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 연중 제 28주일;나병 환자 열 사람의 치유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나병환자 열 사람의 치유-

1. 말씀읽기:루카17,11-19

나병 환자 열 사람을 고쳐 주시다

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12 그분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멀찍이 서서 13 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14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가는 동안에 몸이 깨끗해졌다. 15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16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18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19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나병 환자 열 사람. 아홉은 유다인이었고, 하나는 이방인인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은 감사하며 믿음을 고백했고, 나머지 아홉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감사하며 믿음을 고백한 이 사마리아 사람은 나병의 치유뿐만 아니라 구원을 받게 됩니다. 믿음을 고백하는 이들에게 예수님께서는 한없는 은총을 베푸심을 우리는 알아야 하며, 더욱 큰 믿음을 고백하기 위해 언제나 감사하며 기도하는 신앙인이 됩시다.

 

문제 1: 나병은 어떤 병인가요?

① 우리는 흔히 이 나병을 문둥병, 또는 한센병이라고 한답니다. 나병 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전염성 난치병입니다.

② 나병에 걸리면 피부에 살점이 불거져 나오거나 반점 같은 것이 생기고, 그 부분의 감각이 마비됩니다. 그래서 못에 찔려도 아픈 줄을 모릅니다. 그리고 눈썹이 빠지고 손발이나 얼굴이 변형되며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지금은 나병 발병률이 거의 없지만 예전에는 참 많이 있었습니다.

 

문제 2: 예수님께서는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예수님께로 왔습니다. 그리고 멀찍이 서서 큰 소리로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루카17,13)라고 외쳤습니다. 그들은 왜 예수님께 가까이 가지 않고 멀찍이 서서 외칠까요?

① 예수님 시대에는 나병환자들이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을에 들어가는 것은 허용 되었지만 성벽이 있는 고을에 들어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었고, 사람들 가까이에 가는 것도 금지되었습니다. 그러니 예수님께 다가가지 못하고 멀찍이 서서 애원하였던 것입니다.

② 예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 귀찮았습니다.(^*^ 설마~)

 

문제 3: 나병 환자는 열 사람입니다. 아홉은 유다인이었고, 하나는 이방인인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다인들은 이방인들과 어울리지 않는데 어떻게 함께 다니고 있었을까요?

① 평상시라면 유다인들과 사마리아 사람은 함께 어울리지 않습니다. 유다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개나 돼지를 보는 것처럼 그렇게 취급했습니다. 그러나 치유할 수 없는 나병이라는 비참한 상황은 그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그래서 유다인들과 사마리아 사람간의 민족적 적대감까지 잊게 했던 것입니다.

② 이 사마리아 사람은 돈이 많은 사람으로 아홉명의 유대인들을 돌보아 주고 있었습니다. ^*^

 

문제 4: 주일학교 친구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① 하느님의 자녀라는 공통된 신분

② 예수님을 사랑하는 공통된 마음

③ 약한 친구들을 괴롭히고 놀리고자 하는 나쁜 마음 ^*^

④ 교리를 배우고 성경을 배우고자 하는 공통된 열정

⑤ 친구들을 사랑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늘 감사기도를 드리는 자세를 가진 사람들

 

우리들은 “하느님의 자녀”라는 공통적인 신분이 있기에 형제요 자매라고 부를 수 있고, 더욱 친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자녀”이기에 다른 이들 보다도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어떤 조건 때문에, 또는 자신의 이익 때문에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언젠가는 갈라져 서로 등을 돌리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 5: 나병환자들은 예수님께 자비를 청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신들의 나병을 낫게 해 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었을까요?

① 나병 환자들은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나병은 그 무엇으로도 치유할 수 없지만 예수님께서는 치유하실 수 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② 나병환자들은 믿고 있었고, 예수님께 자비를 청한 사람들 중에서 한번이라도 외면당한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예수님께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루카17,13)라고 자비를 청했던 것입니다.

 

믿는 대로 됩니다.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로 나아가기만 하면 예수님께서는 믿는 대로 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온전히 믿기만 하면 됩니다.

 

문제 6: 나병환자들이 예수님께 드리는 청원은 인간이 하느님께 드리는 청원과 같습니다. 미사를 시작하며 참회예식 때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라고 기도하는 것과 같이 나병 환자들도 예수님께 자비를 청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미사 중에 진심으로 주님께 자비를 청하고 있습니까?

