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해 부활 제 6주일; 서로 사랑하여라.

서로 사랑하여라.

1. 말씀읽기: 요한15,9-17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10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11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12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13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14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15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16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 17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예수님께서는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그러므로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삶으로 보여줍니다. 그 사랑이 바로 예수님 안에 있다는 증거이고, 열매를 맺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랑을 고백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듯이 그렇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사랑하고 계심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제자들을 사랑하시니 제자들 또한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문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①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는 것처럼, 그렇게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나무에 붙어 있어야 만이 나무가 주는 영양분을 공급받아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나무에게서 영양분을 받아와야 만이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② 바람이 불고, 어떤 때는 가뭄으로 고생한다 할지라도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붙어 있는 가지가 열매를 맺는 것처럼, 그렇게 어떤 처지에 있던지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을 말합니다.

③ 포도나무가 주는 것을 조건 없이 받아들이는 가지가 열매를 맺듯이, 그렇게 예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 머물며, 그것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 예수님의 말씀은 내 삶의 등불이 될 수 있고, 예수님의 계명은 나를 이끌어 주는 힘이 될 것입니다.

④ 예수님 안에 머무는 삶은 예수님과 나를 일치시켜 주고,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예수님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고, 기쁨이 충만하게 만들어 주고, 내 삶을 변화시켜 줍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것은 결코 구속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풍성한 사랑 안에서 한없는 자유를 누리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의무나 부담이 아니라 사랑과 기쁨입니다.



10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물고 계시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하느님의 계명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고, 하느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늘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한없는 사랑으로 모든 이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이 바로 하느님 안에 머물고 계심을 증거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이러한 뜻을 온전히 받들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도 피와 땀을 흘리셔야만 했고, 마침내는 당신의 목숨까지도 내 놓으셔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샘솟는 기쁨을 느끼셨습니다. 곧 당신이 아버지께 사랑받고 그분의 사랑에 응답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기쁨을 느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그 기쁨을 알게 해 주시려 하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 주시고 합니다.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지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생활을 모범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계명은 의무가 아니라 사랑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아버지와 하나가 되는 것은 아버지의 뜻을 맞추는 것이지 아버지께서 내 뜻에 맞춰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그렇게 예수님의 뜻을 맞추어 하나가 되려고 노력할 때 내가 그렇게 변화되고, 사랑 안에서 일치가 될 것입니다. 사랑 안에서 예수님처럼 될 것입니다.



11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해주고, 해주고도 자랑하지 않으며, 늘 무엇을 더 해 주어야 할지를 고민합니다. 그는 바로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사람입니다.



내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해 주지 않으며, 하나 해주면 평생 그것 가지고 우려먹으려고 하고, 그거 하나 해 주었으면 되었지 또 무엇을 해 주겠냐고 말합니다. 이제 그는 무엇을 받아낼지를 고민합니다. 그는 바로 예수님의 사랑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나 자신입니다.



한 신앙인이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려하고, 예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려 합니다. 예수님과 하나 되기 위하여 자신을 변화시킵니다. 그는 바로 내가 닮아가야 할 사람입니다.



봉사를 하다보면 기쁨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예수님을 위해서 작지만 무엇인가를 했다는 것이, 땀을 흘리고, 시간을 봉헌하고, 내 재물과 열정을 봉헌했다는 것이 나를 기쁘게 합니다. 그 기쁨은 해 본 사람만이 아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쁨 안에서 충만할 때 나의 신앙생활은 진정으로 자유롭게 됩니다. 내 마음이 예수님 마음이요, 예수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무엇을 청해도 예수님의 마음에서 벗어나지 않으니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 없을 것이며, 내 행동을 통해서 예수님께는 기쁨이 되니 더욱 힘이 나게 됩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 예수님의 말씀들은 결코 나에게 굴레가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큰 기쁨이 되고, 더 큰 기쁨을 줍니다.



12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예수님께서는 사랑을 계명으로 주십니다. 주님의 사랑을 받았기에 당연히 그 사랑을 베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삶을 통하여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사랑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은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사랑은 아낌없이 내어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조건을 내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은 함께 하는 것입니다.



13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예수님께서는 가장 큰 사랑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 사랑은 바로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 놓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께서는 가장 큰 사랑을 우리에게 주셨고, 가장 큰 사랑이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얼마나 나를 사랑하고 계신지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내가 그 큰 사랑을 받았으니 나 또한 그 사랑을 형제자매들에게 베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목숨은 나의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그 목숨만큼 소중한 것을 친구를 위해 내 놓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내 시간과 마음. 내 정렬과 기도를 내 옆에 있는 친구를 위해서 내어 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성당에 나온 형제자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 형제자매들이 어려운 일을 하고 있을 때 기꺼이 도와주는 것. 쉬는 교우들을 찾아가서 본당 주보를 전해주고, 안부를 물어 주는 것. 친구를 위해서 내 것을 내어 놓을 수 있는 기회는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사랑에는 언제나 희생이 따르고, 사랑하는 사람은 그 희생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기쁨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결국 일이나 부담스러운 것이 되어 버립니다.



