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연중 제 31주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진다.

1.말씀읽기: 마태 23,1-12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을 꾸짖으시다 (마르 12,38-40 ; 루카 11,39-52 ; 루카 20,45-47)

1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3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4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 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5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구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 6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7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8 그러나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9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10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11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친구들과 어울려 살아갈 때 가까이 하고 싶은 친구가 있고, 좀 멀리 하고 싶은 친구가 있습니다. 잘난 체 하고, 약자를 무시하는 친구들과는 함께 하기 싫어합니다. 함부로 말하고, 언제나 자기중심인 친구와는 함께 하기 싫어합니다. 그런데 그런 친구중의 하나가 나 일 수 있습니다. 오늘 율법학자들의 모습을 통해서 어떤 모습이 겸손한 모습인지를 생각해 보고, 좀더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1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3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문제 1: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① 모세는 이스라엘의 위대한 입법자였습니다. 모세 이후로는 조상들의 전승만 있었습니다. 율법학자들은 모세의 율법과 아울러 거기서 발전된 전승을 보존하고 선포하고 있었습니다. 율법학자 제도는 기원 전 5세기부터 시작되었는데, 회당에서 율법을 읽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그들이 맡은 소임이었습니다.

② 율법학자들은 대부분 바리사이파 사람이었고,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하느님 백성에게 율법과 율법에 나타나 있는 하느님을 뜻을 알려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③ 그러나 이들은 형식에만 치중하고, 마음은 없었습니다. 하느님 나라를 이야기 했지만,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려고 노력하지는 않았고, 하느님 백성을 하느님 나라로 인도하지 않았습니다.



문제 2: 예수님께서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말하는 것들은 다 실행하고 지키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들의 행실은 따라하지 말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율법학자들이나 바리사이들이 하는 말은 옳은 말이고, 하느님의 뜻을 전해주는 것이기에 지켜야 한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율법학자 제도 자체를 부정하시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② 말하는 사람은 자신이 말하는 것을 지켜야 하는데, 바리사이들이나 율법학자들은 말만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들은 백성의 지도자들이었지만 백성들을 올바로 인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통해 이 제도의 개선과 쇄신이 필요함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율법학자들은 유다 국민의 지도자로서, 또 어떤 의미에서는 모세의 자리를 이은자들 이었지만 그들 자신은 모세의 계명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르치고 그리고 그 가르침을 스스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 편이 낫다” 는 말을 깊이 새겨들어야 합니다.



문제 3: 내가 말만 하면서 지키지 않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다른 사람에게는 하라고 하면서 나는 안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세 가지만 적어 보세요.

                                                                               

                                                                               

                                                                               



4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 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것은 율법의 해석자로 자처한 율법학자들에 대한 질책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학자들의 모습을 이렇게 풍자하십니다. 율법학자들이 노새와 낙타의 등에 엄청난 짐을 실어 놓고, 그 짐을 옮기는 데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장사꾼과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문제 4: 예수님께서 지적하시는 “백성들에게 무거운 짐을 올려놓고,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백성의 지도자들”의 삶은 어떤 삶이었습니까?

① 율법학자들은 율법의 해석자로 자처하면서 율법의 본질을 왜곡하고, 실천하기 어려운 무거운 짐으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지키기 어려운 규정들을 만들어 놓고, 백성들이 지키지 않으면 “죄인”으로 단정하고, “구원에서 제외된 사람”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② 성실하고 열심하게 살아가는 백성들을 하느님 나라로 이끌지 않고, 율법학자들 자신은 겉으로는 열심한 척 하면서, 자기들은 율법규정들을 가볍게 하는 방법을 찾아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위선자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5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구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 6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7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문제 5: 다음 중에서 내가 싫은 것은 무엇입니까?

① 친구들이 나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나를 존경하는 것.

② 내가 한 일을 친구들이 칭찬해주고, 학교 신문에 내 주는 것.

③ 친구들이 나를 단체의 리더로 요청하고, 자신들을 인솔해 줄 것을 청하는 것.

④ 나를 열심한 신앙인이라고 칭찬해 주고, 나에게 신앙을 배우기를 청하는 것.



