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성체와 성혈 대축일 셀 모임 자료

 

성체와 성혈 대축일










탈리다 쿰


    


         “더 멋진 학생회를 위하여“


주요 실천 사항 :

① 하루에 3번 성호경 긋기  ② 미사, 셀에 참석하기 



내 살은 참된 양식이며 내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이다


1. 말씀읽기: 요한 6,52-59


52  유다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내어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서로 따졌다. 53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만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을 간직하지 못할 것이다.


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며 내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이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산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의 힘으로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의 힘으로 살 것이다. 58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내려 온 빵이다. 이 빵은 너희의 조상들이 먹고도 결국 죽어 간 그런 빵이 아니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59  이것은 예수께서 가파르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하신 말씀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성체와 성혈이 “예수님의 몸”과 “예수님의 피”라는 것을 믿습니까?


성체와 성혈은 예수님의 몸과 피 입니다. 그런데 세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성체와 성혈을 상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성체와 성혈은 상징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내가 인정하건 인정하지 않던 간에 말입니다. 보고 맛보고 만져 봐도 알 수 없지만 예수님의 몸과 피입니다. 바로 예수님 이십니다.


중고등부 지구 학생 체육대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마침 그날이 성체와 성혈 대축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학생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성체가 예수님의 몸임을 믿습니까? 손드는 학생들은 많지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결국 알아듣지 못하고, 알아 뵙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성체가 예수님의 몸이라는 것을 못 느끼고, 못 알아보는 것입니다.




유다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렇게 따졌습니다.


52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내어 줄 수 있단 말인가?”


유다인들은 피를 엄중하게 금지된(창세 9,4;신명12,16)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예수님의 이 마지막 말씀은 특별히 그들의 귀에 거슬렸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의 살을 먹는 다는 것은 전적으로 어느 한 대상 즉, “어느 사람을 거슬러 비방하는”(시편 27,2) 것이거나 또는 그 대상을 파멸시키는 것을 언급하는 것이었습니다(루가12,9). 어떤 사람의 피를 마시는 것도 어떤 사람을 잔인하게 살육한다는 뜻을 지닌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잔인한 영화의 대사를 보면 “갈아 마신다”라는 표현이 “죽여 버리겠다”라는 의미라는 것을 잘 알 것입니다. “야훼의 칼은 원수들을 모조리 무찌르고 그 흘린 피 흥건하리라.”(예레미야46,10).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분명히 사람 잡아먹는 이야기로 해석하고 즉각 거부하였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53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만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을 간직하지 못할 것이다.


내가 유대인이었다면,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그래서 그들의 대표로서 한마디 해야 했다면 뭐라고 대답했을까? 나 또한 그들의 이해를 벗어나기 어려웠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사실 예수님의 말씀은 어려운 말씀입니다. 지금 우리야 성서를 전체적으로 읽다보니 그 말씀의 뜻을 이해하고 있지만 그들에게는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게다가 빵이 살로 변하여 이야기가 나왔으니 놀랄 만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살을 먹으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줄 빵은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의 오해이지만 십자가와 부활이 없는 지금 이 시간에는 그들이 그렇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이 말씀 안에서 우리가 주의 깊게 보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은 성체가 예수님의 몸이라는 것을 믿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영원한 생명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것이 아니라 성체를 영하는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사람들로 하여금 먹도록 내어주는 이 빵은 바로 예수님 자신의 몸으로써 세상에 생명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참으로 성체 안에서 만나고 받아들여져야 할 분이시기에 이에 그들의 어떠한 오해도 바로잡아 주시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생명을 얻고 싶으면 당신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 된다고 되풀이하여 더욱 강조하십니다.




<왜 첫영성체 해야만 성체를 영할 수가 있나요?


이 말씀대로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데…>


    생명을 주기 위하여 지금 예수님께서 세우신 조건은 또한 절대적인 것이었습니다. 이에 근거를 두고 그리이스 교회에서는 어린아이들에게도 성체를 영하게 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라틴 교회는 성체 영하는 규정을 강하게 주장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로 오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초자연적인 양식을 영하는 데에는 적어도 어느 정도의 이성의 분별과 신심과 존경이 있어야 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래서 분별이 있는 우리 학생들과 같은 멋진 친구들이 성체를 영하는 것입니다.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며 내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이다.