14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예수님께서는 엄청난 은총을 약속하십니다. “친구”가 되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실천하면 나는 주님의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친구는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을 말합니다. 그 친구는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고, 함께 하면 기쁨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믿을 수 있고, 내 얘기를 해도 진지하게 들어주며,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함께 울어 줄 수 있는 사람이고, 함께 기뻐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알고 있기에 예수님의 계명을 실천하는 사람이 바로 예수님의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15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제자들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제자들에게 들려 주셨습니다. 주인은 종에 대하여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단지 명령을 전달합니다. 이러한 까닭에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분의 참된 벗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말해서 예수님께 대하여 존경을 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종은 종으로서 지켜야 할 의무가 있으나 벗처럼 주인과 친밀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벗은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존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종에서 벗으로 끌어 올려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벗으로 생각하시고, 나를 벗으로 대해 주십니다. 이제 나는 내 벗이신 예수님께로부터 들은 것들을 실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말씀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16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택하신 이유는 제자들을 통하여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결실을 풍성하게 열매 맺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을 뽑으신 것입니다. 이제 뽑힌 제자들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는 “모든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그들이 참되게 예수님을 믿으며, 그 믿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그런 열매를 맺기 위해서 제자들은 말이 아니라 삶으로 가르쳐야 하고, 더 나아가 목숨까지도 내어 놓아야 합니다. 그렇게 땀과 피로 맺은 열매는 결코 사라지지 않고 예수님 안에 영원히 남아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열매 맺는 삶은 기도하게 만들고, 자신에게 맡겨진 사람들을 위해 하느님의 자비를 청하게 됩니다. 그렇게 기도하며 청하는 모든 것을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께 말씀드려 다 들어주시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17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그런데 “사랑!” 말이 쉽지 사실 너무 어렵습니다. 좋은 사람은 얼마든지 사랑할 수 있겠는데 마음에 안 맞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미워하지 않는 것도 다행인데,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어려운 것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몸소 보여주십니다. 당신 손과 발에 못을 박는 사람들까지도 용서하여 주십니다.


서로 사랑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할만 한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가도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미사가 기쁨이 아니라 분심이 되게 됩니다. 성당에서 봉사를 할 때도 웬만큼 기도하지 않으면 기쁨을 얻을 수 없습니다. 기도하는 사람과 봉사를 해야 기쁨이 넘쳐납니다.



열심히 봉사를 하던 형제가 어느 날부터 성당에서 이루어지는 봉사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① 신부님께 잘 보이려고 저런다. ② 뭔가 욕심이 있어서 저런다. ③ 할 일이 없으니까 저런다. ④ 잘난 체 하려고 저런다.”는 여러 가지 말을 들었고, 수고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 “이건 이렇게 해라, 저건 저렇게 해라. 왜 아직도 이 모양이냐…,”이런 모든 말들은 “너 나오지 마라. 너 하지 마라.”라는 말도 들렸고, 결국 조용히 사라졌던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성당에 나왔습니다. “이런 시련은 당연한 것이었구나!”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봉사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친구가 되어 더욱 열심히 봉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도하였습니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야 힘을 낼 수 있고,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기도할 때, 비록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런 저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내뱉어도 그를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또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랑은 해도 되고, 안 하면 그만인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왜 그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②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문다는 것은 어떤 삶을 살아가는 것일까요? 그리고 나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 삶은 어떻게 드러나고 있습니까?



③ 사랑의 계명을 생각해 보면서 내 마음에 안 맞는 형제자매들을 사랑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 실천 사례가 있다면 함께 나눠 봅시다.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요? 어떻게 사랑해야 썩지 않는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4. 공지사항

① 신앙인의 진실한 친구가 되어, 그 신앙인 편에 서서 함께 해 주기

② 예수님의 계명을 실천하고, 그 기쁨을 적어보기

③ 내가 해야 하는 것들을 미루지 말고, 열매 맺는 신앙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사랑이신 하느님! 당신 아드님께서 말씀하신 사랑을 제가 눈으로 보았습니다.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 놓으시는 당신 아드님 예수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오늘도 그 사랑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당신 아드님의 몸(성체)을 모시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큰 사랑을 주셨지만, 그렇게 모든 것을 내어 주셨지만 저는 사랑을 주려고 하지 않고, 받으려고만 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만을 사랑하고, 나에게 잘 해주는 사람만을 사랑하려 노력합니다. 당신 아드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가 사랑의 계명을 충실히 지킬 수 있도록 은총 주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사랑밖에는 모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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