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연중 제 17주일; 밭에 뭍혀 있는 보물의 비유, 진주상인의 비유

하느님 나라는 밭에 묻혀 있는

보물에 비길 수 있다

1. 말씀읽기:마태13,44-52

보물의 비유와 진주 상인의 비유

44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그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다시 숨겨 두고서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45 또 하늘 나라는 좋은 진주를 찾는 상인과 같다. 46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자, 가서 가진 것을 모두 처분하여 그것을 샀다.”



그물의 비유

47 “또 하늘 나라는 바다에 던져 온갖 종류의 고기를 모아들인 그물과 같다. 48 그물이 가득 차자 사람들이 그것을 물가로 끌어올려 놓고 앉아서,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49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50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비유를 끝맺는 말씀

51 “너희는 이것들을 다 깨달았느냐?” 제자들이 “예!” 하고 대답하자, 5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제자가 된 모든 율법 학자는 자기 곳간에서 새것도 꺼내고 옛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참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습니다. 보아도 모르고, 들어도 모를 때는 그것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비유를 들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를 밭에 숨겨진 보물과 진주상인이 찾아 헤매는 진주에 비유를 하십니다. 그리고  하느님 나라를 그물에 비유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하느님 나라를 비유로 설명을 하십니다.



문제 1: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비유는 무엇 입니까?

① 밭에 묻혀 있는 보물의 비유

② 귀한 진주를 발견한 진주 상인의 비유

③ 온갖 고기를 잡아 올리는 그물의 비유

④ 열심한 척 하면서 냉담 하는 깜씨의 비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을 내가 알아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좋은 진주가 되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님 보시기 좋은 사람이 되어 주님 그물에 걸려들어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기쁨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4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그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다시 숨겨 두고서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를 이러한 보물에 비유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우연히 보물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치를 인정하고는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삽니다. 아마도 그가 느끼기에 그 보물에 비추어 보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문제 2: 밭에 숨겨진 보물에 하느님 나라를 비유하십니다. 밭은 무엇이고 밭에 숨겨진 보물은 무엇일까요?

① 밭은 그냥 밭이고, 보물은 그냥 귀한 보물입니다.^*^

② 밭은 내 주변에 펼쳐진 일상생활이고, 보물은 하느님나라입니다.



문제 3: 일상 삶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① 미사의 은혜를 깨닫고 열심히 미사에 참례하는 사람

② 봉사의 기쁨을 느끼고 쉬는 날이나, 또 시간을 내어서 기쁘게 봉사하는 사람.

③ 친구들과 함께 기도하는 기쁨을 깨닫고, 기쁘게 친구들과 복음나누기를 하며, 마음을 다해 주님께 기도하는 사람.

④ 신앙의 기쁨과 은총을 깨닫고, 그것을 기쁘게 전하는 사람.



문제 4: 문제 3번의 ①~④까지의 보기에서 “숨겨진 보물”은 무엇이고, 내가 그것을 위해서 “기쁘게 버려야할 것”은 무엇입니까?

①                                                                           

②                                                                           

③                                                                           

④                                                                           



문제 5: 남의 밭에서 보물을 발견하고, 모른 척 그 밭을 샀다면 사기꾼이 아닐까요? 문제 2번과 3번, 그리고 4번의 내용에 비추어서 사기꾼이 아님을 증명해 보세요.^*^

                                                                                                                                                                                                                                                                                                                       



그런데 이 비유 자체를 가지고 논하면 결국 사기꾼이 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 남의 밭에서 보물을 발견했다면 당연히 그 보물의 소유권을 그 밭주인이 먼저 주장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모르는 척 그 밭을 산다는 것도 양심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의 내용은 그것이 아닙니다. 이 비유에서 말하는 그 보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느님 나라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메시지를 통하여 하느님의 나라를 발견한 사람은 하느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기쁘게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모든 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만족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하느님의 진리를 생활함으로써 그 가치를 알게 될 것입니다.



써보기 전에는 많은 이들이 그 가치를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컴퓨터를 한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그는 타자기를 쓰고 있었는데 도무지 컴퓨터를 쓰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왜 이 컴퓨터의 가치를 모르고 타자기를 사용했을까?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신앙생활을 해보니 너무 좋은 사람은 변합니다. 미사도 열심히 참례하고, 성경공부도 하고, 봉사도 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더욱 깊은 기도를 하게 되고, 스스로 변화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45 또 하늘 나라는 좋은 진주를 찾는 상인과 같다. 46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자, 가서 가진 것을 모두 처분하여 그것을 샀다.”

이 비유에 등장하는 사람은 값진 진주를 찾아다니고 있는 상인입니다. 여기서 “진주”라는 단어는 값비싼 가치만이 아니라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떠올리게 합니다. 조개 안에서 태어난 진주는 영롱한 빛을 발하며 보는 사람들을 감동시킵니다. 하느님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최고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며, 인간이 얻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완전하며, 최고의 가치를 가진 것을 의미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역경 속에서 아름다움을 꽃피운 신앙은 영롱한 빛을 발하며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립니다.