① 그저 전례 때 해야 하는 기도문이니까 “자비를 베푸소서.”하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내가 어떤 자비를 받아야 하는지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

②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약한 의지를 가슴 아파 하며 자비를 청하고 있습니다.

 

문제 7: 예수님께서는 나병환자들을 보시고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루카17,14)고 이르십니다.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① 예수님 시대에는 몸에 부스럼이나 피부병이 있는 사람들은 공동체에서 격리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전염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동체로 다시 돌아가려면 사제가 “이 사람은 깨끗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선언이 있어야 가능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깨끗해 졌으니 사제에게 보이고 공동체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②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비참한 처지를 아시고 그들을 치유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제에게 몸을 보이고 공동체로 돌아가면 됩니다.

 

문제 8: 결코 치료할 수 없는 병을 깨끗하게 치료 받았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① 꿈에도 그리던 집으로 돌아가서 함께 기쁨을 나누는 것입니다.

② 그 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고, 들어가지 못했던 곳에 맘껏 들어가 보는 것입니다.

③ 나를 깨끗하게 해 주신 예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리고, 예수님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는 것입니다.

④ 나를 놀리고 외면하고 구박한 사람들을 혼내주는 것입니다. ^*^

⑤ 기타( ).

 

문제 9: 나병 환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가다가 자신들의 병이 나은 것을 알게 됩니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예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 사람은 유다인들로부터 무시를 당하고 있던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돌아와 예수님 발 앞에 엎드린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이 사마리아 사람은 나병을 치유해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느님 뿐 이심을 알고 있었기에 하느님을 찬양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자신을 치유해 주셨기에 예수님께서 하느님이심을 알아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발 앞에 엎드려 감사와 영광을 드린 것입니다.

② 이 사마리아 사람은 예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총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돌아와 하느님을 찬미하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은총을 받으면 당연히 감사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 10: 나병을 치유받은 이들은 모두 열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아홉 명의 유다인들은 예수님께 감사드리지 않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아홉 명의 유다인들은 자신들은 하느님의 자녀이기에 하느님의 선물을 당연히 받을 자격이 있고, 그동안 고생을 했으니 하느님께서 당연히 치유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감사드리지 않았습니다.

② 아홉 명의 유다인들은 예수님은 하느님께로부터 파견 받으신 분이니 예수님께 감사드릴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③ 아홉 명의 유다인들은 자신들의 깨끗해진 몸만을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감사할 줄 몰랐으며,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으며, 그 기쁨에 사로잡혀 집으로 돌아가는 것에만 신경 썼기 때문입니다.

 

문제 11: 예수님께서는 “치유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감사하지 않는 유대인들”을 향하여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루카17,17)하고 말씀하시며,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루카17,18)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예수님께서는 나병을 치유해 주시고 감사를 받고 싶어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루카17,8)라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② 어느 누구도 하느님의 치유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아주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감사를 드림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 12: 다음 중에서 당연한 것을 골라 보시오.

① 어머니께서 해 주시는 맛있는 밥상

② 부모님께서 주시는 용돈

③ 즐거운 학교 생활과 좋은 친구들

④ 재미있는 교리시간과 은총 가득한 미사

⑤ 튼튼한 두 다리와 예쁜 손

⑥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

 

세상에 당연한 것이 있을까요?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을 감사할 뿐입니다.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신앙인의 삶이고, 그것이 바로 성숙한 인격을 가진 사람의 삶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친구들의 입에서는 늘 이런 소리가 나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모님께 감사하고, 형제 자매들에게도 감사하고, 선생님들께도 감사하고, 내 친구들에게도 감사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문제 13: 다음 빈칸에 알 맞는 말을 넣어 보세요.

① 범수는 성당에 걸어오다가 꼴베 선생님을 만나서 꼴베 선생님차를 타고 함께 성당에 왔습니다. 차에서 내린 범수는 선생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

② 아현이는 수업이 끝나고 집에 오려고 하는데 갑자기 비가 왔습니다. 비를 맞고 집에 돌아갈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런데 오빠 정현이가 우산을 들고 아현이에게 왔습니다. 아현이는 정현이에게 말했습니다. ⎕⎕!⎕⎕⎕.

