 제거하고, 땅을 갈아 양들이 먹을 식물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잡초들을 제거해 주어야 비로소 풀밭이 생기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목자이신 주님께서는 엄청난 수고를 하시면서 우리에게 넉넉한 삶의 자리를 마련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목숨까지 내어 놓으시면서…
10 도둑은 다만 양을 훔쳐다가 죽여서 없애려고 오지만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하게 하려고 왔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느님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는지, 관계 안에서 자신의 지위나 사업 등의 번창을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신자들을 자신의 사업에 끌어들여 고객으로 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 다단계 판매 등으로 레지오 전체를 망쳐놓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경우 상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오는 사람들도 있고, 본인의 의지로 나왔지만 그곳에서 신앙을 잃고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학생들의 경우는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여자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성당에 나온다고 말해도 될까요? 하긴 그럴 일은 별로 없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학생들은 그래도 아직까지는 순수하게 성당이 좋아서, 예수님이 좋아서, 친구들이 좋아서 성당에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좌우지간 나를 통해서 신자들이 더욱 풍성한 신앙생활을 하는지 나를 통해서 신앙을 잃어 가는지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2.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어두운 곳을 지날 때라도 양들은 목자를 따라갑니다. 목자의 지팡이는 사나운 짐승들을 쫓아 줄 뿐 아니라 밤에는 그 지팡이의 탁탁 거리를 소리를 들으면서 밤길을 갈 수 있습니다. 양들은 목자를 믿기에 밤에도 목자를 따라 나서는 것입니다. 믿기에 따라 나서는 양들을 바라보면서 나의 믿음을 생각해 봅시다.
2.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고, 목자는 자기 양들을 압니다. 나는 주님의 음성을 알아듣고, 주님을 삶 안에서 만나 뵙고 있습니까?
3. 공지사항
1. 학생회가 잘 되기 위해 노력합시다. 2. 셀 모임에 적극 참여 합시다.
4. 말씀으로 기도하기(적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