위 사항들을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내가 그렇게 존경을 받기 위해서 억지로 그런 척 하는 것입니다.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그런 사람인척 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문제 6: 다음 중에서 허영심을 부리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기도하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성경을 들고 다니는 사람

②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성구 넣는 갑을 크게 만들어서 달고 다니는 율법학자들

③ 남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하고, 높은 자리를 좋아하여 스스로 자기 자신을 높이는 율법학자들

④ 속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겉모습에만 신경을 쓰는 사람들



문제 7: 다음 중에서 가장 좋은 자리는 어떤 자리일까요?

① 불편하지만 다른 이들이 가장 우러러보는 자리 ^*^

② 자기 자신이 앉아 있는 자리.



물론 자리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내가 어떤 곳에 갔다면, 예를 들어 축하해주러 갔다면, 축하해주고 오면 되는 것입니다. 그곳을 자신의 허영을 드러내는 기회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자기가 앉은 자리가 가장 좋은 자리, 가장 편안한 자리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그 자리에 천년만년 앉아 있을 것도 아니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굳이 자리에 신경 쓰지는 않을 것입니다.


8 그러나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9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10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문제 8: 예수님께서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교만과 명예심과 허영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을 배척하라는 것입니다.

② “너희의 스승님은 오직 한 분뿐”이심을 가르쳐 주시면서, 겸손해 지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현명하다 할지라도 하느님의 심오한 지혜에 비교한다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직 한 분의 스승은 하느님뿐이십니다. 그렇다면 가르치는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은 더욱 겸손해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③ 또한 “너희는 모두 형제다.”라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같은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사람으로서 높고 낮음이 없는 형제임을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옆에 있는 사람들을 형제요 자매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④ 또한  사람들은 “내 제자”라는 말을 쓰기를 좋아합니다. 즉 제자라는 말을 통해 자신이 스승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그를 제자라고 하여 내가 올라가는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하고, 인생에 있어서는 그가 나의 스승일 수 있다는 것 또한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문제 9: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유다인들의 전통에서 아버지는 아브라함, 이사악과 야곱 등 세 조상에게만 사용되었고, 어머니는 사라와 레베카와 레아와 라헬에게만 붙였던 존칭입니다. 그 후 유명한 사람이나 학자에게 붙였습니다. 하지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 밑에서는 모두가 형제이고 제자들입니다. 이것을 명심해야 하기 때문에 부르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②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목적은 사람이 너무 호칭에 집착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은 이런 명예에 대한 유혹을 거부해야 합니다.



11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친구보다 높은 자리에 서야 한다면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 때문이 아니라 친구에 대한 사랑 때문에 그 자리에 서야 하고, 그 자리에서 친구를 위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우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문제 10: 겸손하게 섬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① 자신의 교만을 드러내기 위해 새로운 종파를 만드는 사람이나 그런 것을 추종하는 사람. ^*^

②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예수님의 말씀에 충실한 사람.

③ 자신에게 주어지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④ 친구들의 장점을 인정해주고, 친구들의 요구를 기쁘게 들어주기.



요즘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높여 주고, 자신을 낮추는 사람은 그냥 무시해 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는 말이 거칠어야 오는 말이 곱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신앙인들은 겸손한 친구를 겸손한 사람으로 받아 주어야 합니다. 저항감이 있어야 만이 잘해주고, 그런 친구에게만 예의를 갖춰주고 조심스럽게 대한다면, 그보다 더 비겁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참된 겸손을 통해 주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내가 되어 봅시다. 참된 겸손을 통해 마지막 날에 주님께서 나에게 영광을 주실 수 있도록 겸손한 신앙생활을 해 봅시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왜 그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② 율법학자들의 위선적인 모습을 바라보면서, 내 안에서 위선적인 모습은 어떻게 드러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겸손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 봅시다.



③ 하느님 앞에서 나를 들어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내가 착각에 빠지지 않고, 교만에 빠지지 않으며, 친구들을 존중해 줄 수 있을까요?



4. 실천사항

① 남에게 보이는 행동과 의로운 신앙인으로서의 행동을 구분해 보기

② 교만한 마음과 착각하는 마음을 버리기

③ 겸손한 삶을 통하여 하느님께 영광 드리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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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 연중 제 31주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진다.