민철이는 어머니와 함께 시내에 갔는데, 갖고 싶어 하는 운동화를 발견했고, 어머니께서는 그 운동화를 사 주셨습니다. 민철이는 운동화를 신고서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

④ 흰둥이는 늘 반찬투정을 했습니다. 맛있게 차려 주어도 먹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것만을 먹었습니다. 부모님께서 골고루 먹으라고 말씀하시면 이렇게 말했습니다. ⎕⎕⎕⎕⎕.

 

문제 14: 내가 부모님께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않았을 때는 언제입니까? 두 가지만 적어 보세요.

살아 가며서 많은 은총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 은총에 얼마나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주님께서는 감사하지 않고 살아가는 나에게 자비를 거두실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문제 15: 예수님께서는 “감사하며 믿음을 고백한 사마리아 사람”에게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루카17,19)고 말씀을 하십니다. 신앙의 기쁨을 체험한 사람들은 어떻게든 모습이 바뀌게 됩니다. 내 안에 믿음이 있다면 그것은 어떻게든 행동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이 사마리아 사람은 믿음의 은총을 체험했기에 주님 앞에 감사드리며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 믿음은 어떻게 드러나고 있습니까? 두 가지만 적어 보세요.

 

믿음은 행동으로 표현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경건함으로 드러나고, 감사함으로 드러납니다. 사랑으로 드러나고, 겸손으로 드러납니다. 나눔과 희생으로 드러납니다. 그렇다면 나의 믿음은 어떻게 표현되고 있습니까?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사마리아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내 믿음을 표현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왜 그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② 예수님께 감사를 드리러 오지 않은 치유 받은 아홉 명의 나병환자들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어떤 것입니까?

 

③ 내가 예수님께 감사드릴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그리고 어떤 것을 감사드려야 합니까?

 

4. 공지사항

① 예수님께 감사드릴 것 5가지 생각해 보기

② 부모님께 감사드릴 것 10가지 생각해보기

③ 감사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드러내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이 글은 카테고리: 다해(말씀과놀이), 말씀과 놀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다해 연중 제 28주일;나병 환자 열 사람의 치유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나병환자 열 사람의 치유-

    1. 말씀읽기:루카17,11-19

    나병 환자 열 사람을 고쳐 주시다

    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12 그분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멀찍이 서서 13 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14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가는 동안에 몸이 깨끗해졌다. 15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16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18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19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나병 환자 열 사람. 아홉은 유다인이었고, 하나는 이방인인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은 감사하며 믿음을 고백했고, 나머지 아홉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감사하며 믿음을 고백한 이 사마리아 사람은 나병의 치유뿐만 아니라 구원을 받게 됩니다. 믿음을 고백하는 이들에게 예수님께서는 한없는 은총을 베푸심을 우리는 알아야 하며, 더욱 큰 믿음을 고백하기 위해 언제나 감사하며 기도하는 신앙인이 됩시다.

     

    문제 1: 나병은 어떤 병인가요?

    ① 우리는 흔히 이 나병을 문둥병, 또는 한센병이라고 한답니다. 나병 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전염성 난치병입니다.

    ② 나병에 걸리면 피부에 살점이 불거져 나오거나 반점 같은 것이 생기고, 그 부분의 감각이 마비됩니다. 그래서 못에 찔려도 아픈 줄을 모릅니다. 그리고 눈썹이 빠지고 손발이나 얼굴이 변형되며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지금은 나병 발병률이 거의 없지만 예전에는 참 많이 있었습니다.

     

    문제 2: 예수님께서는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예수님께로 왔습니다. 그리고 멀찍이 서서 큰 소리로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루카17,13)라고 외쳤습니다. 그들은 왜 예수님께 가까이 가지 않고 멀찍이 서서 외칠까요?

    ① 예수님 시대에는 나병환자들이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을에 들어가는 것은 허용 되었지만 성벽이 있는 고을에 들어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것이 금지되었고, 사람들 가까이에 가는 것도 금지되었습니다. 그러니 예수님께 다가가지 못하고 멀찍이 서서 애원하였던 것입니다.

    ② 예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 귀찮았습니다.(^*^ 설마~)

     

    문제 3: 나병 환자는 열 사람입니다. 아홉은 유다인이었고, 하나는 이방인인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다인들은 이방인들과 어울리지 않는데 어떻게 함께 다니고 있었을까요?

