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 연중 제 26주일;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

1. 말씀읽기: 루카16,19-31

19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주색 옷과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날마다 즐겁고 호화롭게 살았다. 20 그의 집 대문 앞에는 라자로라는 가난한 이가 종기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 21 그는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개들까지 와서 그의 종기를 핥곤 하였다.

22 그러다 그 가난한 이가 죽자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 곁으로 데려갔다. 부자도 죽어 묻혔다. 23 부자가 저승에서 고통을 받으며 눈을 드니,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곁에 있는 라자로가 보였다. 24 그래서 그가 소리를 질러 말하였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라자로를 보내시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제 혀를 식히게 해 주십시오. 제가 이 불길 속에서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25 그러자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얘야, 너는 살아 있는 동안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여라.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26 게다가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이 가로놓여 있어, 여기에서 너희 쪽으로 건너가려 해도 갈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 쪽으로 건너오려 해도 올 수 없다.’

27 부자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할아버지, 제발 라자로를 제 아버지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28 저에게 다섯 형제가 있는데, 라자로가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이 고통스러운 곳에 오지 않게 해 주십시오.’ 29 아브라함이, ‘그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 하고 대답하자,

30 부자가 다시 ‘안 됩니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가야 그들이 회개할 것입니다.’하였다. 31 그에게 아브라함이 이렇게 일렀다.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부자와 라자로의 이야기는 들을 때 마다 측은한 생각이 듭니다. 종기투성이 거지 라자로는 부자의 밥상에서 떨어지는 음식 부스러기라도 배를 채우려고 했고, 부자는 너무도 풍족하여 라자로의 그런 고통을 이해할 수 없었고, 눈에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 말씀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봅시다. 그리고 나는 어떻게 행동 했을 지를 생각해 봅시다.

 

문제 1: 어떤 부자와 라자로가 있었습니다. 이 부자와 라자로는 어떻게 살았습니까?

① 부자는 날마다 즐겁고 호화로운 생활을 했고, 자주색 옷과 고운 아마포와 같이 비싼 옷을 입고 멋을 부리면서 살고 있었습니다(루카16,19).

② 거지 라자로는 부자의 집 대문 앞에서 종기투성이의 몸으로 누워 있었고,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배고픔을 달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개들까지 와서 라자로를 괴롭혔습니다(루카16,20-21).

③ 부자와 라자로는 서로 친하게 지냈고, 부자는 라자로를 많이 도와주었고, 라자로는 부자에게 늘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부자의 모습과 라자로의 모습은 너무도 대조적입니다. 부자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내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부유한 생활을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부족한 이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나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끔은 자선을 베풀기도 하지만 그들의 삶에는 관심이 전혀 없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부자와 같은 처지로 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문제 2: 내가 만일 부자였다면 대문 앞에 있는 라자로를 어떻게 했을까요?

① 너무도 더러운 라자로에게 다른 곳으로 갈 것을 말하겠다. ^*^

② 불쌍한 라자로가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그의 종기를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③ 나랑 상관없는 일이니 그냥 모른 체 하겠다. ^*^

 

문제 3: 그러다 그 가난한 라자로도 죽고, 부자도 죽었습니다. 라자로와 부자는 죽은 후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① 지상에서와는 반대로 라자로는 죽어서 하느님의 나라로 갔고(아브라함 품) 부자는 죽어서 땅에 묻히게 됩니다(루카16,22). 즉 지옥에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② 라자로는 계속 비참한 생활을 했고, 부자는 계속 풍요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

 

문제 4: 부자는 벌을 받고 라자로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라자로는 살아 있을 때 불쌍한 처지에 있었지만 늘 하느님께 기도하며, 하느님께만 매달렸기에 죽어서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② 부자는 아쉬운 것이 없었고, 하느님께 기도하지 않았고, 의로운 생활도 하지 않았으며, 늘 풍요로운 생활을 하면서 자신만을 돌보았기에 벌을 받은 것입니다.

 

가난해서 라자로가 천국으로 갔고, 부자는 부유했기에 벌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가난한 라자로는 오직 하느님만을 바라보고 살았기에 하느님께로 간 것이고, 부자는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재물에만, 안락한 삶에만 관심을 가졌기에 하느님께로 가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누구를 바라보고, 무엇을 원하며 살아가는지에 따라서 상과 벌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문제 5: 부자가 고통을 받고 있을 때 본 것은 무엇입니까?