    1.말씀읽기: 마태 23,1-12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을 꾸짖으시다 (마르 12,38-40 ; 루카 11,39-52 ; 루카 20,45-47)

    1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3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4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 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5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구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 6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7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8 그러나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9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10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11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2. 말씀연구

    친구들과 어울려 살아갈 때 가까이 하고 싶은 친구가 있고, 좀 멀리 하고 싶은 친구가 있습니다. 잘난 체 하고, 약자를 무시하는 친구들과는 함께 하기 싫어합니다. 함부로 말하고, 언제나 자기중심인 친구와는 함께 하기 싫어합니다. 그런데 그런 친구중의 하나가 나 일 수 있습니다. 오늘 율법학자들의 모습을 통해서 어떤 모습이 겸손한 모습인지를 생각해 보고, 좀더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1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3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문제 1: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① 모세는 이스라엘의 위대한 입법자였습니다. 모세 이후로는 조상들의 전승만 있었습니다. 율법학자들은 모세의 율법과 아울러 거기서 발전된 전승을 보존하고 선포하고 있었습니다. 율법학자 제도는 기원 전 5세기부터 시작되었는데, 회당에서 율법을 읽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그들이 맡은 소임이었습니다.

    ② 율법학자들은 대부분 바리사이파 사람이었고,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하느님 백성에게 율법과 율법에 나타나 있는 하느님을 뜻을 알려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③ 그러나 이들은 형식에만 치중하고, 마음은 없었습니다. 하느님 나라를 이야기 했지만,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려고 노력하지는 않았고, 하느님 백성을 하느님 나라로 인도하지 않았습니다.


    문제 2: 예수님께서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말하는 것들은 다 실행하고 지키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들의 행실은 따라하지 말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율법학자들이나 바리사이들이 하는 말은 옳은 말이고, 하느님의 뜻을 전해주는 것이기에 지켜야 한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율법학자 제도 자체를 부정하시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② 말하는 사람은 자신이 말하는 것을 지켜야 하는데, 바리사이들이나 율법학자들은 말만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들은 백성의 지도자들이었지만 백성들을 올바로 인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통해 이 제도의 개선과 쇄신이 필요함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율법학자들은 유다 국민의 지도자로서, 또 어떤 의미에서는 모세의 자리를 이은자들 이었지만 그들 자신은 모세의 계명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르치고 그리고 그 가르침을 스스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 편이 낫다” 는 말을 깊이 새겨들어야 합니다.


    문제 3: 내가 말만 하면서 지키지 않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다른 사람에게는 하라고 하면서 나는 안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세 가지만 적어 보세요.

                                                                                   

                                                                                   

                                                                                   


    4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 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것은 율법의 해석자로 자처한 율법학자들에 대한 질책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학자들의 모습을 이렇게 풍자하십니다. 율법학자들이 노새와 낙타의 등에 엄청난 짐을 실어 놓고, 그 짐을 옮기는 데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장사꾼과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문제 4: 예수님께서 지적하시는 “백성들에게 무거운 짐을 올려놓고,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백성의 지도자들”의 삶은 어떤 삶이었습니까?

    ① 율법학자들은 율법의 해석자로 자처하면서 율법의 본질을 왜곡하고, 실천하기 어려운 무거운 짐으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지키기 어려운 규정들을 만들어 놓고, 백성들이 지키지 않으면 “죄인”으로 단정하고, “구원에서 제외된 사람”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② 성실하고 열심하게 살아가는 백성들을 하느님 나라로 이끌지 않고, 율법학자들 자신은 겉으로는 열심한 척 하면서, 자기들은 율법규정들을 가볍게 하는 방법을 찾아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위선자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5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구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 6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7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문제 5: 다음 중에서 내가 싫은 것은 무엇입니까?

    ① 친구들이 나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나를 존경하는 것.

    ② 내가 한 일을 친구들이 칭찬해주고, 학교 신문에 내 주는 것.

    ③ 친구들이 나를 단체의 리더로 요청하고, 자신들을 인솔해 줄 것을 청하는 것.

    ④ 나를 열심한 신앙인이라고 칭찬해 주고, 나에게 신앙을 배우기를 청하는 것.