문제 6: 좋은 진주를 찾는 상인의 비유에서 값진 진주를 발견한 그는 모든 것을 처분하여 그것을 샀습니다. 왜 샀을까요?

① 사기를 당해서^*^

② 자신이 발견한 진주에 비하면 다른 것들은 전혀 가치가 없어서.



문제 7: 이 진주상인의 비유에서 값진 진주는 무엇이고, 진주 상인은 누구입니까?

① 값진 진주는 그냥 진주고, 진주 상인은 김삼식씨 입니다. ^*^

② 값진 진주는 바로 하느님 나라이고, 진주 상인은 하느님 나라를 추구하는 신앙인입니다.



문제 8: 하느님 나라를 추구하는 신앙인(비유에서 진주상인)은 어떤 사람일까요?

① 늘 기도하며 착한 일을 많이 하는 사람.

②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충실하게 하는 사람.

③ 약속을 잘 지키고, 성실한 사람.

④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나눌 줄 아는 사람.



문제 9: 예수님을 따르는 친구들은 예수님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은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가정에서 내가 기쁘게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쁘게 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3가지씩만 적어 보세요.

기쁘게 하고 있는 것

①                               

②                               

③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쁘게 해야 하는 것

①                               

②                               

③                               



여기서 말하는 진주는 바로 하느님 나라요, 나를 구원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느님 아버지를 만났고, 예수님께서 참된 목자이심을 알았으니,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그렇게 했던 것처럼, 나 또한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것임을 알고, 가장 값진 진주임을 알고, 모든 것을 뒤로하고 주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내가 찾는 진주(예수님)를 발견했으면 모든 것을 버리고 그것(하느님 나라)을 차지해야 합니다. 버릴 것은 버리고, 차지할 것은 차지하는 현명한 신앙인, 슬기로운 신앙인이 됩시다.



신앙의 기쁨을 아는 사람들이 바로 값진 진주를 발견한 상인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는 무엇이 이익이고, 무엇이 손해인줄 알고 있습니다. 주님께로 나아가는 것은 결코 손해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 가치를 모르는 이들은 늘 다른 것과 비교를 합니다. 왜냐하면 그 가치를 온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47 “또 하늘나라는 바다에 던져 온갖 종류의 고기를 모아들인 그물과 같다. 48 그물이 가득 차자 사람들이 그것을 물가로 끌어올려 놓고 앉아서,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문제 10:바다에 그물을 드리우면 온갖 것들이 올라옵니다. 물고기부터 시작하여 필요 없는 것들까지 말입니다. 그러면 어부는 그물 안에서 필요한 것만 취하고 나머지는 버립니다. 하느님의 그물 안으로 들어가는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필요하다면 하느님께서 선택하실 것이고, 필요 없다면, 더 나아가 옆에 있는 것들에게 해를 끼친다면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나는 하느님 나라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① 꼭 필요한 사람.  ② 있으나 마나 한 사람

③ 없어도 되는 사람 ④ 없어야 할 사람.



49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50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세상 종말에 대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그물에 걸려온 물고기의 운명이 어부의 손에 의해 결정되는 것처럼, 하느님 앞에 나아간 사람들의 운명도 하느님 손에 의해 결정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시고, 의인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지만 악인들에게는 벌을 주십니다. 나는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지, 벌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문제 11: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의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① 의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버릴 것은 버리고, 움켜잡을 것은 움켜잡으며, 참된 가치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②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 미사에 참례하고 성체를 모시는 것.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도움을 내 미는 것. 이것을 가치 있게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하고, 이것을 움켜잡을 수 있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의 그물에서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습니다. 의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51 “너희는 이것들을 다 깨달았느냐?” 제자들이 “예!” 하고 대답하자, 5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의 제자가 된 모든 율법 학자는 자기 곳간에서 새것도 꺼내고 옛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문제 12: 깨달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① 깨달은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②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헛된 것들은 버려야 합니다.

③ 주님의 말씀 안에서 사랑을 체험하고, 부르심에 온전히 의탁해야 합니다.



문제 13: 하늘 나라의 제자가 된 모든 율법 학자는 자기 곳간에서 새것도 꺼내고 옛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뜻은 무엇일까요?

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율법학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구약의 율법을 잘 알고, 가르쳤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의 말씀이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고, 그것을 가르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② 새것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행적들이고, 헌것들은 구약성경과 율법입니다. 집주인은 예수님의 말씀 안에서 구약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졌음을 고백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구약과 신약은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와 닿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그 말씀이 왜 기쁨으로 와 닿고 있습니까?


② 나의 재산목록 1호부터 10호까지 써 보세요.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⑨                  ⑩

이것들 중에서 하느님 나라를 차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버릴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③ 내가 만일 그물의 주인이라면 우리 공동체 안에서 어떤 사람들을 꺼내겠습니까? 누구를 꺼내겠습니까? 그리고 다른 사람이 꺼낸다면 내가 포함이 될까요?



4. 공지사항

① 하느님 나라의 가치를 참되게 알기

② 내가 발견한 진주 5가지 적어보기

③ 주님의 그물에 걸려 반드시 주님께 선택되는 내가 되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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