자동차가 연료가 없으면 멈춰 버립니다. 생명의 빵도 그렇게 되었으면 쉽게 이해할 텐데… 미사 참례 한번 안하면 다리가 후들거리고, 성체 한달 영하지 않으면 말을 못하게 되고, 기도 안하면 숨이 막혀 버리고… 그렇게 되면 잊어버리지도 않고, 안 찾을래야 안 찾을 수가 없을 텐데…., 하지만 그렇게 되었다면 난 벌써 걷지도 못하고 숨이 막혀 죽어 버렸을지도 모르지요. 우리 친구들은 성체를 영하면서 어떤 마음을 갖습니까?




영성체를 할 때


1. 두 손을 모으고 겸손하게 제대 앞으로 나온다.


2. 성체를 받아 모시기 전에 깊은 절을 하고 두 손을 내민다. 왼손을 위로, 오른손이 왼손아래로.


   이 모습이 가장 겸손한 모습이다. 예수님을 부당한 내 몸에 모시기 위해, 겸손하게 두 손을 내미는 것이다.


3. 성체를 영하고 조용히 합장하고 자리로 돌아간다. 이때 친구들과 떠들거나 장난을 치면 안 된다. 지금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산다.


예수님의 살과 피는 상징이 아니라 실재입니다. 그리스도의 살은 상징적인 뜻이 아니고, 참된 양식이며, 그분의 피도 비유적인 뜻으로 말하는 음료가 아니고, 참된 음료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삶을 먹고 이 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 머물고 그리스도 또한 그 사람 안에 머무십니다. 그리스도를 영하는 사람은 그리스도로 채워지고, 그분에게서 샘솟는 생명의 물을 풍요롭게 마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도 사랑을 받고 있는 친구처럼 성체를 영한 사람 안에 머물러 계십니다.




우리가 매일 성체와 성혈에서 힘을 얻는 것처럼 예수님의 살과 피는 참된 음식이요 참된 음료입니다. 먹고 마시는 이에게 생명을 주고 또한 신적 생명을 주는 예수 그리스도와 지속적 일치를 이루게 됩니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의 힘으로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의 힘으로 살 것이다.


성체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일치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에 오신 분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 것을 맡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일을 하실 수 있던 힘은 바로 아버지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신앙인들이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힘은 예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성체를 영한 신앙인들은 예수님의 힘으로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힘을 쓰지 못하는 사람은, 닭장 안에서 독수리를 두려워하는 병아리인줄 알고 있는 독수리와 같습니다.



58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내려 온 빵이다. 이 빵은 너희의 조상들이 먹고도 결국 죽어 간 그런 빵이 아니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인간의 생명, 인간 전체를 나타내는 통상적인 히브리적 표현은 살과 피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만나를 말씀하십니다. 만나를 먹은 사람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몸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입니다.


성서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들으면서 시나이 산에서의 계약을 상기할 것입니다. 야훼께서 맺으시고자 원하셨던 계약의 조건을 이스라엘 백성이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한 후 모세는 희생 제물로 바쳐졌던 황소의 피를 받아, 반은 제단 위에 붓고(야훼를 대신하는 제단), 반은 이스라엘 백성 위에 뿌려 야훼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계약의 성립을 표현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몸과 피는 이스라엘 조상들이 맺었던 계약이나, 이스라엘 조상들이 먹었던 빵과는 비교가 안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몸과 피는 영원한 생명을 주기 때문입니다.




3.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성체와 성혈이 예수님의 몸과 피 라는 것을 믿습니까? 어떻게 믿고 어떻게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2. 성체를 영하는 나는 예수님으로 채워지기 때문에 예수님과 함께 있게 됩니다. 내가 성체를 모실 때와 모시지 않을 때의 차이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성체를 모시면 내 삶이 달라집니까? 성체를 모신 힘으로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어떤 것입니까?




4.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


1.


2.