    위 사항들을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내가 그렇게 존경을 받기 위해서 억지로 그런 척 하는 것입니다.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그런 사람인척 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문제 6: 다음 중에서 허영심을 부리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기도하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성경을 들고 다니는 사람

    ②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성구 넣는 갑을 크게 만들어서 달고 다니는 율법학자들

    ③ 남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하고, 높은 자리를 좋아하여 스스로 자기 자신을 높이는 율법학자들

    ④ 속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겉모습에만 신경을 쓰는 사람들


    문제 7: 다음 중에서 가장 좋은 자리는 어떤 자리일까요?

    ① 불편하지만 다른 이들이 가장 우러러보는 자리 ^*^

    ② 자기 자신이 앉아 있는 자리.


    물론 자리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내가 어떤 곳에 갔다면, 예를 들어 축하해주러 갔다면, 축하해주고 오면 되는 것입니다. 그곳을 자신의 허영을 드러내는 기회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자기가 앉은 자리가 가장 좋은 자리, 가장 편안한 자리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그 자리에 천년만년 앉아 있을 것도 아니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굳이 자리에 신경 쓰지는 않을 것입니다.

    8 그러나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9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10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문제 8: 예수님께서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교만과 명예심과 허영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을 배척하라는 것입니다.

    ② “너희의 스승님은 오직 한 분뿐”이심을 가르쳐 주시면서, 겸손해 지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현명하다 할지라도 하느님의 심오한 지혜에 비교한다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직 한 분의 스승은 하느님뿐이십니다. 그렇다면 가르치는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은 더욱 겸손해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③ 또한 “너희는 모두 형제다.”라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같은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사람으로서 높고 낮음이 없는 형제임을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옆에 있는 사람들을 형제요 자매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④ 또한  사람들은 “내 제자”라는 말을 쓰기를 좋아합니다. 즉 제자라는 말을 통해 자신이 스승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그를 제자라고 하여 내가 올라가는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하고, 인생에 있어서는 그가 나의 스승일 수 있다는 것 또한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문제 9: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유다인들의 전통에서 아버지는 아브라함, 이사악과 야곱 등 세 조상에게만 사용되었고, 어머니는 사라와 레베카와 레아와 라헬에게만 붙였던 존칭입니다. 그 후 유명한 사람이나 학자에게 붙였습니다. 하지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 밑에서는 모두가 형제이고 제자들입니다. 이것을 명심해야 하기 때문에 부르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②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목적은 사람이 너무 호칭에 집착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은 이런 명예에 대한 유혹을 거부해야 합니다.


    11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친구보다 높은 자리에 서야 한다면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 때문이 아니라 친구에 대한 사랑 때문에 그 자리에 서야 하고, 그 자리에서 친구를 위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우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문제 10: 겸손하게 섬기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① 자신의 교만을 드러내기 위해 새로운 종파를 만드는 사람이나 그런 것을 추종하는 사람. ^*^

    ②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예수님의 말씀에 충실한 사람.

    ③ 자신에게 주어지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④ 친구들의 장점을 인정해주고, 친구들의 요구를 기쁘게 들어주기.


    요즘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높여 주고, 자신을 낮추는 사람은 그냥 무시해 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는 말이 거칠어야 오는 말이 곱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신앙인들은 겸손한 친구를 겸손한 사람으로 받아 주어야 합니다. 저항감이 있어야 만이 잘해주고, 그런 친구에게만 예의를 갖춰주고 조심스럽게 대한다면, 그보다 더 비겁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참된 겸손을 통해 주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내가 되어 봅시다. 참된 겸손을 통해 마지막 날에 주님께서 나에게 영광을 주실 수 있도록 겸손한 신앙생활을 해 봅시다.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왜 그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② 율법학자들의 위선적인 모습을 바라보면서, 내 안에서 위선적인 모습은 어떻게 드러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겸손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 봅시다.


    ③ 하느님 앞에서 나를 들어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내가 착각에 빠지지 않고, 교만에 빠지지 않으며, 친구들을 존중해 줄 수 있을까요?


    4. 실천사항

    ① 남에게 보이는 행동과 의로운 신앙인으로서의 행동을 구분해 보기

    ② 교만한 마음과 착각하는 마음을 버리기

    ③ 겸손한 삶을 통하여 하느님께 영광 드리기


    5. 말씀으로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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