    ① 평상시라면 유다인들과 사마리아 사람은 함께 어울리지 않습니다. 유다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개나 돼지를 보는 것처럼 그렇게 취급했습니다. 그러나 치유할 수 없는 나병이라는 비참한 상황은 그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그래서 유다인들과 사마리아 사람간의 민족적 적대감까지 잊게 했던 것입니다.

    ② 이 사마리아 사람은 돈이 많은 사람으로 아홉명의 유대인들을 돌보아 주고 있었습니다. ^*^

     

    문제 4: 주일학교 친구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① 하느님의 자녀라는 공통된 신분

    ② 예수님을 사랑하는 공통된 마음

    ③ 약한 친구들을 괴롭히고 놀리고자 하는 나쁜 마음 ^*^

    ④ 교리를 배우고 성경을 배우고자 하는 공통된 열정

    ⑤ 친구들을 사랑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늘 감사기도를 드리는 자세를 가진 사람들

     

    우리들은 “하느님의 자녀”라는 공통적인 신분이 있기에 형제요 자매라고 부를 수 있고, 더욱 친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자녀”이기에 다른 이들 보다도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어떤 조건 때문에, 또는 자신의 이익 때문에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언젠가는 갈라져 서로 등을 돌리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 5: 나병환자들은 예수님께 자비를 청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신들의 나병을 낫게 해 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었을까요?

    ① 나병 환자들은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나병은 그 무엇으로도 치유할 수 없지만 예수님께서는 치유하실 수 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② 나병환자들은 믿고 있었고, 예수님께 자비를 청한 사람들 중에서 한번이라도 외면당한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예수님께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루카17,13)라고 자비를 청했던 것입니다.

     

    믿는 대로 됩니다.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로 나아가기만 하면 예수님께서는 믿는 대로 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온전히 믿기만 하면 됩니다.

     

    문제 6: 나병환자들이 예수님께 드리는 청원은 인간이 하느님께 드리는 청원과 같습니다. 미사를 시작하며 참회예식 때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라고 기도하는 것과 같이 나병 환자들도 예수님께 자비를 청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미사 중에 진심으로 주님께 자비를 청하고 있습니까?

    ① 그저 전례 때 해야 하는 기도문이니까 “자비를 베푸소서.”하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내가 어떤 자비를 받아야 하는지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

    ②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약한 의지를 가슴 아파 하며 자비를 청하고 있습니다.

     

    문제 7: 예수님께서는 나병환자들을 보시고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루카17,14)고 이르십니다.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① 예수님 시대에는 몸에 부스럼이나 피부병이 있는 사람들은 공동체에서 격리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전염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동체로 다시 돌아가려면 사제가 “이 사람은 깨끗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선언이 있어야 가능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깨끗해 졌으니 사제에게 보이고 공동체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②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비참한 처지를 아시고 그들을 치유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제에게 몸을 보이고 공동체로 돌아가면 됩니다.

     

    문제 8: 결코 치료할 수 없는 병을 깨끗하게 치료 받았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① 꿈에도 그리던 집으로 돌아가서 함께 기쁨을 나누는 것입니다.

    ② 그 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고, 들어가지 못했던 곳에 맘껏 들어가 보는 것입니다.

    ③ 나를 깨끗하게 해 주신 예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리고, 예수님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는 것입니다.

    ④ 나를 놀리고 외면하고 구박한 사람들을 혼내주는 것입니다. ^*^

    ⑤ 기타( ).

     

    문제 9: 나병 환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가다가 자신들의 병이 나은 것을 알게 됩니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예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 사람은 유다인들로부터 무시를 당하고 있던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돌아와 예수님 발 앞에 엎드린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이 사마리아 사람은 나병을 치유해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느님 뿐 이심을 알고 있었기에 하느님을 찬양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자신을 치유해 주셨기에 예수님께서 하느님이심을 알아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발 앞에 엎드려 감사와 영광을 드린 것입니다.

    ② 이 사마리아 사람은 예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총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돌아와 하느님을 찬미하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은총을 받으면 당연히 감사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 10: 나병을 치유받은 이들은 모두 열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아홉 명의 유다인들은 예수님께 감사드리지 않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아홉 명의 유다인들은 자신들은 하느님의 자녀이기에 하느님의 선물을 당연히 받을 자격이 있고, 그동안 고생을 했으니 하느님께서 당연히 치유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감사드리지 않았습니다.