5. 말씀으로 기도하기(적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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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성체와 성혈 대축일

    탈리다 쿰

        

             “더 멋진 학생회를 위하여“

    주요 실천 사항 :

    ① 하루에 3번 성호경 긋기  ② 미사, 셀에 참석하기 

    내 살은 참된 양식이며 내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이다

    1. 말씀읽기: 요한 6,52-59

    52  유다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내어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서로 따졌다. 53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만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을 간직하지 못할 것이다.

    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며 내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이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산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의 힘으로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의 힘으로 살 것이다. 58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내려 온 빵이다. 이 빵은 너희의 조상들이 먹고도 결국 죽어 간 그런 빵이 아니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59  이것은 예수께서 가파르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하신 말씀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성체와 성혈이 “예수님의 몸”과 “예수님의 피”라는 것을 믿습니까?

    성체와 성혈은 예수님의 몸과 피 입니다. 그런데 세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성체와 성혈을 상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성체와 성혈은 상징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내가 인정하건 인정하지 않던 간에 말입니다. 보고 맛보고 만져 봐도 알 수 없지만 예수님의 몸과 피입니다. 바로 예수님 이십니다.

    중고등부 지구 학생 체육대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마침 그날이 성체와 성혈 대축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학생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성체가 예수님의 몸임을 믿습니까? 손드는 학생들은 많지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결국 알아듣지 못하고, 알아 뵙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성체가 예수님의 몸이라는 것을 못 느끼고, 못 알아보는 것입니다.


    유다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렇게 따졌습니다.

    52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내어 줄 수 있단 말인가?”

    유다인들은 피를 엄중하게 금지된(창세 9,4;신명12,16)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예수님의 이 마지막 말씀은 특별히 그들의 귀에 거슬렸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의 살을 먹는 다는 것은 전적으로 어느 한 대상 즉, “어느 사람을 거슬러 비방하는”(시편 27,2) 것이거나 또는 그 대상을 파멸시키는 것을 언급하는 것이었습니다(루가12,9). 어떤 사람의 피를 마시는 것도 어떤 사람을 잔인하게 살육한다는 뜻을 지닌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잔인한 영화의 대사를 보면 “갈아 마신다”라는 표현이 “죽여 버리겠다”라는 의미라는 것을 잘 알 것입니다. “야훼의 칼은 원수들을 모조리 무찌르고 그 흘린 피 흥건하리라.”(예레미야46,10).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분명히 사람 잡아먹는 이야기로 해석하고 즉각 거부하였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53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만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을 간직하지 못할 것이다.

    내가 유대인이었다면,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그래서 그들의 대표로서 한마디 해야 했다면 뭐라고 대답했을까? 나 또한 그들의 이해를 벗어나기 어려웠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사실 예수님의 말씀은 어려운 말씀입니다. 지금 우리야 성서를 전체적으로 읽다보니 그 말씀의 뜻을 이해하고 있지만 그들에게는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게다가 빵이 살로 변하여 이야기가 나왔으니 놀랄 만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살을 먹으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줄 빵은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의 오해이지만 십자가와 부활이 없는 지금 이 시간에는 그들이 그렇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이 말씀 안에서 우리가 주의 깊게 보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은 성체가 예수님의 몸이라는 것을 믿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영원한 생명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것이 아니라 성체를 영하는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사람들로 하여금 먹도록 내어주는 이 빵은 바로 예수님 자신의 몸으로써 세상에 생명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참으로 성체 안에서 만나고 받아들여져야 할 분이시기에 이에 그들의 어떠한 오해도 바로잡아 주시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생명을 얻고 싶으면 당신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 된다고 되풀이하여 더욱 강조하십니다.


    <왜 첫영성체 해야만 성체를 영할 수가 있나요?

    이 말씀대로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데…>

        생명을 주기 위하여 지금 예수님께서 세우신 조건은 또한 절대적인 것이었습니다. 이에 근거를 두고 그리이스 교회에서는 어린아이들에게도 성체를 영하게 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라틴 교회는 성체 영하는 규정을 강하게 주장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로 오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초자연적인 양식을 영하는 데에는 적어도 어느 정도의 이성의 분별과 신심과 존경이 있어야 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래서 분별이 있는 우리 학생들과 같은 멋진 친구들이 성체를 영하는 것입니다.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며 내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이다.