① 부자가 저승에서 고통을 받으며 눈을 드니,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곁에 있는 라자로가 보였습니다(루카16,23). 자신의 집 앞에서 비참한 처지로 구걸하던 라자로가 아브라함 품에서 행복을 누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② 자신을 구원해 주기 위해 도움을 주려는 아브라함을 보았습니다. ^*^

 

문제 6: 호화로운 생활을 하던 부자는 고통 속에서 라자로를 보게 됩니다. 라자로는 아브라함 곁에서 복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어떤 청을 하였습니까?

① “아브라함 할아버지,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라자로를 보내시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제 혀를 식히게 해 주십시오. 제가 이 불길 속에서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루카16,24)하고 청하였습니다.

② 지상에서 라자로는 전혀 가치가 없는 존재였습니다. 왜 자신의 대문 앞을 지저분하게 만드냐고 쫓아내기도 여러 번 했습니다. 그래서 라자로에게 물 한 방울을 청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자존심이 상해서 청하지 않았습니다. ^*^

 

문제 7: 다음 중에서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부자와 같은 모습의 친구는 누구입니까?

①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친구들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똘이

② 나눔에 인색하고, 기도하지 않으며, 자신의 놀이에만 관심이 있는 깜씨

③ 남이 잘 되는 것을 원치 않고, 도와주지도 않으며,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을 요구하는 흰둥이

④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눌 줄 알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기꺼이 도와주며, 기도하며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려 하는 민희 ^*^

 

부자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내가 내 옆에 있는 친구들을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나보다 부족한 사람이라 하여 그에게 자비를 베풀기를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라자로는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원했지 부자의 식탁에 앉아서 음식을 먹는 것을 원하지는 않았습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원하는 것은 큰 것이 아닙니다. 아주 작은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외면해서는 안 됨을 꼭 명심합시다.

 

문제 8: 부자의 청을 들은 아브라함은 어떻게 대답했습니까?

① 절망에 빠진 부자를 구하기 위해 라자로에게 물을 가져다 주라고 하였습니다. ^*^

② 얘야, 너는 살아 있는 동안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여라.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루카16,25)

③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이 가로놓여 있어, 여기에서 너희 쪽으로 건너가려 해도 갈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 쪽으로 건너오려 해도 올 수 없다(루카16,26).

 

문제 9: 아브라함은 “얘야, 너는 살아 있는 동안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여라.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부유하게 살면 하느님 나라에서는 벌을 받는다는 것일까요?

① 아닙니다. 이 말씀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산 사람들이 모두 내세에서 불행에 빠진다는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세상에 살면서 가난한 이들과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아무것도 해 주지 않은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를 말씀해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② 맞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는 가난하게 살아야 합니다. ^*^

 

문제 10: 내가 비참한 라자로와 같은 처지였다면 어떤 기도를 했을까요?

① 하느님! 왜 저에게 이런 비참함을 주십니까? 당신이 원망스럽습니다.

② 하느님! 어디 계십니까? 왜 저를 외면하십니까?

③ 하느님! 비록 고통 속에 있지만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심을 굳게 믿습니다. 제가 희망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느님 아버지 한 분 뿐이십니다.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

 

문제 11: 부자와 라자오의 모습과 심판을 보면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① 어떠한 처지에 있던지 하느님을 생각하고, 감사하는 자세.

② 내 것을 나를 위해서만 쓰지 않고,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서 나눠 주는 것

③ 나 혼자만 잘 먹고 잘 사는 자세(^*^ 설마~~)

 

그러므로 좋은 것을 받을 때는 그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나쁜 처지에 있다 할지라도 그 처지를 비관하거나 하느님께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 눈에는 인생은 그저 짧은 순간의 순례길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하느님 앞으로 나아갈 때 한번 결정된 것은 다시 번복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 기회가 있을 때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 어디로 가고 싶은지, 그러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어떤 결정을 내리시겠습니까? 이제는 행동할 때입니다. 행동으로 보여 줄 때입니다. 변화되어 봅시다.

 

문제 12: 연옥 영혼들은 어떻게 천국에 들어가게 되나요?