    ② 아홉 명의 유다인들은 예수님은 하느님께로부터 파견 받으신 분이니 예수님께 감사드릴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③ 아홉 명의 유다인들은 자신들의 깨끗해진 몸만을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감사할 줄 몰랐으며,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으며, 그 기쁨에 사로잡혀 집으로 돌아가는 것에만 신경 썼기 때문입니다.

     

    문제 11: 예수님께서는 “치유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감사하지 않는 유대인들”을 향하여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루카17,17)하고 말씀하시며,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루카17,18)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예수님께서는 나병을 치유해 주시고 감사를 받고 싶어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루카17,8)라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② 어느 누구도 하느님의 치유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아주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감사를 드림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 12: 다음 중에서 당연한 것을 골라 보시오.

    ① 어머니께서 해 주시는 맛있는 밥상

    ② 부모님께서 주시는 용돈

    ③ 즐거운 학교 생활과 좋은 친구들

    ④ 재미있는 교리시간과 은총 가득한 미사

    ⑤ 튼튼한 두 다리와 예쁜 손

    ⑥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

     

    세상에 당연한 것이 있을까요?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을 감사할 뿐입니다.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신앙인의 삶이고, 그것이 바로 성숙한 인격을 가진 사람의 삶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친구들의 입에서는 늘 이런 소리가 나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모님께 감사하고, 형제 자매들에게도 감사하고, 선생님들께도 감사하고, 내 친구들에게도 감사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문제 13: 다음 빈칸에 알 맞는 말을 넣어 보세요.

    ① 범수는 성당에 걸어오다가 꼴베 선생님을 만나서 꼴베 선생님차를 타고 함께 성당에 왔습니다. 차에서 내린 범수는 선생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

    ② 아현이는 수업이 끝나고 집에 오려고 하는데 갑자기 비가 왔습니다. 비를 맞고 집에 돌아갈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런데 오빠 정현이가 우산을 들고 아현이에게 왔습니다. 아현이는 정현이에게 말했습니다. ⎕⎕!⎕⎕⎕.

    민철이는 어머니와 함께 시내에 갔는데, 갖고 싶어 하는 운동화를 발견했고, 어머니께서는 그 운동화를 사 주셨습니다. 민철이는 운동화를 신고서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

    ④ 흰둥이는 늘 반찬투정을 했습니다. 맛있게 차려 주어도 먹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것만을 먹었습니다. 부모님께서 골고루 먹으라고 말씀하시면 이렇게 말했습니다. ⎕⎕⎕⎕⎕.

     

    문제 14: 내가 부모님께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않았을 때는 언제입니까? 두 가지만 적어 보세요.

    살아 가며서 많은 은총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 은총에 얼마나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주님께서는 감사하지 않고 살아가는 나에게 자비를 거두실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문제 15: 예수님께서는 “감사하며 믿음을 고백한 사마리아 사람”에게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루카17,19)고 말씀을 하십니다. 신앙의 기쁨을 체험한 사람들은 어떻게든 모습이 바뀌게 됩니다. 내 안에 믿음이 있다면 그것은 어떻게든 행동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이 사마리아 사람은 믿음의 은총을 체험했기에 주님 앞에 감사드리며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 믿음은 어떻게 드러나고 있습니까? 두 가지만 적어 보세요.

     

    믿음은 행동으로 표현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경건함으로 드러나고, 감사함으로 드러납니다. 사랑으로 드러나고, 겸손으로 드러납니다. 나눔과 희생으로 드러납니다. 그렇다면 나의 믿음은 어떻게 표현되고 있습니까?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사마리아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내 믿음을 표현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왜 그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② 예수님께 감사를 드리러 오지 않은 치유 받은 아홉 명의 나병환자들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어떤 것입니까?

     

    ③ 내가 예수님께 감사드릴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그리고 어떤 것을 감사드려야 합니까?

     

    4. 공지사항

    ① 예수님께 감사드릴 것 5가지 생각해 보기

    ② 부모님께 감사드릴 것 10가지 생각해보기

    ③ 감사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드러내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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