    자동차가 연료가 없으면 멈춰 버립니다. 생명의 빵도 그렇게 되었으면 쉽게 이해할 텐데… 미사 참례 한번 안하면 다리가 후들거리고, 성체 한달 영하지 않으면 말을 못하게 되고, 기도 안하면 숨이 막혀 버리고… 그렇게 되면 잊어버리지도 않고, 안 찾을래야 안 찾을 수가 없을 텐데…., 하지만 그렇게 되었다면 난 벌써 걷지도 못하고 숨이 막혀 죽어 버렸을지도 모르지요. 우리 친구들은 성체를 영하면서 어떤 마음을 갖습니까?


    영성체를 할 때

    1. 두 손을 모으고 겸손하게 제대 앞으로 나온다.

    2. 성체를 받아 모시기 전에 깊은 절을 하고 두 손을 내민다. 왼손을 위로, 오른손이 왼손아래로.

       이 모습이 가장 겸손한 모습이다. 예수님을 부당한 내 몸에 모시기 위해, 겸손하게 두 손을 내미는 것이다.

    3. 성체를 영하고 조용히 합장하고 자리로 돌아간다. 이때 친구들과 떠들거나 장난을 치면 안 된다. 지금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산다.

    예수님의 살과 피는 상징이 아니라 실재입니다. 그리스도의 살은 상징적인 뜻이 아니고, 참된 양식이며, 그분의 피도 비유적인 뜻으로 말하는 음료가 아니고, 참된 음료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삶을 먹고 이 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 머물고 그리스도 또한 그 사람 안에 머무십니다. 그리스도를 영하는 사람은 그리스도로 채워지고, 그분에게서 샘솟는 생명의 물을 풍요롭게 마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도 사랑을 받고 있는 친구처럼 성체를 영한 사람 안에 머물러 계십니다.


    우리가 매일 성체와 성혈에서 힘을 얻는 것처럼 예수님의 살과 피는 참된 음식이요 참된 음료입니다. 먹고 마시는 이에게 생명을 주고 또한 신적 생명을 주는 예수 그리스도와 지속적 일치를 이루게 됩니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의 힘으로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의 힘으로 살 것이다.

    성체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일치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에 오신 분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 것을 맡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일을 하실 수 있던 힘은 바로 아버지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신앙인들이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힘은 예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성체를 영한 신앙인들은 예수님의 힘으로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힘을 쓰지 못하는 사람은, 닭장 안에서 독수리를 두려워하는 병아리인줄 알고 있는 독수리와 같습니다.

    58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내려 온 빵이다. 이 빵은 너희의 조상들이 먹고도 결국 죽어 간 그런 빵이 아니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인간의 생명, 인간 전체를 나타내는 통상적인 히브리적 표현은 살과 피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만나를 말씀하십니다. 만나를 먹은 사람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몸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입니다.

    성서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들으면서 시나이 산에서의 계약을 상기할 것입니다. 야훼께서 맺으시고자 원하셨던 계약의 조건을 이스라엘 백성이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한 후 모세는 희생 제물로 바쳐졌던 황소의 피를 받아, 반은 제단 위에 붓고(야훼를 대신하는 제단), 반은 이스라엘 백성 위에 뿌려 야훼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계약의 성립을 표현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몸과 피는 이스라엘 조상들이 맺었던 계약이나, 이스라엘 조상들이 먹었던 빵과는 비교가 안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몸과 피는 영원한 생명을 주기 때문입니다.


    3.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성체와 성혈이 예수님의 몸과 피 라는 것을 믿습니까? 어떻게 믿고 어떻게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2. 성체를 영하는 나는 예수님으로 채워지기 때문에 예수님과 함께 있게 됩니다. 내가 성체를 모실 때와 모시지 않을 때의 차이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성체를 모시면 내 삶이 달라집니까? 성체를 모신 힘으로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어떤 것입니까?


    4.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

    1.

    2.

    5. 말씀으로 기도하기(적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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