① 연옥에서 해야 할 보속이 있다면 그것을 다 해야 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② 연옥영혼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그를 위해 미사를 봉헌하고, 그를 대신해 자선과 선행을 베풀게 되면 그것이 연옥영혼들에게 도움이 되는데, 이것을 통공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우리의 기도와 선행과 희생이 연옥영혼들에게 도움이 되고, 그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연옥 영혼들을 늘 기억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신앙인들은 하느님을 생각하고, 이웃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배려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입만을 생각하지 말고, 나 편한 것만을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느님께 칭찬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 13: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렇다면 할아버지, 제발 라자로를 제 아버지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28 저에게 다섯 형제가 있는데, 라자로가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이 고통스러운 곳에 오지 않게 해 주십시오.”(루카16,27-28)라자로를 자신의 집으로 보내달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부자는 아브라함의 대답을 듣고서 자신은 가망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비참한 처지에 형제들까지 떨어지게 만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만이라도 이렇게 고통스러운 곳에 떨어지지 않을 수 있도록 라자로를 보내 달라는 것입니다.

② 형제들은 라자로를 알고 있었고, 라자로도 자신의 집을 알고 있기에 라자로가 경고를 하면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또 자신의 집 앞에서 구걸을 했기에 자신의 청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에 라자로를 보내 달라고 청한 것입니다. 또한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 하느님 나라를 알고 있는 사람이 얘기를 해야 형제들이 회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 14: 부자의 청을 들은 아브라함은 어떻게 대답해 주었습니까?

① 그래! 내가 라자로를 보내어 너의 형제들에게 경고해 주겠다. 그들만은 이곳에 떨어지지 않도록 해 주겠다. ^*^

그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루카16,29)

 

문제 15: 모세와 예언자들이 가르친 것은 무엇입니까?

① 하느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셨고, 예언자들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과 하느님 백성이 지켜야 할 의무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모세와 예언자들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기만 한다면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고, 자신의 재산을 활용하여 자선을 베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천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② 모세와 예언자들은 지옥에 떨어진 이들이 어떻게 천국에 가는지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습니다. ^*^

 

문제 16: 아브라함의 대답을 들은 부자는 “안 됩니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가야 그들이 회개할 것입니다.”(루카16,30)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가야 그들이 회개할 것이라고 말을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모세와 예언자들의 가르침을 듣는다 할지라도, 문제는“듣고서 실천으로 옮길 것인가? 듣고서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할 것인가?”입니다. 결국 하느님 나라는 믿음을 실천해야 들어갈 수 있는데, 듣기만 하지 실천하지 않을 것이므로 죽었던 사람이 가야 실천으로 옮기고, 회개한다는 것입니다.

② 부자는 자신도 모세와 예언자들의 가르침을 들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기에 지금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죽었던 사람이 살아나 이야기를 한다면 자신의 형제들이 그 충격으로 악습을 끊고 회개할 것임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문제 17: 아브라함은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루카16,31)고 말씀하시는데,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①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던 유다인들은 결국 예수님의 말씀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셨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하는 제자들을 박해했습니다. 그러므로 변하고자 하는 마음이 내 안에 없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만 있다면 지나가는 사람의 작은 외침에도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것입니다.

② 예수님께서는 청하는 모든 이들의 청을 다 들어주셨습니다. 죽은 이들도 살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죽은 사람을 살리셨을 때(마리아와 마르타의 오빠 라자로) 유다인들은 예수님과 함께 라자로까지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면 절대로 그런 짓을 할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옹졸한 마음을 버리고 닫힌 마음을 열고 회개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입술만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옳다면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틀렸다면 바꿀 수도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알려고 노력해야 하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진 부자와 같은 처지에 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천을 통해 굳은 믿음을 삶으로 드러내며, 행복을 향해 나아갑시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왜 그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② 부자와 라자로의 삶과 죽음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 해 봅시다.

 

③ 내가 만일 지금 부자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어떻게 내 생활을 바꾸시겠습니까? 그리고 바꿀 수 있기는 할까요?

 

4. 공지사항

① 나눔의 삶을 살아가기

② 멀리, 크게 바라보며 살아가기

③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이 글은 카테고리: 다해(말씀과놀이), 말씀과 놀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다해 연중 제 26주일;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

    1. 말씀읽기: 루카16,19-31

    19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주색 옷과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날마다 즐겁고 호화롭게 살았다. 20 그의 집 대문 앞에는 라자로라는 가난한 이가 종기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 21 그는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개들까지 와서 그의 종기를 핥곤 하였다.

    22 그러다 그 가난한 이가 죽자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 곁으로 데려갔다. 부자도 죽어 묻혔다. 23 부자가 저승에서 고통을 받으며 눈을 드니,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곁에 있는 라자로가 보였다. 24 그래서 그가 소리를 질러 말하였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라자로를 보내시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제 혀를 식히게 해 주십시오. 제가 이 불길 속에서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25 그러자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얘야, 너는 살아 있는 동안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여라.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26 게다가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이 가로놓여 있어, 여기에서 너희 쪽으로 건너가려 해도 갈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 쪽으로 건너오려 해도 올 수 없다.’

    27 부자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할아버지, 제발 라자로를 제 아버지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28 저에게 다섯 형제가 있는데, 라자로가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이 고통스러운 곳에 오지 않게 해 주십시오.’ 29 아브라함이, ‘그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 하고 대답하자,

    30 부자가 다시 ‘안 됩니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가야 그들이 회개할 것입니다.’하였다. 31 그에게 아브라함이 이렇게 일렀다.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부자와 라자로의 이야기는 들을 때 마다 측은한 생각이 듭니다. 종기투성이 거지 라자로는 부자의 밥상에서 떨어지는 음식 부스러기라도 배를 채우려고 했고, 부자는 너무도 풍족하여 라자로의 그런 고통을 이해할 수 없었고, 눈에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 말씀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봅시다. 그리고 나는 어떻게 행동 했을 지를 생각해 봅시다.

     

    문제 1: 어떤 부자와 라자로가 있었습니다. 이 부자와 라자로는 어떻게 살았습니까?

    ① 부자는 날마다 즐겁고 호화로운 생활을 했고, 자주색 옷과 고운 아마포와 같이 비싼 옷을 입고 멋을 부리면서 살고 있었습니다(루카16,19).

    ② 거지 라자로는 부자의 집 대문 앞에서 종기투성이의 몸으로 누워 있었고,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배고픔을 달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개들까지 와서 라자로를 괴롭혔습니다(루카16,20-21).

    ③ 부자와 라자로는 서로 친하게 지냈고, 부자는 라자로를 많이 도와주었고, 라자로는 부자에게 늘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부자의 모습과 라자로의 모습은 너무도 대조적입니다. 부자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내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부유한 생활을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부족한 이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나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끔은 자선을 베풀기도 하지만 그들의 삶에는 관심이 전혀 없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부자와 같은 처지로 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문제 2: 내가 만일 부자였다면 대문 앞에 있는 라자로를 어떻게 했을까요?

    ① 너무도 더러운 라자로에게 다른 곳으로 갈 것을 말하겠다. ^*^

    ② 불쌍한 라자로가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그의 종기를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③ 나랑 상관없는 일이니 그냥 모른 체 하겠다. ^*^

     

    문제 3: 그러다 그 가난한 라자로도 죽고, 부자도 죽었습니다. 라자로와 부자는 죽은 후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① 지상에서와는 반대로 라자로는 죽어서 하느님의 나라로 갔고(아브라함 품) 부자는 죽어서 땅에 묻히게 됩니다(루카16,22). 즉 지옥에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② 라자로는 계속 비참한 생활을 했고, 부자는 계속 풍요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

     

    문제 4: 부자는 벌을 받고 라자로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라자로는 살아 있을 때 불쌍한 처지에 있었지만 늘 하느님께 기도하며, 하느님께만 매달렸기에 죽어서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② 부자는 아쉬운 것이 없었고, 하느님께 기도하지 않았고, 의로운 생활도 하지 않았으며, 늘 풍요로운 생활을 하면서 자신만을 돌보았기에 벌을 받은 것입니다.

     

    가난해서 라자로가 천국으로 갔고, 부자는 부유했기에 벌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가난한 라자로는 오직 하느님만을 바라보고 살았기에 하느님께로 간 것이고, 부자는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재물에만, 안락한 삶에만 관심을 가졌기에 하느님께로 가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누구를 바라보고, 무엇을 원하며 살아가는지에 따라서 상과 벌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문제 5: 부자가 고통을 받고 있을 때 본 것은 무엇입니까?

    ① 부자가 저승에서 고통을 받으며 눈을 드니,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곁에 있는 라자로가 보였습니다(루카16,23). 자신의 집 앞에서 비참한 처지로 구걸하던 라자로가 아브라함 품에서 행복을 누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② 자신을 구원해 주기 위해 도움을 주려는 아브라함을 보았습니다. ^*^

     

    문제 6: 호화로운 생활을 하던 부자는 고통 속에서 라자로를 보게 됩니다. 라자로는 아브라함 곁에서 복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어떤 청을 하였습니까?

    ① “아브라함 할아버지,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라자로를 보내시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제 혀를 식히게 해 주십시오. 제가 이 불길 속에서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루카16,24)하고 청하였습니다.

    ② 지상에서 라자로는 전혀 가치가 없는 존재였습니다. 왜 자신의 대문 앞을 지저분하게 만드냐고 쫓아내기도 여러 번 했습니다. 그래서 라자로에게 물 한 방울을 청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자존심이 상해서 청하지 않았습니다. ^*^

     

    문제 7: 다음 중에서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부자와 같은 모습의 친구는 누구입니까?

    ①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친구들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똘이

    ② 나눔에 인색하고, 기도하지 않으며, 자신의 놀이에만 관심이 있는 깜씨

    ③ 남이 잘 되는 것을 원치 않고, 도와주지도 않으며,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을 요구하는 흰둥이

    ④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눌 줄 알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기꺼이 도와주며, 기도하며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려 하는 민희 ^*^

     

    부자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내가 내 옆에 있는 친구들을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나보다 부족한 사람이라 하여 그에게 자비를 베풀기를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라자로는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원했지 부자의 식탁에 앉아서 음식을 먹는 것을 원하지는 않았습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원하는 것은 큰 것이 아닙니다. 아주 작은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외면해서는 안 됨을 꼭 명심합시다.

     

    문제 8: 부자의 청을 들은 아브라함은 어떻게 대답했습니까?

    ① 절망에 빠진 부자를 구하기 위해 라자로에게 물을 가져다 주라고 하였습니다. ^*^

    ② 얘야, 너는 살아 있는 동안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여라.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루카16,25)

    ③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이 가로놓여 있어, 여기에서 너희 쪽으로 건너가려 해도 갈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 쪽으로 건너오려 해도 올 수 없다(루카16,26).

     

    문제 9: 아브라함은 “얘야, 너는 살아 있는 동안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여라.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부유하게 살면 하느님 나라에서는 벌을 받는다는 것일까요?

    ① 아닙니다. 이 말씀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산 사람들이 모두 내세에서 불행에 빠진다는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세상에 살면서 가난한 이들과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아무것도 해 주지 않은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를 말씀해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② 맞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는 가난하게 살아야 합니다. ^*^

     

    문제 10: 내가 비참한 라자로와 같은 처지였다면 어떤 기도를 했을까요?

    ① 하느님! 왜 저에게 이런 비참함을 주십니까? 당신이 원망스럽습니다.

    ② 하느님! 어디 계십니까? 왜 저를 외면하십니까?

    ③ 하느님! 비록 고통 속에 있지만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심을 굳게 믿습니다. 제가 희망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느님 아버지 한 분 뿐이십니다.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

     

    문제 11: 부자와 라자오의 모습과 심판을 보면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① 어떠한 처지에 있던지 하느님을 생각하고, 감사하는 자세.

    ② 내 것을 나를 위해서만 쓰지 않고,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서 나눠 주는 것

    ③ 나 혼자만 잘 먹고 잘 사는 자세(^*^ 설마~~)

     

    그러므로 좋은 것을 받을 때는 그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나쁜 처지에 있다 할지라도 그 처지를 비관하거나 하느님께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 눈에는 인생은 그저 짧은 순간의 순례길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하느님 앞으로 나아갈 때 한번 결정된 것은 다시 번복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 기회가 있을 때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 어디로 가고 싶은지, 그러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어떤 결정을 내리시겠습니까? 이제는 행동할 때입니다. 행동으로 보여 줄 때입니다. 변화되어 봅시다.

     

    문제 12: 연옥 영혼들은 어떻게 천국에 들어가게 되나요?

    ① 연옥에서 해야 할 보속이 있다면 그것을 다 해야 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② 연옥영혼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그를 위해 미사를 봉헌하고, 그를 대신해 자선과 선행을 베풀게 되면 그것이 연옥영혼들에게 도움이 되는데, 이것을 통공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우리의 기도와 선행과 희생이 연옥영혼들에게 도움이 되고, 그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연옥 영혼들을 늘 기억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신앙인들은 하느님을 생각하고, 이웃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배려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입만을 생각하지 말고, 나 편한 것만을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느님께 칭찬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 13: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렇다면 할아버지, 제발 라자로를 제 아버지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28 저에게 다섯 형제가 있는데, 라자로가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이 고통스러운 곳에 오지 않게 해 주십시오.”(루카16,27-28)라자로를 자신의 집으로 보내달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부자는 아브라함의 대답을 듣고서 자신은 가망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비참한 처지에 형제들까지 떨어지게 만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만이라도 이렇게 고통스러운 곳에 떨어지지 않을 수 있도록 라자로를 보내 달라는 것입니다.

    ② 형제들은 라자로를 알고 있었고, 라자로도 자신의 집을 알고 있기에 라자로가 경고를 하면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또 자신의 집 앞에서 구걸을 했기에 자신의 청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에 라자로를 보내 달라고 청한 것입니다. 또한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 하느님 나라를 알고 있는 사람이 얘기를 해야 형제들이 회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 14: 부자의 청을 들은 아브라함은 어떻게 대답해 주었습니까?

    ① 그래! 내가 라자로를 보내어 너의 형제들에게 경고해 주겠다. 그들만은 이곳에 떨어지지 않도록 해 주겠다. ^*^

    그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루카16,29)

     

    문제 15: 모세와 예언자들이 가르친 것은 무엇입니까?

    ① 하느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셨고, 예언자들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과 하느님 백성이 지켜야 할 의무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모세와 예언자들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기만 한다면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고, 자신의 재산을 활용하여 자선을 베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천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② 모세와 예언자들은 지옥에 떨어진 이들이 어떻게 천국에 가는지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습니다. ^*^

     

    문제 16: 아브라함의 대답을 들은 부자는 “안 됩니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가야 그들이 회개할 것입니다.”(루카16,30)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가야 그들이 회개할 것이라고 말을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모세와 예언자들의 가르침을 듣는다 할지라도, 문제는“듣고서 실천으로 옮길 것인가? 듣고서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할 것인가?”입니다. 결국 하느님 나라는 믿음을 실천해야 들어갈 수 있는데, 듣기만 하지 실천하지 않을 것이므로 죽었던 사람이 가야 실천으로 옮기고, 회개한다는 것입니다.

    ② 부자는 자신도 모세와 예언자들의 가르침을 들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기에 지금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죽었던 사람이 살아나 이야기를 한다면 자신의 형제들이 그 충격으로 악습을 끊고 회개할 것임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문제 17: 아브라함은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루카16,31)고 말씀하시는데,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①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던 유다인들은 결국 예수님의 말씀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셨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하는 제자들을 박해했습니다. 그러므로 변하고자 하는 마음이 내 안에 없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만 있다면 지나가는 사람의 작은 외침에도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것입니다.

    ② 예수님께서는 청하는 모든 이들의 청을 다 들어주셨습니다. 죽은 이들도 살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죽은 사람을 살리셨을 때(마리아와 마르타의 오빠 라자로) 유다인들은 예수님과 함께 라자로까지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면 절대로 그런 짓을 할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옹졸한 마음을 버리고 닫힌 마음을 열고 회개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입술만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옳다면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틀렸다면 바꿀 수도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알려고 노력해야 하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진 부자와 같은 처지에 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천을 통해 굳은 믿음을 삶으로 드러내며, 행복을 향해 나아갑시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왜 그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② 부자와 라자로의 삶과 죽음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 해 봅시다.

     

    ③ 내가 만일 지금 부자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어떻게 내 생활을 바꾸시겠습니까? 그리고 바꿀 수 있기는 할까요?

     

    4. 공지사항

    ① 나눔의 삶을 살아가기

    ② 멀리, 크게 바라보며 살아가기

    ③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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